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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토론 (수) 주제3. 동물은 보호해야 하는가?
김소영 (경영학과) 추천 0 조회 349 24.04.30 19:23 댓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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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24.05.11 17:19

    @엄태건(농생명과학과) 저희가 주장한 것은 그냥 사냥이 아닌 무분별한 포획과 남획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획이라는 단어 자체의 뜻도 자원량의 변동이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이 사냥을 하는 것입니다. 먹이사슬 유지에 피해가 갈 정도로 사냥하는 것은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이기 때문에 생태계 붕괴가 아닌 생태계의 섭리라고 말하는 것은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라는 구실로 그저 쾌락을 채우기 위해 하는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발표하실때 동물을 보호하는것이 결국은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그말은 결국 인간을위해 동물을 보호한다라고 해석했는데 쾌락을 채우기 위한 행위라도 그것이 잘못된 행위라면 인간이 조금더 편한 삶을 살기위해 조금더 재밌고 즐거운 삶을 살기위해 많은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있는데 그러한 행동들도 다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근거 2 와 4 질문 드립니다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동물을 보호한다고 하셨는데 생태피라미드로 보았을때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포식자가 피식자를 사냥하는것은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4.05.11 20:22

    인간은 다른 포식자의 비해 소모하는 자원의 양이 아주 많습니다 사자와 같은 대부분의 포식자들은 먹기위해 다른 생물을 해치지만 인간은 먹기위해서 뿐만아니라 다양한 이유를 위해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그렇기에 다른 포식자와의 1:1비교는 어렵다 생각됩니다

  • @이은효(물류학과) 다양한 이유를 위해 포식자가 피식자를 해친다는 것이 왜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으로 인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변하지 않았고 최상위포식자가 피식자를 해하는 것이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성립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 동물보호의 기준이 수렵, 사냥과 같은 행위를 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야할 동물들을 포획해서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동물원 같은 곳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24.05.13 00:07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동물원이란 야생동물 등을 보전·증식하거나 그 생태·습성을 조사·연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전시·교육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정말 동물보존을 위해 힘쓰는 동물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이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폐쇄된 작은 공간에 동물들을 가두고 방치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비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현실에 동물을 방치하고 동물들이 죽어가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동물원 자체를 폐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동물원에 대한 단속과 관리를 더 강하게 해 동물방치 등의 학대행위를 하면 더 강도높은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저는 아무리 동물보존을 위해 힘을 쓴다고 하여도 야생이 아닌 시설에 가두고 사육을 한다는 것 자체가 수렵, 사냥과 같은 행위와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24.05.14 23:45

    @엄태건(농생명과학과) 제가 동물원이 동물보존에 힘쓴다고 언급한 부분은 동물원에 찬성한다는 의미로 쓰인 말이 아닙니다. 그저 동물보존에 힘쓰는 본래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동물원이 있으니 동물원 자체를 폐지할 수 없다는 뜻으로 사용돤 말입니다.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원에서 번식이나 보호를 하는 것은 수렵, 사냥과 같은 행위와 같이 해석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목적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많은 동물원이 본래의 목적과 뜻을 잃고 폐쇄된 곳에 가두고 학대에 가까운 사육과 방치를 하는 것은 수렵, 사냥과 같은 행위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말 동의합니다.

  • 24.05.11 23:50

    저는 바이오한약자원학과 김수빈입니다.
    근거 2에 대해 반론합니다. 동물 보호를 통해 동물 생태계를 유지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지만 무분별한 동물 보호를 통해서 일부 동물 개체 수가 증가하게 되어 오히려 동물 생태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좀 더 현명한 동물 보호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발제조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동물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저도 이 의견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5.13 03:01

    위에 비슷한 질문이 있어 그대로 답변드립니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동물원이란 야생동물 등을 보전·증식하거나 그 생태·습성을 조사·연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전시·교육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정말 동물보존을 위해 힘쓰는 동물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이 원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폐쇄된 작은 공간에 동물들을 가두고 방치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비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현실에 동물을 방치하고 동물들이 죽어가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동물원 자체를 폐지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동물원에 대한 단속과 관리를 더 강하게 해 동물방치 등의 학대행위를 하면 더 강도높은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실제로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보다 수명이 훨씬 더 적습니다. 하지만 이는 학대나 방치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즉 아무리 관리가 잘 되어도 동물들은 광장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인데 그저 단속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단정 짓는 것이 맞을지 의문입니다.

