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8월25일
창 2 : 10 - 14
축복과 행복의 빌원지
서론 : 하나님이 인간을 처음 만드실 때 말씀으로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셨지만 하나님은 인간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흙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거기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창조하신 인간을 위해 하나님은 특별한 것을 만드십니다. 에덴동산입니다. (창2: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
히브리어로 에덴은 “기쁨, 즐거움, 환희” 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기쁨과 즐거움과 환희의 동산에서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곳에는 지구상 가장 완벽한 모든 환경이 만들어 져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인간은 가장 행복할 수 있고. 가장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에덴에서는 강이 발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의 강이 에덴에서 발원했습니다. 에덴에서부터 흘러내리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이 강은 에덴 동산 전체를 적시면서 그곳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에 이 강은 에덴동산을 벗어나면서부터 네 지류로 갈라졌습니다. 크고 긴 강들이었습니다. (창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라고 합니다. ◈ 첫째 강은 [비손]입니다. 비손 강은 하윌라 온 땅에 두루 흘렀습니다. 그 땅에는 정금과 베델리엄과 호마노가 있었습니다. ◈ 둘째는 [기혼]입니다. 기혼 강은 구스 온 땅을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성경에서 구스는 종종 애굽 밑에 있는 에티오피아를 가리킵니다. 그러기에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기혼 강을 오늘날의 나일 강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 셋째는[헷데겔]입니다. 힛데겔은 앗수르의 동편으로 흐르는 강이었습니다. 힛데겔은 오늘날 티그리스라고 불리는 강의 옛 이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그곳에 있던 강의 이름이 바로 힛데겔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넷째는 [유브라데]입니다. 넷째 강의 이름은 유브라데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강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덧붙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오늘날도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강들을 통해 에덴동산이 어디인가를 연구하는 모임이 있고 고고학적으로 에덴을 발견하였다는 보고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별 의미 없는 일입니다. 그것은 이미 에덴은 당시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와] 의죄로 땅이 저주를 받음으로 처음의 모습을 잃게 됩니다. (창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노아] 시대 홍수로 인해 이미 지형이 바뀌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에덴이 역사적으로 장소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에덴을 통해 하나님은 아주 의미 있는 것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 발원지 에덴
오늘 본문의 의도는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에덴동산의 지리적 위치를 가르쳐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에덴동산은 물이 넉넉하여 풍요로운 곳이며, 또 각종 보석들이 있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덴은 발원지 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덴을 창설하시고 그곳으로부터 세상에 기쁨과 즐거움과 환희와 풍요로움과 생명이 그곳으로부터 세상에 공급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에덴으로부터 세상의 모든 것에 생명이 주어지고 풍요와 번영의 축복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 시온으로부터 (시134:3)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 성전으로부터 (겔47장)에서 보면 성전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것이 흘러가며 점점 불어나서 강물이 됩니다. 그리고 강물이 흐르는 곳마다 살아나는 역사 번성함의 역사 충만함의 역사가 나타 납니다. (겔47: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곳이 축복과 은혜와 생명의 발원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2. 우리들이 발원지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이용복 이란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보른 노래가 <1943년4월3일생> 이란 노래입니다. <바람이 휘몰던 어느 날 밤에 그 어느 날 밤에 떨어진 꽃잎처럼 나는 태여 났다네 어머니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수없이 지나도 딩구는 낙엽처럼 나는 외로웠다네 > 라는 노래입니다. 자기가 태여난 것을 비관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잘 부르는 찬양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여난 사람> 얼마나 축복된 노래입니까 ?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기위해서 세상에 태여난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복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우리들은 사랑받기위해 택함 받고 축복받기위해 택함 받은 성도들인 줄을 믿습니다. 나가서 우리들은 축복을 나누워 주는 자로 택함 받고 부름 받고 세움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은 <내가 복을 준다> <너는 복의 근원이다> <너를 인해 모든 족속이 복을 받는다> 입니다. 우리들은 복의 근원이 되도록 명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들은 복의 근원이 되라는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들은 사명을 위해 기도하야 합니다. <먼저 복을 받아야> <복을 잘 간직해서 충만하게 해야> <나누워 주어 이웃이 복되게 해야>
(창22: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우리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복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여야 합니다. 그것이 복을 받는 비밀이고 복을 받은 자의 삶입니다.
