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 밑 근육이 파르르 떨린다
피곤하면 계속되다가 좀 쉬고나면 나아지고..
그러다 안면마비 오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
▶ 비위장의 기가 약하시군요, 그걸 안검경련증이라고..
하고 한의학에선 비륜 진조 ..
비위기허(脾胃 氣虛). 그 원인이 중풍인지,
단순 피로 때문인지 뇌에서 오는 증상이면 빨리 치료받아야..
▶ 인삼+ 황기를 물 500CC에 달여 먹는다.
-2. 온몸이 나른하고 눕고만 싶다.
사실 이건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데 과로, 수면부족,
비타민이 모자랄 때 이런 증상이 와요! )
▶ 신장의 기운이 부족해요
한의학에선 신정부족 腎精不足 이라고..
원인이 간단할때도 있지만 백혈병, 암, 당뇨에서도
이런 증상이 오므로 꼭 진단 받아봐야..
▶ 가시연꽃씨를 설탕에 조려 드세요
홍루몽에 나오는 연자갱..자양강장제로 늙지않는 약인데
이 가시 연꽃씨를 삶아 으깬뒤에 설탕을 넣어가며
참기름을 붓고 익혀서 드세요
-3. 팔다리가 후들거리고 저린다.
▶ 기와 혈이 부족해요 -- 오가피 볶아 끓여 마신다.
팔이 저릴떈 심장, 폐장의 병이 팔로내려가서 그럴때도 있고,
냉증, 혹은 산후 조리 못해서 오는 산후풍도 원인이 되요..
기혈양허 (氣血 兩虛)라고 에너지, 피, 영양이 다 부족해..
원인은 신경쇠약, 노쇠, 또는 버거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파킨슨 병일 경우..
오가피를 볶아 끓여 마시거나 오적산도 좋아요.)
-4. 별로 먹지 않았는데 금방 배가 부르다.
▶ 간의 기운이 울체됐어요
한의학에선 간기울결 肝氣鬱結 이라고..
가슴 답답하고 한숨이 자주 나오고..
머리가 멍하고 몸이 바늘로 찌르는 듯 아플떄..
▶ 부추 식초 즙
부추를 동의보감에서는 간의 채소..부추를 씻어 잘게 썰어
간 다음 식초 한숟가락을 섞어 마신다.
식초넣는 이유는 식초가 간기능을 원할하게 해주기 떄문 !
-5. 몸이 차고 항상 무릎이 아프다.
신장 열에너지가 부족할떄 신양허증 腎陽虛症 ..
대변이 묽고 기운이 없고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시거나 무기력해..
내분비계 이상일떄.. 신양허증은 한방의 독특한 증상..
고집이 세지고 자신감을 잃게되..양기를 돋궈주는 음식이 필요)
▶ 신장 열 에너지를 보충하세요
▶ 계피 + 모과 . 수정과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거나 계피를 마셔 혈액순환을 잘되게 한다
-6.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 난다.
▶ 심장기능이 극도록 피곤합니다. -- 복령과 향부자
허약 상태가 잘 낫지 않고 피곤한 상태 허로 虛勞..
그중 심로 心勞 상태!.. 긴장, 과음, 커피, 흡연 때문
또는 관상동맥경화증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일수도..
복령과 향부자를 물 500CC에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에 나눠마신다.)
-7. 식욕이 없고 자꾸 마른다 : 폐음허
▶ 폐가 열로 손상됐어요 --- 나리꽃 뿌리 꿀 버무림
알렉산드르 뒤마가 쓴 소설 춘희가 앓은 질병이 바로 이병입니다.
폐결핵, 폐음허증인데요. 얼굴이 동백꽃처럼 빨갛게 들뜨고
열이나는 상태.. 얼굴이 발그스름하면서
열이 나서 그런 처절한 아름다움이 배어 나온 것..
아픈데 얼마나 예뻣겠어요?
이 폐음허증은 폐가 열로 손상되서 폐를 보양하는
양양분 소모된 상태.. 우울증, 신경증일수도 있고 결핵,
암, 간염을 의심해볼 필요.
나리꽃, 건재약국에서는 백합이라고 하는데
뿌리를 찧어서 꿀로 버무려 먹거나 끓여 먹는다.)
-8. 목 단추가 잘 채워지지 않는다.
어느날 아침에 문득 출근하다보니 단추가 안채워진다.
중년 남성들 ..한번쯤 이런 경험있을거에요..
기분이 매실씨처럼 뭉쳤다하여 매핵기 梅核氣..라 하는데..
▶ 기분이 매실씨처럼 뭉쳤다
뱉아도 뱉아지지 않고 삼켜도 삼켜지지 않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도 잘 내쉬고 기분이 답답하여
목단추를 잘 채우지 못해. 담배 많이 피는 남성들,
갑상선 기능항진이거나 기능저하 의심..