  • 작성자 24.05.14 23:35

    @김태희(바이오한약자원학과) 저도 동물원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미 언급했듯이 모든 동물원이 나쁘게 돌아가지 않고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번식하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동물원을 없앤다는 말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 선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말씀드린 겁니다.
    동물원에서 사는 동물들이 야생에서 사는 동물들보다 수명이 훨씬 적고 이 이유가 학대나 방치로 인해 나차나는 현상이 아니라는 자료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자체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동물은 생태계의 일부분이며, 일부 동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동물이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동물은 생태계의 다른 종과 경쟁하거나 외래종으로서 현지 생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의 환경 보호에 대한 효과는 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4.05.13 03:56

    모든 동물들이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 인정합니다. 그러나 동물들 간에서 다른 종끼리 경쟁하는 것은 그저 동물들끼리의 생존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래종이 현지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외래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외래종은 인간에 의해 국경을 넘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업용이나 반려용으로 외국에서 넘어오며 국제교류 과정에서 유입되곤 합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도 인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질문 드리고싶은게 있는데 그렇다면 인간으로 인해 생긴 외래종의 처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발표하실때 인간으로 생긴 문제는 인간이 해결해야한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하여 질문드립니다, 인간의 문제로 외래종이 들어왔으니 외래종에 대한 사냥 처분등은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24.05.14 23:47

    @엄태건(농생명과학과) 외래종이 생태계 자체에 큰 혼란을 준다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외래종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사냥을 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외래종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그렇다면 외래종을 사냥하는 방법보다 새로운 피해를 막을 수 있는방법이 훨씬더 많은 비용과 인력이 든다면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24.05.12 15:12

    근거 3번에 대하여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동물을 보호하는 법이 많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5469 이 자료를 본다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가 동물 자제가 야생성을 잃게 된 사례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생태계 균형을 위해서 동물을 꼭 보호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태계는 자연 순리로써 회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값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동물을 보호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중요하지만 인간이 동물보다 우선적인 존재이며, 동물을 보호하는 것보다 인간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5.13 04:07

    저도 생태계는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태계가 한 번 망가진 후 회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 태안 앞바다의 기름 유출 사고는 인간이 개입해 당시 수많은 국민들이 자원봉사로 수습하였으나 완전히 회복하는 데에는 10년 이상이 걸렸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개입해서 회복하는 데에도 오래 걸리는 생태계 회복이 자연 스스로 회복하는 데에는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또한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이 있더라도 현재 생태계는 회복력이 망가져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습니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은 동물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인간도 생태계의 한 구성원으로 속해 살아가기에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기름유출사고는 생태계회복에대한 적절한 예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5.14 23:15

    @엄태건(농생명과학과) 기름유출사고도 생태계 회복 예시 중 하나가 맞습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름유출사고는 자연 스스로 생태계가 회복된 사례가 아닌 인간의 개입으로 회복된 사례를 가져와 인간이 개입한 생태계 회복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함이었습니다.

  • @김소영 (경영학과) 기름유출 사고는 생태계가 아닌 환경파괴에 대한 예시라고 생각하는데 생태계 회복의 예시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 24.05.12 19:02

    근거3에대해 질문드립니다 멸종위기종에 처한 동물만을 위한 법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사람들의 생계에 영향을 주는 동물들이나 너무 수가 늘어나 오히려 자연환경을 해치는 동물들에 대해서는 어떤 관리가 필요할까요?

  • 24.05.12 20:07

    근거4에서 나타난 예를 보면 엘크가 늘어나 주변환경을 해쳤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것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도 인간이 개입하여야 하나요?

