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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토론 (목) 주제3. 동물은 보호해야 하는가?
장유리(패션디자인학과) 추천 0 조회 369 24.05.01 12:05 댓글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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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04:12

    1. 생태계를 망치는 동식물들 즉 외래종 및 유해종에 관하여 근거1에 사회적 가치가 미흡하며 근거2 생태계 다양성을 해치는데 근거 4의 평등한 관계에 의거한다면 발제조가 취하는 행동은 어떤지
    2. 옥자는 유전적으로 개량하여 발생한 생물입니다. 영화는 근거3 동물도 아픔을 느낀다고 주장하며 동물은 평등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옥자의 개체가 많아져 일반 돼지의 수요가 감소하고, 더 적은수가 도축되게 된다면 오히려 동물의 입장에서 좋은 측면이 아닌지
    3. 근거 1의 사회적 가치가 높다고 했을 때 동물들을 보호 혹은 관찰한다는 명목으로 동물원에서 기른다면 이는 평등에 위배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위해 우리가 동물원에 동물을 수감해도 되는 부분인지, 더 나아가 애완동물 역시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관해서는 어떠한 입장인지 궁금합니다.

  • 근거 1. 맛있는 고기를 먹음으로써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인간관계를 통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4.05.13 17:32

    고기를 먹음으로써 사람들과의 인연을 형성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것은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의 보호는 동물의 생명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것이며, 인간의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과는 다르며 동물은 우리와 다른 종류의 존재로서 자신의 생명과 삶을 소중히 여기며 존재합니다. 인간관계를 통해 얻는 행복은 인간 사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동물의 삶을 희생하는 데서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장유리(패션디자인학과) 애완동물로 키우는 것 보다 식용을 함으로써 사회적 가치가 더 높은 동물은 잡아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나요. 동물성 담백질을 섭취하면 면역력상승 효과와 기대수명 증가가 있습니다. 애완동물로 키우는 효과보다 동물성 담백질의 섭취의 효과가 크면 식용으로 이용하여도 되나요?

  • 작성자 24.05.13 18:08

    @박준형(경제무역학부) 동물을 애완동물으로 키우는 것과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서로 다른 목적과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더라도, 동물의 존엄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측면에서는 도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물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그들을 단순히 자원으로만 취급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 @장유리(패션디자인학과)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 일명 보신탕이라고 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동물을 식용으로 이용하는 거 아닌가요? 단순한 자원이라 생각한다면 개고기 역시도 먹을 수 있는 자원 아닌가요? 돼지, 소는 식용인 자원이고 개는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그저 반려동물이라서? 반려 돼지도 있습니다.

  • 근거 4에 질문합니다
    동물은 인간과 평등한 존재라고 하셨는데 그럼 동물 실험에 대해서는 찬반 중 어느 입장이신가요?

  • 동물 실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지합니다. 동물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고, 동물 없이도 유효한 대안적인 연구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채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 실험은 윤리적으로 의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동물의 권리와 존엄성을 해칩니다. 동물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으며, 자신의 목숨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권리를 갖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동물 실험은 동물들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 가능한 대안이 존재합니다. 최근 몇십 년간, 동물 실험을 대체하거나 줄이는 대안적인 방법이 많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인공 조직, 세포 배양, 컴퓨터 모델링 등의 기술은 동물 실험의 대안으로써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임상시험도 하기 때문에 필요에 의해서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24.05.13 14:42

    수업시간에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동물들도 동물로 인정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유전자 조작 동물들로 생태계 피라미드를 인간이 임의로 조절을 하면 굳이 동물들을 보호 할 필요가 있을까요?!?

  •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동물들도 동물로서 인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생태계 피라미드를 인간이 임의로 조절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유전자 조작 동물을 통해 생태계 피라미드를 인간이 임의로 조절하는 것은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생태계는 매우 복잡한 상호작용의 연결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종의 존재나 수량을 변경하는 것이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의로 동물의 수나 분포를 조절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24.05.15 23:51

    @서주영(식품공학과) 오히려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해 무너진 피라미드를 유전자 조작 생물로 다시 일으켜세워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근거 2. 다양성을 위한 일부 동물들만 길러서 잡아먹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나요?

  • 일부 동물들만 잡아먹더라도 동물의 다양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먹이사슬의 경우 한 종만 없어져도 큰 타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 24.05.13 17:56

    근거1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동물이 그들의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지고 가정이나 생활의 일부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동물의 복지는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만이 사회적 가치가 있는것인가요? 인간과 함께 살지않고 상호작용하지 않는 동물들은 사회적 가치가 없나요?

  • 동물의 복지는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주장한 것은 단지 반려동물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동물들이 우리의 사회적 책임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반려동물이 아니더라도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 지구상에서 공존하면서 살아가고, 우리 인간의 행동과 결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상호작용하지 않는 동물들도 사회적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들은 생태계의 안정과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량 연쇄나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동물들은 우리 인간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동물들은 우리의 동반자입니다. 농업에서의 가축이나 작업 동물은 인간의 생활과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모든 동물들은 우리 사회의 일부이며, 그들의 복지와 보호는 우리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동물들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에 속하며, 그들의 복지와 보호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상호작용하지 않는 동물들도 우리의 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존재는 우리의 생태계와 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 작성자 24.05.15 19:58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인간과 직접적으로 상호작용하지 않는 동물들도 생태계의 일부이며, 이는 우리의 자연 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동물들의 복지와 생존을 고려해야 한다생각합니다

  • 24.05.15 22:31

    @장유리(패션디자인학과) 그럼 자연환경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되는 역할을 하는 동물들은 보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가요??

