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누가 네 오른뺨을 때리거든 왼뺨도 돌려 대어라
너를 고소하여 속옷을 빼앗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겉옷까지 주어라
누가 네게 억지로 오 리를 가자하거든 십 리를 가주어라
네게 요구하는 사람에게 주고 꾸어 달라는 사람에게 거절하지 말아라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아버지의 자녀된 도리이다.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선한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마태복음 5:39~6:1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키를 한 치라도 더 늘릴 수 있느냐?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의 것으로 충분하다
마태복음 6:27~6:34
너희가 판단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너희가 남을 판단하는 것 만큼 너희도 판단을 받을 것이며 남을 저울질하는 것만큼 너희도 저울질당할 것이다.
왜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 속의 들보를 빼내어라. 그러면 내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도 빼낼 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7:1~7:5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
너희 중에 자기 아들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악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녀에게는 좋은 선물을 줄 줄 아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않겠느냐?
마태복음 7:7~7:11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의심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그 무화가나무에게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산을 향하여 '땅에서 들려 바다에 빠져라'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마태복음 21:21~21:2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요한복음 14:1~14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요한복음 15:17
첫댓글 저 첫번째 내용이요.. 사실은 누가 내 오른뺨 때리는데 복수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지 왼뺨을 굳이 갖다대어야 할 이유는 뭐긔? 목사님이나 신부님들은 이걸 어떻게 설명해주시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긔
저도 글귀들에 위로받는 사람이고 종교를 아주 잘 알지는 못해서 잘 모르긴하는데... 성경 신약 중에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기록에는 사랑에 대한 강조가 많더라구요! 옛날 율법 같은거에 메이기보다는 사랑으로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어라 그런 내용도 많고... 그래서 꼭 오른뺨 맞고 왼뺨도 내밀어라기보다는 그만큼 사랑을 베풀고 세상에 모범을 보여라? 하는 의미로 쓰인거 아닌가하고 혼자 이해했긔 ㅋㅋㅋ 더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쟈나!!
저희 신부님은 오른뺨은 순간의 욱함으로 강타하는 거지만 왼뺨을 치려면 손을 어떻게 해야겠느냐, 왼손으로 감정 실어서 ‘야, 야’ 하고 모욕 주듯이 툭툭 치는 거라고 하셨긔. 어떤 게 더 기분 나쁘겠냐며... 그런데 신앙인이라면 그런 멸시까지도 받아들여야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거라는 의미라 하셨내
@ㅑㅑㅑ 위에 글쓴님 설명이랑 숙부님 설명 보니 어떤 의도였는지 좀 알거같기도 하긔 지금 당장의 괴로운 감정(오른뺨, 속옷, 오 리)이 있더라도 그거에 매몰되지 말고 이보다 더한 괴로움(왼뺨, 겉옷, 십 리)도 기꺼이 받아들일 마음가짐을 가져라 이런 뜻으로 이해되긔 저는. 마지막에 남한테 보이기 위해 하지 말라는 말도 이런 뜻인거같고요.. 이를 가능하게 하는건 신앙의 힘이자 인간에 대한 사랑이겠져..
제가 공부한거 여러가지 짬뽕으로 이해한거 말씀드리면요.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는건 상대방에 대한 미움 뿐 아니라 결국은 나에 대해 수치심이라던지 죄책감이라던지 여러가지 복합적 감정을 계속 갖고 있다는거긔. 표면적으로는 가해자를 용서하지 못했다지만 결국 내 자신의 감정을 수용해주지 못했다는거라 나만 괴로운거긔. 그래서 결국 용서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를 용서하는거구요. 저렇게 말씀하신건 그 만큼 그 일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강조하신게 아닌가 싶긔
사람은 자기 의식 수준에 따라서 에너지가 높아지고 원하는것을 더 잘 이룰수 있는데 낮은 의식 상태가 흔히 우리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것들이구요. 종교에서 강조하는 사랑이 높은 의식 상태긔. 그리고 에너지적 측면에서 누군가를 미워하고 잘못되라고 빌면 그 부정적 에너지가 상대방이랑 주파수가 맞아서 도달할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나한테 몇배가 되서 돌아온대긔. 사랑도 마찬가지로 누군가한테 사랑을 보내면 그 사람이 받던 받지 않던 우주가 몇배로 돌려준다고요. 그래서 예전 종교들이 쉽게 자비와 사랑을 강조한거 같긔
@니어앤디어 넘 좋은말씀 감사하긔
@니어앤디어 22 전 무교인데 여러 종교+ 철학+ 의학(심리정신)적 전문가 영상 강연 글귀 등 찾아서보는데 다들 하는 말이 동일하더라긔. 결국 사람은 자기 에너지/의식/주파수가 높은 상태로 사는 것이 좋고, 그게 긍정/사랑/자비 이런걸로 높일 수 있고요.. 결국 천국과 지옥은 자기 마음과 의식에 달린거라는. 그럼 스스로 구하는 자는 하늘과 온 우주가 돕는다는. 나만 참고 희생해라 는 뜻이 아니더라긔. 내 감정은 감정대로 내가 보살펴주고 수용해주는게 맞고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신 거룩한 분
죄인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스스로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와 스스로 십자가에 달리심
믿지 않는 자들도 자신의 친구, 가족, 착한사람을 좋아함, 그건 당연한 것
죄인,원수를 사랑하는 것=예수님이 하신 일, 대단한 일, 사람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
예수님이 나를 사랑해서 나의 죄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십자가의 고통을 마다하지 않으신 것 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 이상의 사랑을 이미 나에게 베푸셨다는 걸 안 사람이고, 그 예수님의 사랑(하신 일)을 전해야 함.
