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측근 아니라는 궤변은 말장난..후보 사퇴하라"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경북 경산농협 본점에서 열린 '청년곁에 국민의힘, 영남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2021.9.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국민에게 토건 비리 부패 세력과 상실감을 안긴 이재명 후보가 부패정치 토건 비리 연합과 맞서 싸우겠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고 직격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재명 후보의 선거를 함께 하고 노른자 보직까지 역임했는데, 측근이 아니라는 궤변은 국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로 구속된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의 측근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측근의 개념이 무엇인지 개념부터 정의해 주시면 부합하는지 알아보겠다"고 선을 그으며 "부패정치 토건 비리 연합에 맞서 싸워서 국민 이익 지켜온 저 이재명이 이재명 정부 최우선 현안 과제로 부동산 불로소득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했다.
원 전 지사는 "도둑이 도둑을 잡겠다고 믿어달라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이 안타깝다며 사과 같지 않은 사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비껴가려는 모양새가 '대한민국 일등 구렁이'답다. '양심에 점'이 난 게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공동체'의 '몸통' 이재명 후보는 즉각 후보 사퇴 후 앞장서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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