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나를 도와줄 수 있어?
베리꽃 추천 1 조회 445 24.07.02 13:36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02 13:57

    첫댓글 타산적인 사람이 많은데
    저도 믿고
    좋은 꿀을 6병이나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꿀은 커피에 넣으면 맛이 이상 했는데 베리표 꿀은 향기롭고 좋아요.

  • 작성자 24.07.02 14:02

    고마운 댓글에
    번번히 꿀까지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좋아하시는 여행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 24.07.02 13:58

    의정부에 착한 사람'들'이 사는군요.
    (저 포함시키려고 사람들, 이라 함ㅎㅎ)
    내가 민락동까지 모셔다 드릴 수도 있는데요.
    저 백수니까 의정부에 뜨시면 기별하세요.
    발이 되어드릴게요.
    참 좋으신 두 분의 참 좋은 우정이 참 뵙기 좋습니다.

  • 작성자 24.07.02 14:04

    제 전 직장이 거의 의정부쪽이었는데
    그 동네분들이 순박하고 정이 많더군요.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면 푸른 자연이 갑자기 펼쳐지면서 사람내음나는 동네가 등장하지요.
    그 속에 젤 착한 달항아리님이 살고 있답니다.

  • 24.07.02 14:16

    그런 친구가 있는 종지기 베리꽃 소녀는 성공한 인생 입니다^^
    꿀 한통 접수
    베.....베란다 창문을 열었을때
    리.....리라꽃 향기가 스며드는
    꽃.....꽃내음은 청풍명월 베리꽃 꿀

  • 작성자 24.07.02 14:28

    친구의 신임으로
    우정통장에 최하 5천만원은 입금된 기분이네요.
    꿀은 흉년이었지만
    친구부자는 인정요.

  • 24.07.02 14:27

    도움을 줄 수 있는 크기를 가늠할 사이도 없이 선뜻 수락하셨는데,
    보통의 경우
    내용을 들어본 후 도와줄 수 있을 건지,
    아니면
    그 부탁이 버겁게 생각된다면 애써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며 미안해 라는 말을 했을 텐데,

    약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바로 확답을 했다는 건,
    상대가 무겁고 감당키 어려운 부탁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 걸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일 테죠?

  • 작성자 24.07.02 14:31

    이미 인지는 아니구요.
    솔직이 무엇이든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이요.
    집까지 와달라고 했을땐 각오가 단단히 되더군요.
    무언가 크게 도와줘야할 일이 있나보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것에 감사함이 일어나네요.

  • 24.07.02 15:30

    저는 잘 안 달려가는 사람 중 한 명인 듯.
    짤렸네....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 작성자 24.07.02 16:03

    말 한 마디에 천 냥빚을 갚는다고.
    일단 말부터 해놓고 보세요.

  • 24.07.02 15:37

    우정에 저울질 없는
    꽃님표 우정이
    벌꿀처럼 달달하게 다가옵니다!
    고운 우정 오래 오래~~!!

  • 작성자 24.07.02 16:05

    저울없이 대했다가
    오늘 큰 수확을 얻었네요.
    저 착하지요?ㅎ

  • 24.07.02 15:51

    사람농사라고 하나요?
    인복이 있으신 베리꽃님이십니다.
    저도 언젠가 베리꽃표
    꿀을 맛볼날이 있겠죠.

  • 작성자 24.07.02 16:07

    인복을 기다리느니
    내가 누군가의 인복이 되어주면
    더 좋겠지요.
    청풍꿀이 리진님께
    쑝~그날을 위하여.ㅎ

  • 24.07.02 16:00

    베리님은 이생에서 한 건 건진셈이요 어찌 그리 진심인 벗을 잘 두었소야 그 말은 쉽게 할 수없는데 말이지요

  • 작성자 24.07.02 16:09

    저를 위해 뭐든지 해 줄 수 있다는 그 친구.
    우리 까페 회원이기도 해요.
    제 어릴 적 친구니 벌써 계란 두 판친구네요.

  • 24.07.02 16:06

    내 사람 보는 눈이 있는데..

    베리꽃님은
    누구보다 화통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한마디로 여장부..^^

  • 작성자 24.07.02 17:00

    사람보는 눈이 있으시다고 해야 하는지
    아니라고 해야 하는지.
    외강내유 베리꽃 댕겨갑니데이.

  • 24.07.02 16:47

    와우~~!!
    베리꽃님 멋찌다요
    저는 절친이 ᆢ
    그러니까 30년지기 친구가
    빨리 와 달라고 하면은
    한숨에 달려 갈수가 있는데
    다른 분이 그리하면
    못할거 같은데요 ᆢㅎ

    그리고 ᆢ
    30년지기 절친이
    머니 3천만원이 필요 하다고 하면은
    이유를 묻지않코
    줄거 같은데요ᆢ

    그외 ᆢ
    다른사람의 부탁은
    곤란하지요 ᆢ
    이상 끄으읕~~!!!

