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주택 수는 총 1855만1000채로, 이 중 다주택자가 가진 주택은 48.6%인 899만9000채다. 1주택자(955만2000채)와 다주택자(899만9000채)가 각각 51.4%와 48.6%로 절반 정도씩 나눠 갖고 있는 것이다. 다주택자는 가구당 5.9채를 가지고 있어 자가 소유 1채를 뺀 나머지를 모두 무주택자에게 임대해도....49만 4000채가 여유분으로 남는다.]
저 기사는 2012년 국토부 + 통계청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단. 소유권 중심으로 파악한 것이라.
* 벌집 원룸도 1채.
* 다가구 주택도 1채.
* 업무용으로 분리된 65만 개 오피스텔은 제외.
* 당연히 매년 30만개 씩이나 쌔려짓고 있는 도시형 생활 주택도 업무용으로 분리되어 제외.
* 이명박 대선 공약으로 매년 10만 개씩 쌔려지은 임대 아파트도 제외.
* 20만 개로 추정되는 환매형 아파트도 제외.
* 얼라. 박근혜 대선공약 국민 행복주택 25만 개는... 어디쯤 가고 있을까?
* 물론, 억수로 숨겨논 미분양 아파트도 제외.
2012년 이후 3년간 쌔려지은 150만 개 까지 포함하면? 지금쯤 최하 350만 개 이상이 남아돌 것으로 추정... 끔찍!
더 큰 문제는... 꼭 읽어봐.
향후 경기도에서만 250만 개 쌔려 지을 물량이 대기 중 이라는 것.
"아파트시장 이러다가는…" 김문수의 쓴소리
http://stock.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13007334259596... 클릭!!
이건 또 아무것도 아니다.
서울 뉴타운 지구 1000군 데 넘는다 넘어.
여기가 끝이면 좋게?
분당 4곱 반 크기의. 2200만 평 세종시..
세종시는 쨉도 안되는 수도권 공기업 다 가는 혁신도시.
함, 용인. 일산, 김포 쪽 가봐...
끝없이 펼쳐지는 불꺼진 아파트들... 완전 유령도시 수준이다.
사정이 이러한 데도, 도대체 얼마나 많이 남길래 무대뽀 쌔려짓고 보는 겨?
하기야. 최고로 비싼 이자인 PF 땅에 무려 700조 원 이상이 물려 있다고 하니.... 지까짓게 안 짓고 배길수 있겠니?
띠바. 이런 지경에, 썩파트 3개 층 더 수직증축하면? 최하 200만 개 추가.
얼라. 개포 5층은 35층으로. 은마 15층은 55층으로.. 무한대 늘어날 것.
아니 쥐. 사람 숫자보다 공굴 숫자가 더 많이 질 것이란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겠는가?
그니까.. 지으면 빨리 망하고... 안 지으면 고리대금 PF 이자에 더 크게 망하는
외통수에 걸려 들었단 말이 쥐.
그래도 걱정들 하들 마... 조만간 터지면,, 저들은 전세로 전환시켜도 억수로 남는 장사 이니까....
봐라. 전대미문의 초대형 버블 아파트는
중국 스페인 저리가라.. 과잉공급을 필연적으로 낳게 되어 있다고 내가 누누이 말했자나.
이제 공급 폭탄이 입주 폭탄되어 공굴 투기꾼을 덮치기 시작했단다.
공굴 투기꾼 여러분! 당신들이 좋다가 말았다고 절대 나라 안 망합니다.
그니까. 맘 푹놓고 망하세요.
자그마치 한국 전월세 보증금이 이제는 900조 원 넘었단다.
이 900조 원이 공굴을 덮치면?
1) 초특급 비상! 전세 발 서브프라임.
2013년 현재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그 동안 억수로 쌔려지어 보급율 114.2% 돌파 했답니다.
이는 현재 스코아 200만 개 이상 남아돈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일본은 보급률 105%에서 무너졌답니다.
자료출처 통계청으로 부터 한경 작성.
상기한 도표에 의하면 2007 년에는
서울의 경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비중)’은 평균 44.35%로 2010년 말 42.09%보다 더 높아진 상태입니다. 경기도는 더욱 심합니다. 경기도의 경우 전세비중은 2010년 말 45.78%에서 6개월 만에 무려 49.68%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매매가는 하락추세이지만 전세가는 상승추세이므로 이대로 간다면 둘 사이의 간격은 더욱 좁혀져 전세비중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일각에서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게 되면 사람들은 전세에 사느니 차라리 집을 사게 될 것이고 머지 않아 주택가격은 다시금 오를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과거엔 이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집값이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여 2001년경에는 결국 전세비중이 무려 평균 63% 수준까지 갔었죠. 전세가격이 6천3백만 원 하는 집에 전세를 살고 있다면, 3천7백만원 만 더 보태면 그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죠.
그 이후 우리는 엄청난 부동산 폭등기 를 경험합니다. 비싼 전세에 사느니 이참에 돈 좀 대출받아 아예 집을 사자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거품 발생 원년이 2001년부터 시작 됐다고 하는 겁니다.
