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19일 금요일 맑음
오늘 먹은 음식
조식:잡곡밥, 카레, 김치, 오이지.
석식:보리밥, 무채나물.
오늘 섭취한 액체;물1리터. 토마토쥬스1병, 마차1잔.
오늘 나의 체온:36.1C.
휴무날 장시간동안 오토바이 연습을 할려고 했는데 아르바이트가 들어왔다.
2월첫 휴무날 천정작업을한 건천 빌라현장 이다.
일을 제공한 사람은 십수년도안 김사장 밑에서 같이 일하던 동갑네기 김씨다.
오늘은 일이 완전히 끝나는 날로 지난번처럼 강도 높은 작업은 아니고 마무리 작업을 끝내고 짐(천정용 우마:발판)을 내차에 실을려고 나를 불렸다.
본작업은 예상보다 일찍이 5시전에 끝나고 현장 정리하고 짐을 싵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평리동 김씨집까지 가는데 대구시내에 들어와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렸다.
짐을 내려주고 집에 도착하니까 8시반이 넘는다.
끈기없는 음식으로 점심단식을 하면서 육체노동은 무리인 것 같다.
강도 높은작업이 아닌데도 체력이 딸리고 몸의 움직임도 부더럽지 못 하다.
술이라도 먹고 일를 하면은 몸의 움직임이 유연한데 특별요법 기간중이라 그렇게 하지도 못하여 일이 무척 힘들게 느겨 진다.
아침먹고 저녁 먹을때까지 아무것도 먹지못하기 때문에 물먹는 시간(저녁식사 2시간후부터 잠자리에 들기전:10시까지)이 짧고 물도 그렇게 많이 땡기지 안는데 오늘은 유난히 물이 많이 먹힌다.
오늘 총액체 섭취량은 2리터(물1리터, 토마토쥬스1리터, 마차1잔)가 넘는다.
물이 많이 먹고 싶은것도 적게 먹고 싶은것도 모두가 몸이 원한는 것으로 생각하고 원칙의
범위내에서 원하는대로 할려고 한다.
특별요법을 하면서 가장 먹고 싶어 항상 머리에서 떠나지 안는 것은 칼국수와 막걸리다.
이맛을 알게 된 것은 등산학교 임원진 모임할 때 수미칼국수집(입석중학교 마즌편:동촌)에서 였다.
이집의 칼국수는 상호에 걸맞게 정말 일품이라서 이집에 가면은 항상 칼국수와 막걸리를 즐긴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원칙이 아니기 때문에 이요법이 끝나는 날까지는 자제해야 한다.
끝나는날 기념으로 이집에가서 특이한 맛을 음미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