  • 작성자 24.07.02 17:05

    그렇지요.
    달려가 도와줄 만 한 친구가 따로 있지요.
    30년 지기 친구라면
    뭐든지 못해 주겠나요.
    특히 의리가 하늘을 찌르시는 산님같은 분이야 더욱.

  • 24.07.02 16:49


    베리님
    저는 삼천만원이 없어요..
    삼천원은 그냥 드릴수 있어요
    미안해요..

  • 작성자 24.07.02 17:06

    이젤님도 아는 친구네요.
    더미라는 닉을 가진.
    아마 이젤님이 sos를 쳐도 기차표 예약해야지요.ㅎ

  • 24.07.02 17:11

    @베리꽃
    네~~~

  • 24.07.02 16:57

    와~~삼천 만원이 ~~~~

  • 작성자 24.07.02 17:07

    십 수 년 전이었으니
    지금 돈 같으면 1억도 되겠네요.

  • 24.07.02 18:35

    선뜻 나서 주는 친구가
    쉽지 않은데
    역시
    베리꽃님
    이십니다

  • 작성자 24.07.02 21:25

    자다가 봉창두드린다고 뜬금없는 전화에 깜놀했네요.
    그래도 테스트니 망정이지 폭우속에 먼 길 나서게 되면 생고생 할 뻔 했어요.ㅎ

  • 24.07.02 18:46

    사내들 우정도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24.07.02 21:26

    가끔 내기를 하나봅니다.
    "누가 좋은 친구를 많이 가졌나 내기내기 해보자"
    이런 식으로요.ㅎ

  • 24.07.02 19:22

    옛날에 어떤 여자가 자기 친구에게 뜬금없이
    돈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어요
    아마도 절친 인증 테스트였나봐요

    베리꽃님께 그여인이 뜬금없이 나 천만원만 빌려줘 했음 그래~ 알겠어 계좌불러줘 했을까요?

  • 작성자 24.07.02 21:29

    아주 젊었을 때 직장에서 동료들과 내기해 본 적이 있어요.
    전화해서 젤 먼저 천 만원 빌려주겠다는 친구가 있으면 승자인 걸로.
    자랑같지만 몇 분 만에 저에게 승리를 안겨준 친구가 있었네요.
    지금은 퇴직해서 무일푼이지만.ㅎ

  • 24.07.02 21:12

    베리꽃님의 인품과 품성은 모친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합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종지기 소녀의 성장스토리 등
    어머님의 신실하셨던 신앙심을 통한 교육!
    "피는 못 속인다" 하지요

    꿀이장님도 뵙지는 않았어도
    무조건 신뢰가 가고,
    두 분같은 분들이 이 세상에 참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이요 기쁨입니다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7.02 21:33

    그러고 보니 이 글또한 자랑질이 되어버린 듯하네요.
    그래도 비내리는 오늘 너무나 생생한 얘기였기에 바로 글올렸답니다.
    저나 그 친구도 서로 따스한 하루가 되었을 것같아요.
    하늘아래 누군가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친구가 있고
    저도 제 맘을 알아주는 벗이 있으니
    얼마나 흐뭇한 일인지요.

  • 24.07.02 21:24

    사람냄새나는 글에 지하철안에서
    빙긋 웃습니다.
    비가 엄청 내렸어요.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7.02 21:34

    종일 비가 내리네요.
    일기예보보니 다음 주도 반짝할 날이 하루도 없군요.
    그래도 마음만은 뽀송뽀송 살아가자구요.

  • 24.07.02 23:26

    그리 만나는 사이도 아닌데..
    그 분..어지간히 외로우셨나 보네요.

    그래도 마음씨 예쁜 베리꽃님 이라도 선뜻 가시겠다고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 24.07.03 09:29

    비가 문제였을까요?
    장마가 계속된다니
    제 마음도 꾸무리하긴 하네요.
    예쁜 베리꽃이라 해주셔서 힘내볼게요.ㅎ

  • 24.07.03 06:54

    사전 설명없이 갑자기 도와 달라고 하면
    베리꽃 님처럼 반응 할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그만큼 베리꽃 님이 정도 많고 잘 살아 오셨다는 증거이지요.
    그 삼천만원 빌려 달라고 안 하면 그냥 줄수도 있을것 같으니 그러면 밥 사주세요..

  • 작성자 24.07.03 09:31

    무리한 부탁을 할 친구들이 없는 걸 알기 때문에 선뜻 대답을 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친구가 엄청 감동했나봐요.
    자꾸 톡이 오네요.
    산애님도 착하시잖아요.ㅎ

  • 24.07.03 11:00

    베리꽃님이 꿀 장사도 하나봐요
    난 정년후 손녀봐주는 함무이로만 알았는데 ..ㅎ

  • 작성자 24.07.03 11:24

    저에 대한 정보가 늦으시는군요.
    손녀돌보미는 졸업했고 현업이 꿀장사지요.

  • 24.07.03 11:04

    베리꽃님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참 좋은 사람입니다

  • 작성자 24.07.03 11:25

    옆구리 찔러서 칭찬들었네요.
    요즘 하도 칭찬에 목말라서 옆구리좀 찔러 봤더니요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