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MS방송이란?
MMS방송은 현재의 HD방송의 채널에 부가 채널을 넣어 1채널이면서
3~4개의 부가 방송을 할수 있는것을 말합니다.
가령 현재 11-1(MBC)가 HD방송을 하고 있는데, 그 방송 용량은 정상적
1채널만 보내는 HD방송(1920X1080i)이라면 19Mbps인데, 이 19Mbps의
HD방송 화질을 13Mbps정도로 줄여(1280X720p) HD방송을 하는대신
남는 용량(6~7Mbps)으로는 SD급(720X480i) 화질의 방송을 2채널 정도
할수 있고, 오디오 채널(1~2개)까지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MMS방송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이러한 MMS방송은 화질이 저하 될수 밖에 없는데, 방송사에 계신분들은
MMS방송을 하더라도 화질의 큰 저하는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근네, 그 중요한 화질 저하는 예전의 일반 32" HDTV에서는 잘 느낄수 없었으나,
요즘과 같이 HDTV화면이 대형화 되어 가고 있고, Full HDTV로의 변화가 급속히
바뀌는 상황에서는 그 화질 저하는 더 크게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2006독일월드컵때 지상파 방송4사(KBS/MBS/SBS/EBS)에서 시험방송한
MMS방송은 기존 HD방송의 화질 저하는 물론 HDTV(HD세탑)에서 여러 기능적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방송 4사는 다채널로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한다는
명분아래 MMS를 본방송이 될수있도록 강력히 밀고 나갈 태세인것 같습니다.
명분은 좋다고 봅니다.
다양한 채널로 더 많은 방송을 보여 준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MMS방송도 결국은 HD방송 수신이 잘 되야 무료도 다양한 채널을 볼수
있을텐데, 현실은 전국민의 70%이상이 유선(CATV)를 이용해서 HD방송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우선 순위가 난시청 해결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MMS로 인해 HD본방송 화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것입니다.
본방송인 HD화질 저하가 없고, HD방송을 일반 안테나로 수신만 할수 있다면,
MMS자체를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왜 방송사들은 일반 시청자도 느끼는 화질 저하를 각오하면서까지
굳이 MMS를 시행하려고 하는걸까요?
이제부터는 감정적으로만 대응을 하기보다는 방송사의 속사정도 알고,
현 MMS에 대해서도 논리적인 대응으로 맞서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2)방송사들이 MMS를 시행하려는 속내는 무엇일까?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CATV역사는 10년을 조금 넘기고
있으나, 방송사의 40~50년 역사보다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가구의 80%가 CATV망을 이용 지상파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 부분입니다.
CATV망을 이용 지상파 방송을 보는 시청자가 대부분 이다보니 CATV에서
지상파 방송의 채널을 변경하고, 자상파 방송 채널 중간 중간에 홈쇼핑같은
채널을 넣다보니 자연히 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은 떨어지고(광고료 저하),
반대로 CATV 시청률은 올라가고(광고료 증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CATV가 이렇게 급성장하게 된데는 그동안 난시청 지역 해소를 위해
안이하게 대처해온 지상파 방송사들의 책임이 더 큰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상황은 자업 자득인 샘입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뒤늦은 후회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들 현재로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무언가 대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다채널
확보를 통해 CATV에 맞서 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어린이 만화나 뮤직, 영화등에서는 시청률이 지상파를 앞서고 있고,
뉴스, 다큐, 교육 까지도 방송4사와 대등한 경재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로 간다면, 4~5년 후에는 국내 지상파 방송사는 CATV에 밀려
파산까지도 갈수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면서 나름대로 대안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바로 그 대안이 MMS를 통한 다채널 방송인 것입니다.
MMS방송은 그래서 방송사들의 향후 생존권의 문제인 것입니다.
방송사들은 그러한 위기의식에서 지상파 DMB방송도 실시를 하였지만,
이동간 시청이 광고매출 증대로는 이어주질 못했고, 결국 지상파 방송을
재 송출하는 결과만 나았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는 IPTV시장이 미래TV시장을 이끌것으로 보여지면서
지상파 방송사들은 다채널 다 미디어에 대응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지상파 MMS방송을 생각하게 된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현실을 무시한채 "방송사 니들이 잘못해 왔으니
니들이 알아서 하라"는 이야기는 현재로서는 통하질 않는 다고 봅니다.
앞으로 각 방송사들은 MMS서비스가 시청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명분으로
어떤 형태로든 본 방송으로 이어질수 있게끔 시행을 하려고 할것입니다.
또한 저희 같이 MMS방송을 반대하는 순수 AV동호회를 CATV협회 모임으로
치부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합리화해 나갈 것입니다.
