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성시 23년 1기 현장 실습 2일차 경복궁투어
광화문 - 근정전 - 경희루 - 향원정 - 건청궁 - 신무문 - 서촌 - 통인시장 - 수성동계곡 - 인왕산자락길 - 윤동주문학관 까지입니다. 오늘도 신나게 달려봅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네요.
월요일이라 경복궁도 많이 붐비지 않고 관람하기 딱 좋습니다.
광화문 수문장
흥례문 :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경복궁의 중문
근정문 : 궁궐의 정문 가운데 유일하게 중층으로 된 건물이다.
근정정 : 경복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이며 1395년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졌으며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이 거행되었고, 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1867년 11월 흥선대원군이 중건하였다. 국보로 지정
근정전 천장의 발톱이 7개 용. 조선 임금의 상징은 발톱이 4개인 사조룡으로, 5개인 오조룡은 중국 황제만 사용. 때문에 7개로 표현된 근정전의 용은 건국초 조선의 자주와 자존을 염원하며, 우리의 위상을 높게 매긴 기백의 상징으로 해석.
천추전의 아궁이
임금님이 생활하시는 강령전. 강령전은 용마루가 없음. 용마루가 없는 이유는 침전은 용으로 비유되어 왕이 머무는 공간에는 왕으로 비유되는 용을 용이 누루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용마루를 설치 하지 않았다는 속설이 있음.
조선시대 자동물시계를 설치해서 운영한 흠경각과 임금님에 올릴 물을 길는 어정
잡상이 11개나 있는 경회루
근정전과 같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경회루, 정면 7칸 측면 5칸으로 구성
임진왜란 때 불탄 후 경복궁 복원 할때 같이 재건된 경회루
경복궁 후원인 향원정과 취향교
향원정 남쪽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발전소가 있던 장소
건청군 : 경복궁 안에 있는 궁궐로 1873년 고종이 창건하였다.
건청궁안의 옥호루와 곤령합
고종의 침전인 옥루합
명성황후가 시해된 장소로 알려진 옥호루
장안당은 고종의 어진 봉안소를 핑계로 조성한 건청궁안의 거처이자 집무실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 는 집옥재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의 현무, 좌청룡 - 동문, 우백호 - 서문, 남주작, 북현무에서 현무이다.
신무문을 나오면 바로 청와대가 보입니다.
경복궁의 서문인 영추문. 주로 승지와 관료들이 일상적으로 출입하는 문으로 이용. 자세히 보면 백호가 보입니다.
통인시장 : 엽전도시락으로 유명한데, 월요일이라 엽전도시락의 엽전 판매하는 곳이 휴무이네요.
윤동주 하숙집 터 : 금속표지판에 태극기가 붙어 있어 〈독립운동가의 집 〉이란 의미와 같다고 한다.
겸제 정선이 그린 그림에 나오는 수성동 계곡의 기린교와 인왕산
가온다리 :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인왕산을 상징하는 호랑이 : 사냥을 하면 새끼와 암컷부터 챙겨 막인다는 숫호랑.
윤동주 문학관으로 가는길
인왕산 숲길 안내도 : 총 2.5km로 1시간 40분이 소요됨
윤동주 문학관 : 이곳의 지대가 높아 수돗물이 잘 나오지 않아 수도에 압력을 가하는 수도 가압장을 윤동주 문학관으로 개조하여 2012년 문을 열였다고 합니다.
경복궁 답사에서 조선5백년의 역사를 두발로 확인하였고, 각 건물, 돌맹이 하나도 전부 스토리텔링이 있는 답사였습니다. 어제도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더 좋습니다. 이번 '23년 1기 기자단 여러분은 많은 선행을 쌓은 모양입니다.
내일 3일차 여주투어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