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오창중학생 통학문제 해결 고심 |
청원교육청, 초등학생 수용은 문제 없어 |
뉴스일자 : 200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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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교육청이 이번주말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원거리 통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청원교육청은 올 새학기부터 오창중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오창단지에 거주할 신규 중학생들의 통학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원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유일한 중학교인 오창중학교는 현재 14개 학급으로, 앞으로 오창단지 내 입주가 시작되면 4학급에 해당하는 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현재 사용 가능한 교실 및 교육기자재 등을 확충해 놓은 상태이다. 교육청은 각리중학교(가칭 목령중․18학급 규모)가 오는 9월에 개교할 때까지 오창중학교에 신규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오창중학교가 오창단지에서 원거리에 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량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주시내에서 집과 가까운 학교로 편하게 통학했던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불만사항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교육청은 “버스요금 지원, 버스 운행 횟수 확대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새로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오히려 적을까봐 걱정 입주민들의 민원으로 가장 많이 제기됐던 초등학생 수용에 대해서 교육청은 오는 5월 각리초등학교의 증축공사가 완공될 때까지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각리초등학생은 전체 70 여 명으로, 한 학급 인원이 10여 명밖에 안 된다. 따라서 이번 2월 입주로 인해 발생하는 총 10학급 규모는 현재 있는 교실수로도 얼마든지 수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오히려 교실 증축, 교원 발령 등 학교규모를 크게 했다가 학생들이 다 차지 않을까봐 걱정이 된다”며 “청주에도 입주율이 낮아 빈교실이 생겨나는 경우가 더러 나타난다”고 말했다. 각리초에서 초과되는 인원을 수용할 계획인 비봉초등학교(가칭 목령초․12학급 규모)는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고교신설 문제는 인문고를 세울 것이냐, 실업고를 세울 것이냐, 생긴다면 과연 지원 학생이 얼마나 될 것이냐 등 발생될 수 각종 문제를 두고 충북도교육청에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청원교육청 관계자는 “어떤 학교를 신설할 것인가도 문제이지만, 학교가 생긴다 해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청주시내의 좋은 학교를 선호하지 않겠냐”며 “혹시나 특목고를 세운다면 모를까 일반고는 운영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바부탱이들.. 당연히 특목고 세워야지.. 뭔소리여. 실업고? 에라이... 첨단과학단지여.. 이눔들아..머리좀 첨단으로 굴려봐라. 특목고, 교육특구 강력 건의바랍니다!!!
공무원 생각들이 참 거시기 하네요. 空무원 들만 충북도에 다 모인듯...
좋은 고등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도 큰 고민을 해 주지 않습니다.
외국회사가 많으니 당연히 특목고를 세워야지 교육청 이 모지리 병신새깨들아! 우리 모두 교육청에 전화해서 특목고 설치를 의무화 시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