  • 근거 3. 도축장에서 가축들은 대부분 의식을 잃게 하고 고통을 최소화해서 잡습니다. 이런 경우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싶습니다

  •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축장에서 가축들이 대부분 의식을 잃게 하고 고통을 최소화하여 살해된다는 상황은 동물의 복지와 윤리적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게 하고 고통을 최소화하는 과정이라고 하더라도, 동물들은 여전히 고통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축장에서의 환경과 프로세스는 동물들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상황이며, 많은 동물들이 공포와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축장에서의 가축 처리는 종종 불필요한 학대나 잘못된 살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 복지를 위반하고 도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24.05.15 23:59

    @서주영(식품공학과) 저는 오히려 윤리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의식을 잃게하고 가축하는게 더 윤리적이다 생각합니다 이미 도축장은 동물이 도축되기 위해 온 곳 학대와는 이미 덜 떨어진 이야기입니다 도축장에서 학대 받아 죽었다는 기사가 과연 있을까요 ?

  • 24.05.13 18:04

    근거 3에 반박합니다. 동물들도 우리와 똑같이 아픔을 느낀다면 아픔없이 죽이는것은 동물을 배려하는것 아닌가요? 인간에게 해가되는 동물은 덫을통해서 잠깐의 고퉁은 감내하고 죽이는것이 인간을 위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간에게 해가 되는 동물을 덫을 통해 잠깐의 고통을 감내하고 죽이는 것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물의 가치를 인간 중심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동물 역시 생명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서 그들의 존엄성과 복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동물의 고통을 무시하고 그들을 죽이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이 아픔을 느끼고 존엄성을 갖고 있는 존재로서, 그들을 죽임에 있어서는 동물 복지와 존엄성을 고려해야 하며, 인간 중심적인 시각이 아닌 동물의 가치를 존중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4.05.15 23:08

    @서주영(식품공학과) 인간에게도 사형이 있듯이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들은 죽여도 된다고 봅니다. 동물의 고통을 무시하고 그들을 죽이는 것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처럼 사람을
    죽이는 것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형을 실시하는 것은 사형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며 피해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근거4에 질문하겠습니다.
    동물과 인간은 평등한 존재로 했는데 그럼 동물이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을때도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싶습니다

  • 동물과 인간이 평등한 존재로 여기는 것은 동물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동물이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에도 그 동물에 대한 보호와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다고 해서 그들을 죽이거나 학대하는 것은 올바른 대응이 아닙니다. 동물도 고통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존재이며, 우리는 그들을 인간 다운 방식으로 대우해야 합니다. 따라서 동물이 사람에게 피해를 끼친 경우에도 그들의 존엄성과 복지를 고려하여 적절한 대응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서주영(식품공학과) 그렇다면 파리나 모기, 바퀴벌레, 병을 옮기는 쥐와 같은 경우에도 그들의 존엄성을 고려하여 죽이지 말아야 하나요?

  • @서주영(식품공학과) 동물의 존엄성을 보호하려면 지금 우리가 쓸 수 있는 약이나 화장품 등 많은 차원에서 실험쥐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만약 그게 인간이 되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대처 방안이 있다 해도 실험쥐와 같은 방법이 아니라면 예산은 크게 증폭할것입니다 또한 그 실험으로 다른 동물을 구하거나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동물을 평등한 존재로 여기고 보호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24.05.15 22:47

    @서주영(식품공학과) 동물의 존엄성과 복지를 고려한다면 예를 들어서 동물에게 어떠한 대응을 취할 수 있나요?
    예를들어서 동물이 사람을 죽였다면 동물과 사람이 평등하다는 입장에서 사람에게 하는 처벌과 같이 감옥형과 비슷하게 감금을 해야하나요?
    존엄성과 복지를 고려하면서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이상황에서 어떠한 대응을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근거3 장애가 있거나 사고로 신체기능이 어려운 동물의 안락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한 생명체의 생사를 인간이 정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합니다.

  • 근거 1에 반박합니다
    동물은 가족 구성원으로 여겨진다고 하셨고 그 예시로 들었을 때 주인들에게 위로와 안정감, 인간의 삶에 즐거움과 만족감을 더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연구 결과로 노인성의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화를 늦춰준다 라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볼때 동물을 인간에게 도움이되는 이점을 강조하고 있어 필요한 도구처럼 여겨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인간의 욕구와 이익이 동물의 욕구와 이익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동물의 복지가 사회적 또는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인간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 근거 1에 반박합니다
    동물의 사회적 가치에 있어서 식량으로써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작성자 24.05.15 22:18

    식량으로서의 가치는 있을 수 있지만, 동물의 사회적 가치는 그 이상입니다. 동물은 우리와 유사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그들을 단순한 식량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근거 4에 반박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평등하다기엔 생태계 최정상인 인간과 동물에 가장 큰 차이인 이성의 존재 여부라는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무시하고 평등하다 라고 주장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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