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은 통칭 들깨 잎을 말하며, 들기름은 들깨의 기름으로 둘 다 건강식으로 적절하게 먹으면 오메가3
성분이 많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혈관건강, 염증 예방에 좋다.
깻잎은 안토시아닌 계열의 영양소도 다량 들어있어 식용 뿐만 아니라 의약품 원료로도 이용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대장의 암세포 증식도 억제한다.
또 깻잎에는 비타민A, C와 Ca, Fe, Mg, P등의 미네랄과 향을 내는 성분도 있어 돼지고기나 생선회의
느끼한 맛이나 잡내 및 비린내도 잡아주지만 열량이 많아 다량 섭취 시 살이 찔 위험도 있다.
여기에 기침, 가래 증상도 완화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으며, 기미 주근깨를 줄여 주므로 피부 미용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다.
학창 시절에 깻잎머리를 한 여학생들이 있었는데 사춘기의 싱싱함과 발랄함의 상징이었던 바 나이 먹은
친구도 깻잎을 자주 섭취하여 젊음을 유지하기 바라면서~.
들깨류는 산폐가 빨라 보관이 어려우나 들깨는 밀봉하여 냉동보관하고, 들기름은 구입 즉시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손실을 줄이지만 보존기간을 더 늘리려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1:1로 섞으면 된다.
한국의 장수촌을 연구한 학자에 따르면 장수촌은 공통적으로 들기름이나 들깨잎을 늘 먹고 있다니 새겨
실천하면 불로초가 따로 없을 듯하다.
참고로 교외의 시골에 가면 야밤에도 비닐하우스에 전깃불을 불을 밝혀 둔 곳이 있으니 이것은 깨꽃을
피지 못하게 방해하여 영양분을 잎으로 이동시켜 깻잎을 크고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함이라 자연에서 자란
깻잎과는 향에서 많이 뒤떨어지며 좋은 깻잎은 잎 뒷면에 자주색이 진하고 싱싱한 것일 수록 좋다.
보약이 따로 있나요?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그래요. 어릴 적 깻잎 따 먹고
엄마의 심부름 갑니다. 즐거운 시간입니다.
왜 그 때 깻잎 장아치는 그리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배가 고파서 그랬을까요?
깻잎 얘기 하시니 아침부터 고기에 쌈장 살짝 넣고 싸먹고 싶다는 생각이..ㅎ
휴일이니 누가 뭐라 하시는 분도 없어 깻잎에 마늘, 쌈장, 삼겹살이 그저 딱이네요!!
아 노지에서 짙은 색의 깻잎 따서 차곡차곡 간장물에 절였다가 먹을 때마다 알록달록 고명얹어 더운 밥 위에 폭 싸서 먹고잡다 글 감사합니다
잘 드시고 고저 건강하시라요!!
깻잎에는 상추
호박잎에는 찐 양배추
거기에 풋고추와 쌈장이면 한 여름을
날 수 있죠 ^^
깻잎머리에 껌좀 씹는 언니들이
시집만 잘가고 애도 잘 낳더란
속설이 ㅎㅎ
뭐든 씩씩하고 튼튼하게만
살아가주면 되지않을까요 ^^
거침없이 살아가는 567890 삶 응원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이미 잘 살고 계신 것이 눈에 선합니다 요!!
맞습니다.
깻잎 뒷면이 자주색이라야 아무래도
향이 더 좋은것 같더라라구요..
깻잎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세요..^^
마늘 다져서
집간장,진간장,다파 또는
양파 잘게 썰어 고추가루,참기름 살짝만
첨가해
중탕으로 찜해서 먹으면 집나간
입맛이 되돌아 오더래요.
한 여름 밥상위에 자주 올리는
밥 반찬입니다
저희는~~
요새 남정네 치고는 조금 아는 편이지요!!
언제나 좋은 날 되소서~
깻잎 좋아해요..
글타고 깻잎머리는 못해봤어요..ㅎ
낭만에 대하여 노래 부르면서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 갈까?"라는 생각이 불쑥 듭니다.
깻잎머리 추억도 한 컷 해 두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