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5월 19일 ~22일
곳 : 서울 인사동 거리, 조계사, 창덕궁,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인사동 거리에는 화랑과 전통공예점, 전통 가구점, 생활용품점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쌈지' 란 '주머니'를 뜻하는 순 우리나라 말이다. 쌈지길은 공예품 전문 쇼핑몰로서 인사동에
관광명소이다.
19일 오후 인사동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여행비를 조달하기 위해 거리공연을 하고 있는 외국인
환하게 웃은 부처님의 인자하신 모습
조계사에는 사월초파일을 앞두고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설치한 연등이 화려하다.
白燈은 故人을 추모하는 이색적인 燈이다.
아기부처 세수식에 참가하고 있다.
'동자스님 생명나눔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있는 동자스님들
조계사 마당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동자스님들
불명(佛名) 명찰을 달고 '부처님 사랑해요' 합창하는 동자스님들 귀엽다.
'하몽'은 스페인의 전통 음식으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한 햄이다.
스페인 여행시 '하몽'을 먹을 볼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는데 '더치킨'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다.
돈화문은 동궐로 불린 창덕궁의 정문이다.
창덕궁은 조선왕조의 5개 궁궐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경희궁 · 경운궁(덕수궁) 중 하나이다.
세계적 정원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돈화문 안마당 좌우에 자라는 8그루의 회화나무가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왕의 즉위식이 치러진 인정문
선정전은 조선시대 궁궐의 전각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청기와 건물이다.
창덕궁은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존덕지, 같은 연못을 만들고 옥류천 주변에는 소요정, 청의정,
태극정 등 아담한 규모의 정자들이 있다.(사진은 부용지)
옥류천의 소요암 폭포는 숙종의 비류삼백척(飛流三百尺)라고 했는데 너무 과장된 것 같다.
청의정은 궁궐 안에 있는 유일한 초가 정자이다. 임금이 친히 농사를 지어 백성에게 모범을
보인던 곳이다. 정자 주변의 논에는 아직 모를 심지 않았다.
'보각' 길가에 수령 750년으로 추정되는 향나무(천년기념물 제194호)는 2010년 9월 곤파스로 태풍
으로 윗가지부러졌지만, 용트림 하는 모양의 줄기가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 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았다.
창경궁에는 큰 연못이 춘당지, 작은 연못 소 춘당지 2개가 있다.
춘당지는 창경궁 내에 있는 연못으로서, 춘당대 앞 귄농장 자리에 연못을 판 곳이다.
창경궁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로 등록문화재 제83호로 지정되었다.
창결궁 안에 희귀종인 白松이다. 처음부터 하얀껍질이 아니고 어릴 때는 초록색이 들어간 푸른빛이
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차츰 흰 얼룩무늬가 많아진다.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 롯데월드타워 117층~123층에 위치한 서울 스카이는 500m 상공에서
환상적인 서울의 풍경과 야경을 360도 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다.
우리가 방문한 5월 21일 맑은 날씨로 서울 스카이의 전망은 최상이다.
한강과 88올림픽 주 경기장인 잠실운동장이 보인다.
남산타워도 보인다.
한강과 서울 시가지도 뚜렷이 보인다.
통유리를 통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롯테월드타워는 123층에 높이 555m이다. 121층에 전망대, 122층 카페, 123층에는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운지가 있다. 한끼 식사요금이 5만원이라고 한다.
송파나루터가 있던 자리에 한강 매립사업을 통해 형성된 석촌호수는 둘레 2.5km로 물이 깨끗하고
주변에 각종 놀이시설과 호수에는 유람선이 뜨는 운치 있는 풍경이다.
석촌호수에서 바라본 롯데월드타워가 위용을 자랑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