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에 '음악 정원'이라는 메뉴가 생긴 이유는
1년 여년 전 부터 이전구님이 스승으로 모시던 신유정님이 이 카페에 들어 오심으로부터 시작됐군요.
현재 이 카페의 운영자이신 이전구님은 오래전부터 신유정님이 지기로 계신 '엔조이 뮤직'에서 노래 녹음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해 왔지요.
엔조이 뮤직이라는 카페(http://cafe.daum.net/mrmrmrmrmr)는 안단테 님이 카페지기 시인데 바로 그분이 신유정(동경)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카페에 가입해 양인회를 비롯해 몇 회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르쳐 오셨습니다. 그것이 도화선이 돼 '음악정원'이라는 큰 카타고리를 탄생시켰습니다,
카페에서 생명같이 여기는 것은 카페의 활성화이겠지요. 우리 카페는 현재까지 아무 특성 없는 카페였지만 우리도 이제 '음악정원'이라는 특성 있는 메뉴로 회원들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오늘 뻐꾸기 우는 소릴 들었습니다. 개나리 꽃망울이 불어 터질듯합니다.
뉴욕은 아직도 여기저기 잔설이 쌓여 있지만, 며칠 안 남았지요. 제깟 눈이 며칠이나 견디겠습니까?
새봄을 맞아 신유정님의 뜻을 받아 노래로 활기찬 봄을 맞이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노래나 악기 좋아하시는 회원도 계시고 차분히 시를 쓰며 문학적인 회원도 계실 것이고 골프, 등산을 비롯한 운동을 좋아하는 회원도
계실 것이고 꽃을 키우며 텃밭 가꾸기를 취미로 하는 회원도 계시겠지요.
한 분 한 분의 취미 생활을 서로 존중해 가며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듯, 우리 같이 카페에서 취미생활을 자랑하며 즐기며 살아가자는
뜻입니다.
카페지기 양인회는 크라리넷 연습하며 하루를 보낼 때도 많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생산된 특수한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이지요.
자세히 크라를 들여다보면 나무 무늬가 있지요. 연습하고는 속과 밖을 깨끗이 닦아 흘러들어 간 침을 청소해 버리며 흐뭇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50년 만에 만져 보는 소중한 크라리넷!! 꼭 50년 만에 잉태한 아기같이 예쁘고 날씬하고 잘록한 크라를 보면서 행복에 도취하곤 하지요.
몇 10만 불 짜리 건물 산 것보다도 더욱더 소중한 크라리넷을 보면서 오늘도 이전구 왕회장님이 엊그제 선물로 주신 정종 한 잔을
하며 이 무한대의 '행복'을 반추하려고 합니다. 조그마한 악기가 양인회를 이렇게 황홀하게 하는군요.
노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녹음하고 싶은 회원은 카페지기 양인회에게 쪽지를 보내 주시면 즉각 행동하겠습니다.
첫댓글 잔설 속에서도 돋아나는 꽃망울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우리의 음악선생님, 신유정님의 깜짝 출현, 그리고 유정님의 열정으로 카페 노래방(?)이 탄생했고
유정님의 예쁜 답글, 댓글엔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 왔지요.
왕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커다란 카페의 지기님'께서 저희 카페를 위해 시간 할애 해 주시는 것에 무한대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거운 노래방, '음악정원'이 생겼네요.
신유정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봄이 문턱에 와 있어요. 글쎄, 개나리 가지에 꽃 망울이 총총히 밖혀있었어요.
뻐구기까지 대낮에 울어댔어요.
길가에 잔설은 여기저기 있지만 봄은 분명히 우리 동네에 와 있었어요. ㅎㅎㅎ
뉴욕이시라 비슷한 느낌이시겠지요^-^
지기님의 열정으로 모두가 노래로 목소리도 들려주시고...
한결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음악정원으로 인하여 부디 뉴욕에도
날마다
자주 들르셔서 코치 잊지 마시고요.
이젠 저보다 더 선수가 되었을텐데요....
나무로 만든 크라리넷이면, 제 생각에, 안에서 소리를 흡수해, 몇배의 口力이 필요 할 것 같네요, 그대신 황홀함을 만끽하시니, 무척 행복하시겠습니다!,
맞아요. 금관은 좀 소리내기가 쉬운데 목관은 힘이 좀 들지요.
신스스승님께서 처음 카페에 노래를 들려 주실 때, 제가 바로, pro. 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카페의 노래방 설립에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동참해 주시며, 가르쳐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생음악 소리가 곳곳에서 울리고 있습니다. 능력이 많으셔서 엔조이 뮤직에서, 안단테님으로 카페지기를 하시는군요, 카페지기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과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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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 아녜요. 너무 헌신적으로 가르쳐 주셨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악과 문학이 잘 어울렸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