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전사 거제 옥포해전지
인기멤버
hanjy9713
2024.02.18. 22:13조회 1
댓글 0URL 복사
거제 옥포해전지
임진왜란 때인 1592년(선조 25) 5월에 옥포(玉浦 :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앞바다에서 이순신(李舜臣)이 지휘하는 조선수군이 왜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진과 동래성을 점령한 왜적이 계속 북상하자, 이에 당황해 남해현 앞바다에 피신해 있던 경상우수사 원균(元均)은 율포만호(栗浦萬戶) 이영남(李英男)을 이순신에게 보내어 적의 상황을 알리고 구원을 요청하였다.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휘하 장수와 의논한 끝에 출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조정에 알렸다. 원균에게는 양도의 수군이 집결할 장소를 약속하였다.
조정의 출전명령을 받은 이순신은 본영(本營 : 지금의 여수) 앞바다에 집결한 휘하 장병과 전선을 점검한 뒤 전대(戰隊)를 편성하였다. 전선(戰船) 24척, 협선(挾船) 15척, 포작선(鮑作船) 46척, 모두 85척이었다. 5월 4일 이순신은 본영을 출발해 소비포(所非浦 :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에서 하룻밤을 자고 당포 앞바다에 이르렀다. 그 곳에서 원균의 전선 4척, 협선 2척과 합세해 송미포(松未浦 : 거제군 동부면)에서 작전을 짰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잔 뒤 5월 7일 전 함대가 동시에 출항해 옥포 근해에 이르자 척후장(斥候將)인 사도첨사(蛇渡僉使) 김완(金d)이 적을 발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 때 도도(藤堂高虎)가 지휘하던 왜선 30여 척은 홍백기를 달고 해안에 흩어져 있고, 왜적들은 포구로 들어가 재물을 노략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군의 기습공격을 받았다. 이에 왜적은 당황하여 6척을 앞세워 해안을 따라 도주하기 시작하였다. 아군은 이를 포위하고 맹렬하게 포격을 가해 왜선 26척을 격파하였다. 그리고 왜적에게 포로로 잡힌 3명을 구출해 임진왜란 중 해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전투에서 탈출에 성공한 왜선은 몇 척에 불과하였다. 미처 배를 타지 못한 왜적은 육지로 달아났다. 아군은 달아나는 왜적을 추격해 영등포(永登浦 : 거제시 장목면)를 거쳐 합포(合浦 : 마산시 합포구)에서 5척, 다음 날 적진포(赤珍浦 : 통영시 광도면)에서 11척을 각각 불태워 무찌르고 9일 본영으로 돌아왔다. 이순신은 이 전공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의 관계를 받았다.
사진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사당
옥포대첩기념관 옆에 있는 사당이다.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루
옥포루는 옥포대첩기념공원에 위치한 전망대를 겸하고 있는 누각이다.
거제 옥포정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첫 승전한 곳으로 이를 기념하고 충무공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 깊은 옥포만뒤에 1957년 6월 옥포대승첩 기념탑을 건립하고 1963년 6월 옥포정을 건립 하였으며 대우조선 건설로 1975년 5월 7일 탑곡마을 앞으로 이건 하였다.
거제 옥포정
임진왜란때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첫 승전한 곳으로 이를 기념하고 충무공정신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기 위하여 유서 깊은 옥포만뒤에 1957년 6월 옥포대승첩 기념탑을 건립하고 1963년 6월 옥포정을 건립 하였으며 대우조선 건설로 1975년 5월 7일 탑곡마을 앞으로 이건 하였다.
거제 옥포대첩제 거북선
옥포대첩제 거북선의 모습이다.
거제 옥포대첩기념탑
옥포대첩기념공원의 높이 30m의 기념탑의 모습이다.
거제 옥포대첩기념관
옥포대첩기념관의 모습이다.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전경
거제시 옥포 2동에 위치한다. 1592년 4월 13일 왜군의 침공에 의해 시작된 임진란 초기에는 왜군의 파죽지세로 진행되나, 5월 7일 전라 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현재 대우조선이 위치한 옥포만에서 침략 행위중이던 왜선 50여척 중 26척을 격침시켰다. 이른바 옥포해전은 임진왜란 첫 승첩이며 이후의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거제시 옥포 2동에 위치한다. 1592년 4월 13일 왜군의 침공에 의해 시작된 임진란 초기에는 왜군의 파죽지세로 진행되나, 5월 7일 전라 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현재 대우조선이 위치한 옥포만에서 침략 행위중이던 왜선 50여척 중 26척을 격침시켰다. 이른바 옥포해전은 임진왜란 첫 승첩이며 이후의 전황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거제 옥포대첩 가장행렬
거제 옥포대첩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옥포대첩가장행렬의 모습니다.
연관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