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그냥교회 출첵합니다.
전능하신 ~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수요 예배로
은혜 충만한 좋은 날을 주시고
<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 ~ 라는
복된 말씀을 내려주시니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의 찬양을 올립니다.
4월 17일 ~ 즐거운 수요일입니다.
1937년 4월 17일 오늘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이 27세의 나이로 요절 했답니다.
알쏭달쏭한 숫자와 기호, 일상의 어법을 넘어선 난해한 시로
우리 문학사의 이단아로 기억되는 시인 이상이 1937년 4월 17일 새벽 4시
도쿄제국대 부속병원에서 폐결핵이 악화돼 27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식민지 문인들이 그러했듯 그 역시 다방을 출입하며 세상을 향해 냉소와 독설을 뿜어냈고
‘제비’ ‘쓰루’ ‘식스나인’ 등 다방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본명인 김해경이 이상으로 알려지게 된 과정도 총독부 건축기사 시절
공사장 인부들이 김해경을 이씨로 알고 ‘리(이)상’으로 불렀다는 설,
아침에 깨끗이 면도한 수염이 오후가 되면 새카맣게 자라 여직원도 자신도 “이상하다”고 말한 데서
연유한다는 설 등 해석이 구구하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1910년 출생)이
1937년 4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본명은 김해경.
1931년 시 '이상한 가역반응'을 잡지 '조선과 건축'에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대표적 시 '오감도'는 한국어와 일본어, 숫자가 뒤섞여 있고 띄어쓰기를 무시하는 등
일상적 언어체계의 질서를 부정했다.
또 소설 '날개'도 내용의 난해함과 형식의 파격성으로 인해 발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실험정신 때문에 이상은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심리소설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1977년 '이상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상이 주로 문학 활동을 하던 1930년대는, 식민지의 병리 현상이 뚜렷한 시기여서,
흔히 섬세한 문인들에게는 ‘황무지’의 이미지로 부각되던 때였다.
이런 황무지 의식을 가장 예리하고 실험적으로 드러낸 작가가 바로 이상이다.
그의 문학이 기본적으로 그로테스크한 왜곡의 상태와 불안 의식, 세계 파국의 공포,
의식 체계와 형태의 파괴, 숫자의 뒤틀림과 유희, 그리고 자기 분열과 자의식의 과잉 등의
비합리적 세계로 일관되고 있는 것은 그런 까닭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기존 문학 형태를 파괴하고 해체한 다음 전혀 새로운 의식과 언어, 스타일로 구축된,
그야말로 ‘이상한 가역반응(可逆反應)’의 세계였다.
결국 이런 이상 문학은 한국 문학에서 새로운 세계인식과 해석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다.
“19세기는 될 수 있거든 봉쇄하여버리오”라며,
‘이상한 가역반응’을 보인 이상과 그의 문학은 우리 문학사에서 매우 독특한 자리를 차지한다.
열정적인 전위적 충동과 파격에 값하는 모더니즘적 담론 전략, 반리얼리즘적 태도로
역설적인 의미에서 리얼리즘의 심화와 확대를 도모한 것,
식민지 지식인으로서의 우수와 육체적 심리적 질환,
전통에의 반역을 통한 새로운 창조 모색 등 여러 측면에서 이상의 문학은
여전히 유효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상 이후의 우리 문학사에서 1950년대의 손창섭을 거쳐 1980년대의 이인성,
최수철, 1990년대의 정영문, 박성원, 2000년대의 김태용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전위적인 충동이나 실험적인 담론은 바로 이상의 문학과 친연성을 지닌다고 말해도 좋다.
이상(李箱)
1910년 9월 23일 서울 통인동에서 출생. 본명은 김해경이다.
어렸을 적부터 예술적 자질이 출중했던 이상은 보성고등보통학교 시절 교내 미술전람회에서
유화 [풍경]으로 우등상을 받았다.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총독부 건축과 기수로 일하다가
1931년 '이상한 가역반응'이라는 시로 문단에 데뷔함과 동시에,
조선미전에 서양화 [초상화]를 출품해 입선한다.
1933년부터 폐가 악화되기 시작한다. 1934년에는 김기림, 정지용, 박태원 등과 교유하면서
<조선중앙일보>에 시 '오감도'를 연재하다 독자들의 항의로 중단한다.
다방 ‘제비’, ‘무기’를 경영하기도 했으나 번번이 실패한다.
1937년 사상혐의로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수감 중 병 보석으로 출감했으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4월 17일에 26년 7개월의 짧은 생애로 요절했다.
🌱🎉🌾🏝️🌸 🥬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내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그냥교회와
성도님들의
강건과 풍성을 ~
기도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교회를 위하여 늘 수고가 많은
'뺀순'님을 기도 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감사합니다.^^
감사와 기쁨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강건과 풍성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