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차단 하기
차단 활성화를 했다면 이제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봅시다. 그러면 '허용된 콘텐츠'라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여기서 유해 콘텐츠를 차단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앱스토어에 '게임'카테고리가 허용이 된 것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정한 등급 분류를 허가/인정하였기 때문인데요, '국가별 등급 제한'을 보시면 '미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정한 등급 기준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차단할 콘텐츠를 선택합니다. '음악 및 podcast'나 '동영상', '응용프로그램' 모두 말이죠.
6. 등급정하기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해보았습니다. 그러면 등급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4세'/'9세'/'12세'/'17세'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으며, 허용 범위만 설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9세등급 콘텐츠만 허용하시겠다고 한다면 위 처럼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그럼 +12등급의 어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7. 여러 차단
그 뿐만이 아니라 '허용'부분을 보시면 '사파리'부터 '유튜브', '카메라', 그리고 아예 '앱스토어'자체를 차단 할 수도 있습니다. 차단하게 되면 사파리나 유튜브, 카메라, 앱스토어 등의 아이콘이 홈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실행조차 불가능해집니다. 말그대로 엄한 짓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차단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사파리를 차단해도 다른 앱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어찌하느냐?!?! 애플에서는 브라우저앱을 +17등급으로 지정하고 있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아이튠즈도 차단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아이튠즈의 환결설정에 들어가시면 '유해 콘텐츠'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여기서 아이폰에서 설정했듯이 똑같이 설정만 해주시면 아이튠즈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제한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의 유해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의 이용자 급증으로 청소년의 사용도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성장과 함께 유해 콘텐츠의 수도 날이 갈수록 불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성인이라는 명목하에 선택의 권리과 자유/책임의 권리가 주어지지만, 청소년은 보호받아야하며 이러한 유해 콘텐츠의 관리와 보호는 부모의 몫이겠지요.
그뿐 아니라 학업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배제함으로써 올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도 필요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유해 콘텐츠를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철저한 자녀 지도와 관심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청소년들이 아이폰을 유해 콘텐츠기기가 아니라 정말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녀의 사용방법, 관리, 차단 등을 통해 부모의 역활을 확대해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