원수와도 화목하라
악을 선으로 갚아라
다 같은 맥락인거 같긔.
저는 교회에서 이랗게 배웠긔.
짧은 댓글로 다 표현이 안되고 이해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남겨보긔^^
성경 공부 해보고 싶은데.. 사이비가 판을 치고 전도목적이 많아서 아쉽더라긔ㅠㅠ
저는 그냥 신약만 혼자 읽는데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종종 마음의 위로를 받긔!
구약도 서양 문학은 워낙 성경에 기반을 둔게 많으니 그냥 읽어볼까하고 도전해봤는데 막 신이 질투하고 편애하고 그러는게 뭔가 잘 이해가 안되어서 몇 번 시도하고 다 못읽었긔ㅠㅋㅋ
신약은 추천이쟈나 현대인의 성경? 현대 말투로 나온거 읽으면 좋은 말 많더라긔
반야심경 현대어버전이나 불교 교리 해석이랑도 비슷한 것 같은 내용들도 많아서 종교의 기본 원리는 같은가보다 싶기도하고 그런게 인생의 진리인가 싶기도하더라구요
저도 모여서 공부까지는 ㅠㅠ 교회도 자기들 좋을대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은것같아서 그냥 읽고 저 좋을대로 받아들이넴 ㅠㅋㅋㅋ
기적수업이랑 우주가 사라졌다 추천드리긔. 유투브에 강의도 많더라긔.
"생명의 삶"이라는 교재 좋긔. 월별 잡지처럼 나오는 작고 얇은 책이긔. 하루에 몇구절 읽고 거기에 대한 해석, 설명, 현대의 일상에는 어떻게 적용할수 있을지 나와있어서 좋더라긔.
감사하긔♡
저 지금 막막함에 답답한 심정이었는데 소드오자마자 본 글이 이거긔ㅠㅜㅠㅠ 위로받고가긔 감사하긔
두번째 항상 넘좋긔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긔!!
오늘은 진짜 참기가 힘든 날이긔 상처 주는 사람도 참아내야 한다는 거 아는데 오늘은 잘 안 되긔 나도 같이 때리고 싶고 내 것 주고 싶지 않긔 오늘은 그렇긔 왜 맨날 나만 참아야 되긔? 저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데 왜 나만 참아야 되긔? 너무 울고 싶은 날이긔
저도 몇일전에 부당한 일을 겪었는데요. 무조건 참아야 한다는게 저 말의 본지는 아닌거 같긔. 부당한건 부당하다고 말해서 바로 잡을수 있으면 바로 잡아야죠. 일단 감정은 절대 누르지 말고 셀프 토닥토닥해주시고 용기를 내서 맞서시긔. 어떤 누구도 소쁘님을 부당하게 대할 자격은 없긔
저도 저 글귀가 결국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미움을 가지고있는게 나한테 더 힘드니까 궁극적으로 그런거라는 생각도 들었긔ㅠ 소드님 일 정말로 더더 잘 풀리실거예요 정말 쉽지않으시겠지만 너무 화나면 할 말 하시고 소드님 즐거운 일 하시면서 더 즐거운 쪽으로 마음이 풀리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프론티어 맞아요
감사해요
요즘 심적으로 넘 힘든데 글 읽으니까 좀 낫네요~ 성경말씀 붙잡고 이겨내야겠긔 ㅋㅋㅋ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감사하긔 위로받긔
좋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아마도 구약성경을 읽으신거같다긔!!! 전 신약성경이 더 좋더라긔 신약성경 앞부분에도 누가 뭐했고 조금 있긴한데 그건 금방 지나가긔!
감사하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