◈ 그런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하루는 가난한 집을 심방하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그 집에 갓난아이를 안은 젊은 여인이 몸이 아파 누워 있는데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빈 젖을 물고 젖이 안 나온다고 칭얼거리고 있었는데 집에 먹을 것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허드슨 테일러는 그에게 기도해 주고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돌보아 주실 것입니다.”하고 그 집을 나오는데 성령께서 마음에 말씀했습니다. ‘야! 위선자야, 이 거짓말쟁이야! 너의 포켓은 2실링 6펜스가 있지 않느냐? 너는 2실링 6펜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고 병들고 어린 아이가 칭얼거리는 이 과부를 보고 평안하시지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 말하고 오느냐?’ 그래서 허드슨 테일러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내일 아침 식사를 해야 하는데 내일 아침 값 2실링 6펜스밖에 없습니다.’ ‘야, 이놈아! 내일 아침에는 내일이다. 오늘 이 과부는 어린 아이와 함께 굶어 죽어가고 있다. 네가 그것을 포켓에 넣고 가겠느냐?’ 그래서 그는 돌아섰습니다. 다시 그 과부에게 가서 포켓에 있는 2실링 6펜스를 주면서 “내가 미안합니다. 내가 이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 당신에게 기도만하고 안도와 준 것을 하나님이 꾸짖어서 도로 돌아왔습니다.” 그 과부가 눈물을 흘리며 그 돈을 받고 도리어 허드슨 테일러를 위해서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가 그 다음날 아침에 밥값이 없어서 이제 굶으려고 생각했는데 밥 먹을 때쯤 되니까 편지 한통이 왔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열어 보니까 그 편지 속에 10실링짜리 금화가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다는 말도 없고 이름도 주소도 없이 2실링 6센트를 그 과부에게 주었는데 5배로 10실링 금화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허드슨 테일러는 놀랬습니다. “하나님은 구제를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신다. 내가 있는 돈 다 털어 주었는데 아무도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내가 아침 먹을 돈을 이와 같이 보내 주셨다.”고 감탄하고 그 일기에 그것을 적어 놓은 것입니다.
3 교회가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에덴이 축복과 은혜의 발원지이고 택함 받은 성도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지는 삶이라면 교회도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막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 파하라”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생명의 역사는 유대로 사마리아로 소아시아로 유럽으로 아메리카로 아시아로 확대되며 온 땅에 생명과 축복의 역사를 이여 가는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축복의 발원지로서의 삶을 시작하지 못하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루살렘에서 머무는 교회를 향해 흩으시는 역사를 행하시는데 (행8: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러자 교회는 축복의 발원지로서의 사역을 시작합니다.
(행11: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그로인해 교회가 생명나눔 은혜나눔 축복의 나눔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눔의 역사는 온 천하에 열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결론 : 수효를 세는 일을 셈이라 한다. 셈에는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복은 가감승제로 나타납니다. ◈ 첫 번째는 더하는 복. 하나님은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자에게 온갖 좋은 것을 더 주십니다. 더하기로 나타나는 복입니다. ◈ 두 번째는 빼기로 나타나는 복입니다. 우리가 불의와 죄악을 버린 만큼 은혜로 채워주시는 복입니다.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면 하나님은 새사람으로 입혀주신다. ◈ 세 번째는 곱하기로 나타나는 복입니다. 착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인내로 지키는 자들에게는 최소한 30배요 그 다음은 60배이며 그 다음은 100배로 주어집니다. ◈ 네 번째는 나눔으로 받는 복인데. 기쁨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남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 자는 무한대로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복을 이웃에게 나눈 자에게 하나님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안겨주신다 고 약속하셨습니다. (눅 6:38). 최고의 복은 나눔이다. 우리들이 삶속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우리 이웃에게 모든 민족에게 나눌수 있는 성도와 나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