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식 :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첨에 두개의 사진은 2003년 겨울에서 2004년도에 찍었던 사진들 입니다. 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165cm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얼굴사진은 2006년 1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69kg 입니다.70 넘기기 넘 어려웠어요..ㅠ_ㅠ)
전신 에프터 사진은 방금 찍은 사진입니다.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직장인이기 때문에 퇴근시간이 저녁 9시 넘게 끝나서 운동할 시간이 없었어요.
다행이도 회사가 걸어서 1시간 10분정도 되는 곳에 이사를 오게 되어서 걸어다니며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한통 짊어지고 백팩 힘차게 미고 걸어다녔습니다. 이쁜옷, 이쁜구두 신고 싶었지만
보통 길거리가 아닌 안양천 조깅코스를 걸어다녀야 해서 회사를 운동하는 사람처럼 다녔습니다..-ㅅ-;;;
저녁엔 또 무서워서 머리 질끈 묶고 마스크 쓰고 야구모자쓰고 열심히 걸어다녔죠..
봄이나 가을땐 날씨도 좋고 음악 들으면서 걷는게 중독이 되어서 하루에 3시간 이상 걸어다닌적도
있었습니다. 너무 무리했는지 허리에 무리가.. 물리치료를 일주일동안 다닌적도 있습니다.
무조건 과한건 안좋은것 같습니다..-ㅅ-;; 조심하세요. 그리고 훌라우프 20분, 세븐라이너 15분씩
1kg 아령 운동 15분, 요즘엔 집에 이클립스..맞나.(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그거..) 구입해서
15분씩, 옥주현 요가 일주일에 4번정도 꾸준히 해줬습니다. 골고루..골고루..
작은 시간을 하더라도 꾸준이 하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제가 워낙에 술을 좋아해서..ㅠ_ㅠ 일주일에 3번 정도는 꼭 술자리에 꼈습니다.
못먹는 날에도 친언니와 맥주 사들고 집에와서 그 짠 나쵸칩, 오징어랑 꼭 먹고 잤었죠. -_-
술이 정말 왠수입니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저녁을 굶어도 술먹고 자면 정말 살이 안빠지더라구요.
그 뒤론 일주일에 하루도 안먹는 날도 많았구요. 아침과 점심은 꼭 먹고 저녁은 안먹고 있습니다.
군것질도 짜고 달콤한거 말고 값이 좀 더 나가더라도 누룽지 사서 조금씩 뜯어먹고 있습니다.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아침에 라면먹는건 아직 못고치고 있습니다..ㅠ_ㅠ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우선.. 헤어졌던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이면서도
가장 뿌듯한 일이예요. 제가 살이찐 것이 헤어진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전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거든요. 살이쪄서 나도 자신이 없고.. 남자친구도 애정이 식었던건 아니었을까 하고요.
하지만 지금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도 약간씩 남자친구에게 부러운듯한
얘기를 할때 기분 ??오인거 같아요! ㅋㅋ-ㅅ-; 삐질.. 그리고 평생 교복 아니고는 절대 입어보지
못했던 치마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자신있지는 않지만 치마는 입어줄수록 다리가 얇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더 날씬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우리모두 치마를 자신있게!! 입어보아요!
그리고 쌍커플이 살속에 파묻혀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두꺼워졌다는 소리도 듣고 있구요.
비록 상체이지만 백화점에 여성 메이커 옷도 입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5. 기타 하실 말씀 :
몸무게가 점점 빠져나갈수록 힘들이는 것에 비해 살빠지는 양이 점점 적어진다는 것 아시죠?
앞으로 갈길은 더 멀고 더 험해집니다. 도중에 절대 포기하지 마시구요. 기간을 길게 잡고 꾸준히
하신다면 하루에 훌라우프 15분이라도 절대 아까운 시간이 아니게 된답니다.
점점 의욕이 없어지는 것 같다 싶으시면 싸이에 사진을 자주 올리셔서 옛날 사진부터 차근히 보세요.
살이 1mm씩 깍이는게 보이거든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다시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시면 이미 님은 살이 빠지고 있는 거예요~
서인영닮았따 ㅋㅋ
헉 대단하세요, 안양천 걸으면 전 무섭던데.ㅋㅋ 어쨌든,,이쁘게 확실히 여자'ㅡ' 얼굴 갸름해지셨어요, 오호~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저도 무서워서 마스크 모자 다 쓰고 남자인 마냥 성큼 성큼 걸어뎅겨요~ ㅋㅋㅋㅋ 근데 요세 운동들을 많이 하셔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즐거운 다욧하세요~^^
근데 79.8일때도 별루 뚱뚱해보이지 않네여..귀여운 인상이 살빼도 남아있네여~축하하구여~저도 어여 성공해서 올리고싶네여^^
제가 어렸을때부터 서서히 쪄온 살이라서요 ㅋㅋ 손가락 마디마디 발가락 마디마디가 아주 통통해요. 그리고 덩치가 좀 큰편이구요. 다른 사람이랑 비교해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안그래 보이는 것 같네요~ ㅋㅋㅋ 지금은 그나마 보통 사람들이랑 체구가 비슷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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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ㅋㅋ 예전에 동양공전 안양천 똥물이었죠. 옆에 지나만가도 냄새났었죠. ㅋㅋㅋㅋ 지금은 정말 한강공원 비슷비슷하게 된거 같아요~ 즐거운 다욧하세요~^^
마지막사진 너무 날씬하세요 ㅋㅋ
감사합니다~^ㅁ^/
헐 살뺀사진 서인영 닮았다
감사합니다~ 꼭 지금의 서인영 같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야죠~^ㅁ^/ 캬캬캬
넘넘 이뻐지셨어염^^ 넘넘 부러워여... 저두 85KG에서 지금 60까정 뺐다가...1~2KG왔다 갔다 하는데...살은 뺐는데 뼈 자체가 굵어서 그런지 옷은 아주 작은건 못입습니다. 근데 얼굴도 귀여우셔서...살빼면 ㅋㅋㅋ 더 좋으시겠어여 열쉬미 하세염~~~
부러워요~ 지금 69킬로 안같애요 50대로 보여요~ 저는 한 5킬로 뺐다가 1~2주 방심 했드만 금방 요요 오네요.. 요요가 무서워요.. 저도 님 보고 화이팅해서 열심해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이야.남자가 봐도....정말 이뻐지셨네요.^^
빼고나니까 완전 이쁘신데요??ㅎㅎ ㅊㅋ해묘
아 증말 부럽다 ㅠ 나도 밑에서 두번째 사진 저런 셔츠 입고싶었능데 ㅠ 이쁘시네용 ~ ㅋㅋ
후냄쓰님 저 사진 저도 예전에 본 기억나요. 그 이후에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고 저도 다시 다이어트 할래요. 폭식으로 오킬로 정도 쪘어요. 저에게 힘좀 실어주세요^^
귀여우세요 언니 ㅋ 저도 빨리 언니처럼 살빼야겠어요.. 화이팅 해주삼..ㅋㅋ
너무 이쁘고 웬지섹시해보이고 도도하고..암튼 부럽습니다~
부럽삼...^^
더이상 빼면 매력이 반감됩니다 고만 빼세요 지금이 보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