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동의청원 > 동의진행 청원 > 직업군인들의 처우개선에 관한 청원 (assembly.go.kr)
아래는 본문 내용입니다!
저는 직업군인 아내입니다. 국방부장관이시라는 분이 하사 봉급 280만원이라고 말씀하신 말을 보며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저희 남편 현재 직업군인 8년차 중사입니다. 월급은 210만원 언저리구요. 어린나이에 군대에 들어와 나라를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어 지원하게 되어 남편은 그렇게 자유도 없이 8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사는 다 낡고 그나마도 관사가 없으면 들어가지도 못하고 언제 받을지 모르는 집을 기다리며 살기도하고 몇날 몇일동안 씻지도, 제대로 밥도 챙겨먹지못하고 영하 20도가 되는 산속에서 훈련도 받고, 30도가 넘는 흙바닥에 구르기도 하며 그래도 책임감을 갖고 하던 남편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좋았고 멋졌으나, 그런 남편이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월급은 월급대로 낮기때문에 외벌이로 미래를 계획하기엔 터무니없는 월급이고, 휴가도 내가 쓰고싶은날, 일이 있는날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스케줄과 남편의 스케줄도 비교해보며 서로 합의하며 써야하고 위수지역이 존재하여 먼 곳에 있는 저희는 명절이나, 가족행사 등 참여하지도 못합니다. 2세 계획을 하고싶어도 당직, 훈련, 잦은 근무지 이동 등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구체적인 계획마저도 세우지 못하고있습니다. 남들은 군인은 집을 주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하지만, 관사가 작은곳을 배정받을 수도 있고, 근무지가 언제 이동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이곳에 정착하여 근무하고 아이를 키운다해도 아이가 적응하고나면 또 다시 이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더 신중하게 됩니다. 그렇게 저희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야하고, 포기도 해야하며, 그 흔한 주말의 자유, 휴일의 자유라는게 없이 살고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고생하는 직업군인들의 연금을 건들고 보험을 건든다니요? 30년 고생하여 남편이 낸 연금과 퇴직금을 받는건데 그걸 왜 시기를 10년을 미루고, 못받게하며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데 보험료를 내주지는 못할망정 인상을 하나요? 군인연금이 결과만보면 다른직업군들보다 메리트있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연금을 받기까지 고생한 사람들의 과정을 알면 메리트가 있는게 맞을까요? 남들 10년만 넣어도 나오는 연금 군인들은 최소 20년을 넣어야하고 남들 다 받는 퇴직금 군인은 연금에 포함되고 남들 10만원 낼 때 군인은 20만원내고 남들 60세 퇴직할때 군인은 55에 퇴직해요. 다들 원하는 지역에 쭉 살면서 일할 때 군인은 원치않는 곳으로 이사가서 또 다시 적응하면서 살고 다들 야간수당, 휴일수당받으면서 일할때 군인은 부르면 달려가 도와드려야합니다. 남편 주변도 다들 전역하시고 있어 맘같아선 저도 남편 전역하라고 하고싶습니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기때문에, 계속 참아보자 참아보자 했지만 의문은 점점 커지고, 개선은 되지않는 마당에 더이상 어떻게 버티라고 말해줘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군인은 목숨을 담보로 임무 수행 중 죽을 각오를 합니다. 참 서러운 말이지만 군인은 가족보다 국가가 우선입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과 같은 취급을 하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목숨바쳐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특별대우까지는 못해줘도 기존의 혜택은 줄이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군인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누가 지킬 수 있나요? 군인은 제발 건들지 말아주세요.
첫댓글 이건 아닌듯 당연히 하급자는 하급자에맞는 대우를해야됨
문제가되는건 상급자의 부당한지시임
이등병 일병이 간부한태 경례안하고 쌩까고 가더이다 버스에서 할머니 자리양보안하고
본인위치보다 더좋은 대우를해주면 권리인줄암
청원할필요없음 다른쪽으로 청원하는게남
부당지시나 부당한명령 개인적지시 명령 갈굼등 이지 이건아님
.?? 무엇을 반대하세요?
혹시 청원글 읽어는 보셨나요?
@[에바]순무 직업군인이면 더 말다했죠 집차 핸드폰 결혼할 때 유류비 나라에서 다 지원해 주고 공 공 기관 무료나 할인 등등 대기업 못지 않은 곳인데 결국 월급 더 인상이 달라 그거 아닌가요
어차피 잡일같은건 일반 병사들 다 시키는데
짬 먹으면 어느 것보다 편한 게 직업군인인데 일반 사회 직장인들 같은 경우는 짬 먹어도 본인들이 다 하는데 미스테리 하네요
그냥 결론은 돈 더 달라 이거같은대
@[발라]앤쵸 이분.. 안 읽어보신듯..