또는 식도암이나 폐기종, 만성기관지염도 검사
▶ 소엽 끓인 물
신경 안정제인 소엽 20 그램을 물 700cc에 끓여
반으로 줄인 뒤 하루동안 나눠 마신다.
-9. 자꾸 갈증이 나고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신장의 영양물질 부족
신장의 영양물질 부족인 신음허 腎陰虛 일 때..
원래 갈증은 음주, 타액감소, 의치일 때 오지만
빈혈, 신부전, 간경변..당뇨 검사를 꼭 해봐야 되..
▶ 잣 죽
( 잣눈을 떼고 볶은 후 불린쌀과 함께 믹서에 갈아 죽을 쑨다.)
-10. 얼굴에만 열이 나고 손발은 차다.
▶ 심장과 신장의 부조화 -- 검은께+ 하수오
이런 경우는 신장과 심장의 부조화, 즉 심신 불교 心腎 不交현상..
심신의 부조화로 아래로 손발 냉해지고 위로는 잠못자고
꿈이 많아지고 얼굴에 열이나서 뺨이 붉어져..
하수오와 검은꺠를 찌고 말려서 가루내 물로
반죽해서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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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소금 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같다.
소금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안전하게 자랄 수 없다.
사람 몸 안에도 소금이 들어 있다.
인체내 혈액의 염분농도는 0.9%이고,
세포의 염분 농도 역시 0.9%이다.
그 0.9%의 소금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별의별 암이 다 있지만 “심장암”은 없다.
심장에는 암이 생기지 않는다.
심장은 소금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심장을 “염통(鹽桶)”이라고 불렀다.
소금통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음식을 안먹고도 일정기간 동안
살 수 있지만 숨을 쉬지 않거나
소금을 먹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소금은 생명이기 때문이다.
인간 생명의 고향인 “엄마의 뱃속” 역시 바닷물(양수)이다.
엄마 뱃속이 바닷물이 아니라면 아기는 자랄 수 없다.
2. 인류의 역사는 소금의 역사
* 샐러리(Salary)의 어원은 소금을 뜻하는 라틴어
‘Sal'이다.
로마 시대에 공무원의 봉급을 소금으로
지급했는데,
이를 라틴어로 ‘Salarium' 이라고 했다.
이것이 영어의 샐러리 어원이
되었다.
* 샐러드(Salad)도 소금에서 나온
말이다.
채소에 소금을 뿌린 음식을 ‘Salade'라고 했다.
*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는 지금도 소금길이
있다.
유목민들이 야크떼를 몰고 목숨을 걸고 수백km 떨어진
소금 호수에 가서 소금을 채취해 시장으로 운반했다.
* 고대 이집트에서는 시신을 소금물에 절인
뒤,
미이라를 만들었다.
3. 소금의 비극, 소금의 누명
“하루에 소금 3g을 줄이면 한해에 9만2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있고, 24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어떻게 이런 무지막지한 결론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소금의 비극은 ‘염화나트륨(Nacl)'에서 시작된다.
그들이 말하는 소금은 천일염이나 죽염이 아니라,
정제염 또는 암염이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순도 99%의 염화나트륨 덩어리다.
소금을 염화나트륨으로만 섭취하면
당연히 혈압이 올라간다.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슘과 칼륨은 혈압을 내린다.
정제염이나 암염은 염화나트륨만 있고
칼슘이나 칼륨과 같은 미네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천일염 쪽으로 오면 사정이 달라진다.
바닷물은 그 자체가 미네랄의 보물 창고다.
바닷물을 말린 천일염 역시 미네랄 덩어리다.
즉 천일염에는 염화나트륨만 있는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섭취해도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망간,
아연 등의 미네랄이 작용하여 몸안에 과다하게 들어온
나트륨을 배설 시키기에 문제가 없다.
특히 한국의 천일염은
세계 최고의 미네랄 함유율을 자랑한다.
잘 알다시피 한국인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
미네랄이 결핍된 채 염화나트륨만 잔뜩
몸안에 집어 넣고
있으니 비극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왜 그럴까?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그면 얼마 안가서
김치가 물러 터져
버린다.
한국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데다
알카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이 신진대사를 주도한다.
사람은 바닷물(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하다.(두산백과사전)
만약 소금 농도가 0.9%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 생식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나게 된다.
소금은 단순한 염분이 아니라 ‘생명물질’ 이라는
이야기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먹고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신진대사가 멈추면 사람은 죽는다.
그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이 바로 소금이다.
만약 몸 안에 소금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병들게
된다.
사람이 밥을 먹고
소화를 시킬 수 있는 것도
소금
때문이다.
소금 속의 염소
성분은 위액의 재료가 된다.
만약
소금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의 농도가 묽어져
소화에 장애가 발생한다.
천일염이나 죽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치다.
= 월간 “인산의학=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