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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본 사태 수육 전골이 생각났어요.
저희집엔 소고기 애정하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요. ㅎㅎ 저는 돼지고기파지요.
오전에 수육을 삶아서 식혔어요.
그래야 예쁘게 잘 잘린대요.
딸아이 먹이는게 목표여서 저녁을 위해서요.
야채는 팽이버섯, 부추, 파, 깻잎, 미나리 준비했어요.
근데 양이 많아서 미나리는 못 넣었어요
저는 뭐든 손크게 많이 준비해야 맘이 편해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모두 맛있게 잘 먹고, 국수도 넣어서 마무리까지 국물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했어요.ㅋㅋ
잘 먹어서 자주 해주려구요.
아까운 주말이 이렇게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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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맛있겠당
레시피는네이버에서 찾으면될까용
네~~저도 검색해서 ㅎㅎ
국물만 먹기전에 간 맞췄어요
낼 수육하려고 했는데 전 오겹살로 ㅋㅋ
사태 얼마나 삶아야해요?
사태를 압력솥에 삶았더니 고기가 다 뭉개져 버렸어요ㅠㅠ. 기력이 딸리는데 전골로 만들어봐야겠어요
물 많이 붓고 센불로 20분? 중간불로 30분 정도 삶았어요. 익은 고기 냉장고에 넣어서 식히니 안 부서지고 잘 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