  • 작성자 24.05.12 23:59

    옐크의 개체수가 늘어난 것도 인간이 늑대를 많이 사냥했기 때문입니다. 즉 문제 자체가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에 다시 되돌리는 것도 인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24.05.13 16:21

    근거1 동물은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된다.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도시에 흔히 보이는 비둘기는 도사 곳곳에 바려진 음식물에 의존하여 번식하고 생존합니다. 그 결과 비둘기들은 다른 조류와 음식물을 경쟁하게 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또 둥지를 짓기 위해 건물이나 다리와 같은 인공 구조물을 이용하여 도시의 건물에 서식하고 번식하며 환경 파괴와 인프라 손상시키기 때문에 비둘기는 도심에서 유해조류로 간주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비둘기도 보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24.05.13 18:45

    근거 2 동물 생태계붕괴로 인간에게 끼칠 악영향이 크다에 질문있습니다 . 현재 ‘유해야생동물’ 이라고 국민재산과 생활에 피해를 주는 동물이 지정되어있습니다.이에 대표적으로 비둘기를 언급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음식물 등을 먹으며 섭취 후 나온 배설물은 기생충, 중금속오염, 곰팡이 등이 있어 인체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배설물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 건축물은 물론 문화재까지 부식시키며 피해를 입히는데요 .현재 동물 생태계 붕괴가 아닌데도,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동물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

  •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동물들을 비둘기의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만 비둘기의 개체를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 24.05.13 22:12

    발제문 잘 읽었습니다! 근거1에 의견이 있습니다. 고래의 사체가 탄소를 품고 해저에 가라앉을 때, 고래가 저장한 이산화탄소도 대기로부터 차단되어 환경적 가치를 지닌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고래가 죽어야 발생하는 일입니다. 동물을 열심히 보호하여 결국 동물의 수명이 상당히 길어지면 이러한 고래낙하도 환경보호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5.14 23:20

    고래의 수명이 길어져 자연적으로 고래가 죽어 고래낙하를 하면 환경보호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발표 시에 보여드렸던 그저 전통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고래를 학살하는 경우에는 고래낙하라는 고래의 환경보호의 역할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아예 환경보호의 역할을 할 틈도 주지 않고 고래를 학살하는 것과 고래를 원래 수명대로 살게 한 뒤 고래낙하가 이루어져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 것이냐고 누가 전자가 옳다고 말할까요?

  • 24.05.13 22:13

    발제문 잘 읽었습니다! 근거2에 의견이 있습니다. 동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지 않고 무분별한 개발으로 인해 동물 개체들의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하면 생태피라미드가 붕괴되고, 결국 상위 포식자인 인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식량 부족과 가격 상승 등이라고 하셨는데, 동물을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견이 일관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보호한 동물들을 인간들이 다시 헤칠 거라면 굳이 힘 써서 보호할 이유가 없다 생각합니다.

  • 피라미드가 무너질 정도로 동물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그 동물의 개체수가 줄어 듭니다. 그로 인해 번식량은줄어들고 결국 우리 인간이 사용할 식량이 사라진다고 볼 수 있기에 동물을 보호해야합니다

  • 24.05.13 22:13

    발제문 잘 읽었습니다! 근거3에 의견이 있습니다. 멸종위기종 동물을 보호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포획, 채취, 훼손혐의, 수입수출 금지만 지켜지면 보호한 것이 되나요? 이러한 것들은 지켜지면서 동물들의 서식지를 도로로 개발하여 동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가 간다면 이것은 위에 해당되지 않으니 보호하지 않은 것이 아니게 되나요?

  • 저도 이 내용에 동의합니다 간접적인 피해가 가는 것도 사례로 치면 매우 많을텐데 직접적으로 무분별한 포획,췌치 등으로만 말씀하신 것 같아서 그 외의 상황도 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 24.05.14 09:43

    근거2 "동물 생태계 붕괴로 인간에게 끼칠 악영향이 크다" 에 질문있습니다.
    개발을 하면 생태피라미드가 붕괴되어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치신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생태피라미드에 영향이 현저히 낮은 동물은 보호할 필요가 없나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은 야생의 동물들의 생태 피라미드와 꽤 떨어져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미칠 악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 24.05.14 09:55

