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꾸미는데 모든 용품들 모음ㅋㅋㅋ
차가 없을 때는 차에 주렁주렁 인형을 달거나
시트를 계절별로 바꾸거나 자동차 구석구석 멋있게 막 꾸미는 사람들을 이해 못했는데
역시…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이번에 차를 사고 나니까 자꾸 예쁜 것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ㅋ
그래도 전 과도한 건 싫습니다. 읭?넘치는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는 게 진리죠.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딱 줄만한 것이 좋아요.
그냥 장식품이 아니라 처음부터 디자인 예쁜 차량용 필수 제품을 고르려고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블랙박스 같은 차 안 기기도 디자인적 측면을 많이 고려하게 되네요.
요즘 나온 신제품 중에서 비교해보니까 폰터스HDR-1950이 제일눈에 띄던데..
흉기처럼 둔탁하고 까만 블랙박스는 자동차의 값어치도 떨어트린다고 하죠?
세련된 내 차의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차 안이나 밖에서도 돋보이는
잘빠진 블랙박스에 눈이간다는... ㅎㅎ
후방 카메라도 알약같이 생겨서 너무 귀여움요.
블랙박스라면 화질도 좋아야 하는데. 요즘 나온 블랙박스는 대부분 HD급으로
최고의 영상 화질을 구현한다고.... 하긴; 사고 영상이 안보이면 블랙박스는 무용지물이겠죠 ㅎ;
화각도 120도로 사각지대가 없다니 이거 하나면 든든할듯~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 1순위 블랙박스로 찜 했습니다. ㅎ
자동차를 처음 사면 달려있는 일명 깍두기,
문콕 방지 스펀지도 취향에 따라서 사서 달던데..
찾아보니까 다양한 모양은 문콕 방지가드가 있네요.
그냥 남들처럼 깍두기 달고 다니는 거보다 나름 디자인도 되고 예쁩니다.
아무래도 사람모양이니까 더 조심하겠죠..ㅋㅋ^^;;
이런건 여성 분들이 되게 좋아하실 거 같아요.
컬러풀한 차량에 깔맞춤해서 달면 대박일 듯 합니다. ㅋ
새 차가 좋긴 한데 가죽시트 냄새도 그렇고 냄새가 좀 심하죠.
뭐 꼭 새 차 아니더라도 차 안의 불쾌한 냄새도 잡아주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주는 방향제는 필수품인데요.
적당한 방향제를 찾다 보니 이런 게 눈에 띄네요. 앵그리버드 송풍구방향제 ㅋㅋ
저렇게 송풍구에 꽂아두니까 따로 달 필요 없이 편하고 디자인도 너무 괜찮네요.
다만 저렇게 바람 나오는 곳을 다 막아둬도 괜찮을지?!
앵그리버드 디테일 너무 잘 살려서 너무 탐나네요. 선물용으로도 좋을듯합니다.
컵홀더는 앞자리 중앙에만 있으란 법은 없죠.
문 송풍구에 붙일 수 있는 럭셔리한 컵홀더도 있네요. (다른 송풍구도가능)
이거 설명 보니까 에어컨 송풍에 의한 드링크류의 보온이 가능하다는 말이 적혀 있어요.
음 생각해보면 당연한 걸 마치 기능처럼 적어 놓다니…….. 천잰데?!
휴대용 재떨이도 들어가는 사이즈라니까 흡연인들이 매너 있게 담배 피울 때도 좋을 듯합니다.
사실 한번 꾸미다 보면 점점 판이 커진다고 하지만…!
저로선 이런 소소한 데코 소품이나
디자인 예쁜 차 안 기기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센스 있어 보이지 않나요?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디자인보다 차 외관이나 내부가 청결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혹시 더 괜찮은 팁이나 조언이 있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
무튼.. 요즘 눈폭탄 맞아서 운전도 힘들다던데 모두 안전운전 하시길바랍니다~ ㅎ
강원도에 사는 분들 화이팅~ ㅠㅠ
첫댓글 저도저도... 꾸미고 싶어요.. 머리만큰 카트라이더인형 하나 트렁크 유리에 붙였는데요 썬팅이 진해서 밖에서 안보이더라구요. ㅠㅠ 다시 트렁크에 처박았음.. 댕장!
좋은정보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