전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하자
전세값은 다시 떨어지게 됩니다. 2008년 글로벌 외환위기 당시 우리나라의 전세비중은 평균 38% 수준이었죠.
하지만 2011년부터 전세비중이 다시 오른다고 해서 2000년대 초처럼 주택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는 마치 12월에 날씨가 흐리다 결국 폭설이 내렸다는 경험 하나만으로 한여름에 날씨가 흐리다고 해서 스노우체인을 준비해야 한다고 법석을 떠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의 상황만 보고 다른 변수가 달라진 걸 간과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이 당시와 다른 점은
(1) 당시에 비해 지금은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너무 커져 깡통 트라우마가 횡행하고 있고
(2) 당시엔 의심의 여지가 없이 금리가 하락하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금리 앙등을 우려해야 하며
(3) 인구 구조변화 + 어마어마한 과잉공급으로 부동산 불패라는 신화가 무너지고 있으며
(4) 환율조작으로 인한 살인적 물가에 서민들의 실질 구매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죠.
다시 말해 집을 사기 위한 목돈을 마련하기도,
그렇다고 LTV 대란 발발 우려로 은행이 대출금 회수에 쌍불을 켜, 돈을 빌리기도 어려워졌고
일단 빌리더라도 미국 출구전략으로 인해 금리 앙등은 기정 사실이라 갚아야 할 이자는 더욱 늘어날 것 같고
막상 돈을 빌리더라도 이를 갚을 능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그런 역경 속에서도 구입한 집값이 오를 것이란 믿음이라도 있어야 하는 데 그것조차 흔들리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전세가격이 올라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줄어든다고
무턱대고 집을 사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더욱이 光 속도로 줄고 있는 인구감소로 일본처럼 빈집 들어가 살아주면 800만 원 주겠다고 열나 애걸복걸 하는 시대가 오고 있거든요.
더우기 어마어마 과잉 공급으로 스페인처럼 관리비만 내고 살아 달라는 시대가 올 것이란 예감도 들고요.
그리하여 전세 수요는 더욱더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군이래 가장 낮은 금리에도 불고하고.
부동산 자산 가격마저 폭락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집주인의 입장에서는 전세 공급을 꺼리게 되어 이제는 슬슬 반전세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즉, 중산층이나 서민들이 외환위기 직후처럼 ‘전세’에서 ‘매매’로 올라가지 않고 ‘전세’에서 ‘월세(또는 반전세)’로 갈아탑니다.
좀 과장해서, 이런 추세로 간다면 전세 제도란 게 역사책에나 나올만한 제도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뭐… 솔직히 전세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였기에 이 제도가 없어진다는 게 어쩌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수도권 전세금이 900조 원 돌파했다는 뉴스를 보고.
900조원 전세금이 소멸 되려면..
서승환 국토장관 "전세제도, 10~20년 유지될 것. 이라고 예측]
하지만 10~20년 지나면 전세건 월세건 간에, 따질 필요도 없이.
수도권 100만 공직자 다 가는 세종시 혁신도시 등 +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대란 땜시
빈집 아비규환!으로 쑥대밭 될 것이거든요
하지만 경제논리에 의해 그나마 서민에게 고마웠던 전세 제도가 흔들리고 있다는 게 여간 안타까운 게 아닙니다.
2) 월세 발 서브프라임
참고로 월세가 일반화 되어 있는 미국의 경우, 주택가격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에 하나로 PRR이라는 것을 활용합니다.
PRR이란 ‘Price to Rent Ratio’ 굳이 우리말로 번역을 하면, 감정 평가상 수익 환원법에 의한 ‘주택수익비율’이라 할 수 있죠.
렌트(Rent) 즉, 임대료 수준에 비해 실제 주택가격이 얼마나 책정되어 있는가를 나타내죠.
[주택 매매가격 ÷ 연간임대료(월세)의 총합]으로 계산합니다.
위의 계산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PRR이 상승하면 할수록 해당 주택에서 연간 받는 임대료수익에 비해 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가는 금액이 더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PRR이 일정수준이상으로 높아지면 그만큼 주택가격에 거품이 끼었다고 볼 수 있겠죠.
참고로 미국 타임지(The TIME)의 기사 ( 2009.8.31일자 온라인판)에 따르면 미국 도시의 경우 1986년 이후 평균 PRR이 16.5 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PRR이 16.5라는 것은 연간 월세를 16.5년간 모으면 그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던 것이 2001년 이후부터 집값이 줄곧 상승하기 시작하여 2005년에는 24.7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물론, 그 이후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져 기축 통화국 미국이 혼수상태에서 난리 났었죠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전세가 대세이므로 PRR로 주택가격의 향방을 판단하기란 어렵고요. 그래서 관행상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비중)’로 주택가격의 향방을 가늠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러나 부동산 114에 보면 울 나라 월세 수익률 PRR은 34년입니다. 단 신삥 기준 임.
땅 없는 아파트는 낡아지면 집값만 똥값 되는게 아니라 전월세 값도 똥값 되거든요.
참고로 똥마 다 된 은마 PRR은 자그마치 59년입니다.
월세 발 슈퍼 서브프라임도 확실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