@[발라]앤쵸 청원글은 군인연금에 관한글인데,
앤쵸님 댓글은 상급자 하급자에 맞는 대우 이야기를해서 여쭤봤습니다
@[에바]순무 제목 군인 처우개선이라되있음
댓글다니 링크드가라서 드갓더니 직업군인처우개선임
월래 링크 못올리게되있음
그래도 일단드갓음 일단 드가서보니
연금이던뭐던 일단 돈 더달라는내용임
이런거 하라고 국민청원 만든게아님
이거 내로남불이자나요 그럼 일반직장 다니는사람들이 우리도 집 차 폰요금 무료로해주고 해달라 라고 청원넣으면?
연금 더달라고 청원넣어도 되는거내요?
너무 말도안되는 청원임
제발 좋은쪽으로 해야지 이게뭐임 이래서 국민청원 좋은취지로만들었는대 아무거나 청원해서 욕먹는거임
@[발라]앤쵸 글을 대충보셨거나 요점 파악을 못하셨네요
돈을 더 달라는게 아니고
기존에 주던 혜택을 안좋게 변경하니까 그냥 그대로 유지시켜 달라는 내용입니다
님댓글이 그러하니 밑에 다른분들도
청원글 내용파악도 안하고 댓글을 안좋게들 쓰시네요
@[발라]앤쵸 핸드폰???유류비는 뭐죠?? 그런거 제공안합니다;;
도대체 언제적 군대 이야기하시는겁니까;;
훈련할때도 훈련으로 보상도 없고, 별도의 초과근무 4시간이 다 일뿐입니다.
그리고 급식비 공제도 훈련이라고해도 강제로 취식하고 공제할뿐이죠?
그리고 요즘은 사병들 없어서 잡일 사병???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십니다.
사병들 잡일하다 다치면 누가 책임집니까? 요즘 예초하고 풀베고 낙엽쓸고 제설하고 다 간부가 합니다.
동의하였습니다
힘내세요
내용좀 글에 남겨주시지
링크 타고 들어가는거 찝찝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지금도 군인들 개꿀아닌가
어떤 부분이 꿀인가요?
사회에서처럼 근무시간 이외에 1.5배 수당주는것도 아니고
최저시급보다 안주는 초과근무비 그것도 4시간 이상 일해도 4시간 밖에 안주면서 일시키고
유류비??? 자차로 훈련하고 물건 수송하고 병력 수송하고 보상비 일절없고
다치면 나라에서 보상은 제대로 해줍니까?
다쳐서 국가유공자라도 신청하면 제대로 승인해줍니까?
위험한직군이고 요즘은 지원률마저 떨어지고 있는게 실정인데 누가 과연 군인하려고 할까요?
독식뿅뿅님도 꿀이라면 군에서 복무 계속하셨으면될껄 왜 안하셨을까요?
@[크리]특전인 일단 전 군대 안가서 계속 복무하는건 해당사안 안됐구여
주변에 꼬치친구넘 딱한명 직업군인입니다
해군 중사구요 이번에 지어진 신식해군아파트 25평에 살고
군납 맥주,식품,생필품 싸게 사고
친구말로는 출근해서 크게하는건 없고 거의 매일 스크린골프치고 밥먹고 낮잠좀 때리다 퇴근하고 회식하고
직업군인인 당사자가 개꿀이라해서 그런줄알고 있습니다
@[데포]독식뿅쁑 아 그런부대가 있나보군요.... 저는 육군이라서 야근밥먹듯이하고 당직서고 퇴근도 못하고 툭하면 비상소집에... 배차는 힘들어서 제차로 운영할때도 많고 요즘은 병력도 없어서 용사들은 보기도 힘들고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도 20평에 1980년대 아파트로 비만오면 천장에서 비가새는데 그것마저도 없어서 어렵게 들어왔네요 ㅠ 많이는 아니지만 군생활 15년차인데 요즘은 회의감마저 느끼네요... 그렇다고 급여가 많은것도 아니고 힘들기만 할뿐이네요 ㅠ
@[크리]특전인 아..평소 관심이 없어서 인지를 못했는데 부대혹은 육 해 공 마다
또 틀린줄 몰랐네요..