    근거1 "동물은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된다" 에 질문있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나요? 소와 같은 경우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메테인의 가스의 가장 큰 배출원입니다.
    워낙 배출량이 많아 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는 방귀세를 걷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24.05.14 23:52

    모든 동물들이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닙니다. 비슷한 질문이 있어서 전에도 답변 드렸습니다만, 소가 동물 자체로 존재할 때 내뿜는 메테인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소가 많은 메테인을 내뿜어도 인간이 만들어내는 온실가스에는 비교할 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소의 메테인 배출량이 많아지는 이유도 결국 인간의 육류 소비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소라는 동물이 존재해서 문제인 게 아니라 인간이 소라는 동물을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쓰기 때문에 문제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또 소의 메테인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해초류를 사료에 섞는 등의 새로운 방법도 늘어나고 있기에 소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24.05.14 12:06

    근거1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며 육류, 털, 가죽 등을 얻기 위해 소나 양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나오고 이는 환경보본의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결국 인간의 필요에 의해 사육되는 것이니 인간이 원인이라는 것과 연두벌레나 바다고리풀을 사료에 섞는 것이 메탄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육류의 소비량이나 털 가죽 등의 사치품 소비량을 줄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계속해서 반추동물의 메탄 생산량은 증가될 것이고 먼저 말씀해주신 연두벌레나 바다고리풀을 사료에 섞는 것도 실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직 비용에 문제가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인간 또한 생물적으로 동물에 속하고 인간은 환경보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동물이 환경보존에 도움이 된다라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4.05.14 23:54

    인간도 동물로 묶어 말하시면 저는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도 어떻게 보면 동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든 전제는 인간을 동물에 속한다고 보지 않고 인간 따로 동물 따로 해서 각각 다른 쪽에 속한다고 보고 말한 내용입니다.

  • 근거 1에서 동물은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된다라는 근거로 고래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발제문을 읽으며 고래뿐 아니라 더 많은 동물에 대한 환경 보존 예시가 있었으면 근거에 대한 신뢰도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동물로 고래 외의 다른 동물들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근거 1에 질문하겠습니다.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감소가 어떻게 인간의 생활터전 감소를 의미 하는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겼는데 생물다양성 감소는 말 그대로 생물의 다양한 분포와 종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뜻하는데 생활터전 감소라는 것과 조금 엇갈리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런점에서 생물 다양성보다는 생태계 다양성 감소가 더 올바른 대상인것같은데 혼동을 하신건지 혹은 제가 고려하지못한 다른 의도가 있었던건지에 대하여 답변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24.05.14 23:28

    생물다양성 감소는 언급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이 감소하면 말 그대로 생태계의 생물들이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영화에도 나왔듯이 동물들은 그 자체로 환경에서 하나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꿀벌이 식물들의 번식에 도움을 주고 꽃가루를 전파하여 작물의 결실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는 것처럼, 동물이 과일 씨를 먹고 변을 보면 그곳에 식물이 다시 자라나는 것처럼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이런 생물들이 감소하고 다양한 생물의 종들이 없어진다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실제로 이미 꿀벌의 감소는 생태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이 사라지면 식물이 사라지게 되고 환경이 망가지는 것, 그게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 즉, 생활터전이 감소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 24.05.30 12:07

    @김소영 (경영학과) 이의견에 동의합니다.

  • 근거 3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동물 보호를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윤리적인 것으로 선행되기 때문에 법이 생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이 없어진다고 해서 동물 보호라는 윤리적 개념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동물보호법이 있어서 동물보호를 해야한다는 것은 인과관계에서 오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신약 효능 검증 및 안전성 평가나 잘병 원인 연구 등에 있어 동물실험은 필수적인데,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인체에서의 작접 실험이 어렵거나 위험한 경우에는 동물실험이 여전히 중요한 대안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4.05.18 00:07

    근거3에 질문 드립니다. 동물을 보호하지 않는 것은 범법행위이다.라고 하셨는데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한 밀수업자가 토종여우를 밀수해 번식에 성공하였는데
    근거에 따르면 멸종위기종에 법이 엄격한데 위 예시처럼 불법적인 일을 하였지만 결과가 좋아 처벌을 받지않는 사례도 있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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