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이 되면 고질병처럼 피로가 몰려옵니다.
잠시 커피한잔으로 쉬어 가려구요.
올해는 홑잎나물도 겨우 맛보기만 했고
초피순도 늦어서 가시가 생겨서 담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산을 한바퀴 돌면서 여린순만 한줌 따와서 담았습니다.
담아서 맛보기로 접시에 담아보고 좀더 숙성되면 먹어야 더 맛있어요.
무시한 가시 보세요.
저리크도 부드러우면 괜잖은데 야물어지면
만지기만해도 아야야 큰일 납니다.
고르고 골라서 담았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될겁니다.
고추가루를 한해 묵은걸로 고추장을 담았더니
검은 고추장이 되었습니다.
때깔은 덜해도 맛으로 먹어요~
고추장 조청 통깨에 버무려서 통에담아 꼭꼭 눌러 주고 몇일 숙성시켜 먹어요.
이렇게 밑반찬으로 담아두면
우리 정서방 고기 먹을때 잘 먹겠습니다.
첫댓글 언니 제피잎 생으로 그대로 담으셨나요저는 소금에 절였다가 만들었는데요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수분이 적어서 바로 담아도 되어요.
@보리 꿀띱 입니다 고마워워
내가 좋아하는 잰피 사고 싶네요 열매
초피순 향이 좋더라구요
맛있게 드세요
향이 진해서 조금씩 집어 먹으면 별미여요
봄의 향기가 가득해보이네여....참으로 맛나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