암튼 해군중사인 친구보면서
직업군인도 진짜 할만하다고만 생각했었네요..오죽하믄 친구 아들놈 공부고뭐고 이도저도 안되면 군인시킬꺼라고 할정도니...
힘내시고 방금 청원하고 왔습니다
@[데포]독식뿅쁑 감사합니다!
절대 육군은 보내면 안됩니다......ㅠㅠㅠ
그런데 국군의 70%이상이 육군이라는게 슬픈현실이죠...
그 해군 중사분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
이게 우리나라 인식ㅋㅋㅋ
저분 누가보면 집 차 폰요금 전부 다해주는줄 알듯ㅋㅋㅋ
지원금나옵니다.
집 차 폰요금 유류비등등
@[발라]앤쵸 안나오는데요 ㅡㅡ 누가 주나요 ? 님 직업군은 해보시고 댓글다시나요;; 허위사실 유포하지마세요.
집도 낡은집주고 차 폰요금 유류비 아무것도 안줍니다???
집도 보증금도 내야하고 뭐 그냥 꽁으로 다 주는줄 압니까?
군대에서 안좋일 당하셨는지 이상한 헛소리만 하시네요;
@[발라]앤쵸 군인이라 혜택은 px 물품 살 수 있다 빼곤 없다고 봅니다
집은 군생활 하는 동안 저렴하게 빌려주는거지 주는건 아니고 심지어 너무 오래되서 살게 못 되는 관사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새아파트도 있지만 그래봤자 군인 아파트고 차는 장군은 되야 빌려주는거고 전체 군인의 0.1퍼도 안되는 장군급들이나 받는 혜택을 가지고 전체 군인들 싸잡아 도매금으로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앤쵸님 ㅜㅜ
이건 자유게시판이라도 맞지 않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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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가 좋을까용?
저희 손윗처남도 1공수특전사신데 ㅎ 글쓴분 아이디가 특전인 이신거 보면 특전사신거보네요 ㅎ
군인 꿀 빤다 좋다 하지만 대부분 군대 갔다 오셨잖아요 힘들었잖아요 당장 나라에 뭔 일 터지면 군인들 데려다가 씁니다 철도파업 코로나 방역 화물파업 할때 차출 해서 때우는거 군인들이에요 이번 지하철 파업때 크게 불편 없으셨죠?군인들 데려다가 운행했어요
더 달라가 아니죠 그만 짤라가라 인데 색안경끼고 보지는 말죠 ㅎ 00년 군번이라 만몇천원 받고 전방에 있었지만 지금 사병월급에 2배 줄테니 군생활 다시 해라 해도 안하죠 그리고 안 하실꺼잖아요 뭐라 하신분들도ㅎ 힘든곳에 힘들게 나라지키는 군인들 좀 봐줍시다
감사합니다!
나라를위한선택이었으니 모르고한것도아니실테고 대신 보너스가있지 않나요 20년전엔 300프로였던것같은데. 요즘 사회분위기는 더 안좋습니다. 구조조정들어가기시작한회사들많구요. 적자기업들 엄청 늘고있습니다. 어떤불평이던 사회분위기를보고 하는게 좋을겁니다. 최근 운송노조였던가요 분위기파악못하고 불평쏟다가 정부와 국민에게 욕먹었지요. 때를 기다리십쇼
300프로요?
보너스 등급제로 70~140%입니다
그리고 모르고 한 선택이라뇨.... 그럼 왜 노조에서 시위하고 파업하나요?
오늘 아침뉴스에 하사임금이 170이라고합니다...
최저임금도 못받는데 이게 진정 맞는건가요?
그리고 적자기업이라도 기업다니는 사람들이 최저임금보다 못받고 연장근로는 4시간만 봉급쳐주면서 다니죠?
제일 무책임말중에 하나네요
알고선택했으니 희생해라?
@[크리]특전인 일반직 입니다 22년차구요 6급 다되가인한데….시간외4시간이구요…6500쯤됩니다만…저희 20년해야 연금대상이구 60에 정년하먄 62세부턴가 연금줍니다…
@[크리]특전인 9급1호봉 168만원 입니다 기본금
@[크리]특전인 시간외는 한달에 40시간이상은 안됩니다..50시간인가 해낄리네여 시간외 한달풀로 달수있으면 60만 정도 됩니다
하위직 공무원은 크게 다른게 없을거같네요 교사들은 시작이 9급10호봉 수준인가 부터 시작한다더군여 ..
하지만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고생하시는 군인분들 복지는 좀더 앞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