방송사들의 다채널 확보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바로 4년전 지금의 "미국식" HD방송이 확대 일로를 갈때쯤 방송사와
방송노조등이 현재의 "미국식" HD방송이 문제가 많다면, "유럽식"을 강력히
주장하다 결국 기술적 보완으로 일단락 된적이 있습니다.
"유럽식" 디지털 방송은 SD급에 다채널 방송이 가능합니다.
MMS와 비슷한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식"을 주장하던 당시 지상파 방송사들은 "유럽식"(SD급)의 다채널 방송
장점의 속내는 감추고, "미국식" 단점인 "HD고화질에 따른 이동시 화면 끊김
현상"을 부각시켜, "유럽식"을 관철(이동수신이 좋다는점)하려 했으나 결국
이동중에도 수신이 "유럽식"과 비슷하게 개선된 "미국식" 대안이 나오면서
논쟁은 끝난적이 있습니다.
이때 국내 HD방송 산업은 1~2년 후퇴를 하였고, 산업적, 경제적 손해도
엄청나게 발생하였지만, 그 누구하나 책임을 지지도 않고 끝났었습니다.
결국 기술의 승리로 "미국식"으로 결정이 났지만, 다채널에 대한 필요성은
사라진것이 아니기에 방송사들은 "미국식"을 연구하여 착안한 것이
HD화질(1080i-->720p)을 약간만 줄이면, SD급으로 다채널 방송이 된다는
사실에 MMS방송을 시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HD화질(720p) 1채널+SD화질 2~3채널(480)로 시험방송을 하자마자,
이 문제는 당연히 CATV업체의 반발을 사게 되었고, 지금껏 HD방송(1080i)을
시청하던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하질 저하와 함께 일부 HDTV에서 기능적 오류로
HD방송이 제대로 안나오는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것입니다.
이렇게 기능적 문제,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이 되었다면, MMS방송을 더이상
시행하지 말아야 함에도 지상파 방송4사는 보도자료와 "뉴스"시간은 기본이고,
특집 방송까지 편성해 MMS는 문제 될것도 없고, 시청자 위한 디지털 방송이기
때문에 MMS방송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인것 같습니다.
3)HD화질(1080i-->720p) 무엇이 문제인가?
현재 MMS로 시험 방송중인 HD화질(720p)에 왜들 불만이 생기는걸까요?
그동안 720p Vs 1080i 는 화질에 있어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여 여러 논쟁이
되기도 했는데, 현재의 HDTV(1366X768) 환경에서는 1080i/720p의 화질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MMS방송의 HD화질(720p)은 무엇이 문제 였을까요?
바로 MPEG-2의 원리에서 그 해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DVD나 대부분의 디지털 영상(방송)은 MPEG-2로 영상을 압축해서 전파에
영상을 보내면 TV에서 압축된 영상 신호를 받아 복원 재생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니 디지털 방송은 아나로그 방송에 비해 방송시간이
1~2초 늦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MPEG-2의 원리(DVD포함)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빠른장면에서
영상이 심하게 깨지는(모자이크 현상)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하는 MPEG-2의 원리는 초당 24프레임 이상의
영상이 이어지면 문제가 없으나 초당 2프레임만을 기억해서 임으로 22프레임
이상의 영상을 그려내는 동영상 압축 기법(MPEG-2) 때문에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즉, 물체의 움직임이 적은 드라마 같은 영상은 2프레임만을 기록해서
나머지 22프레임 이상을 임으로 그려도 문제 없이 영상을 복원할 수 있으나
빠른 장면에서는 1초에 변화되는 움직임이 많다보니 22프레임 이상을
그려 내기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자이크가 발생 합니다.
이것은 디지털 영상 기술의 최대 단점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빠른 모션에서의 모자이크를 줄이려면 영상 압축을 덜하면
상당한 개선 효과를 거둡니다. 하지만, 무한정 합축을 덜하면 정보량이
늘어나서 전파로 방송을 보낼시 화면의 깨짐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한정 압축을 덜할수는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 영상을 압축할때 우리는 얼마의 전송률로 압축을 하느냐의
기준을 삼는데, 그것이 바로 비트레이트(bps)입니다.
그래서 "비트레이트"는 720p/1080i 숫치와 함께 화질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의 HD 방송 화질을 결정짓는 요소중 하나인 압축 비트레이트가
국내외 HD방송은 19Mbps(1920X1080i)입니다.
이 19Mbps는 HD화질로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어 일각에서는 23Mbps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들 합니다.
현실이 이런데, 압축 비트레이트를 올리지를 못할망정 이번 MMS방송에서는
비투레이트를 13Mbps(720p)로 낮추다보니 하질 저하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HD방송보다 화질이 좋다는 일본의 BS위성 방송이나
우리나라 SkyHD(위성)의 비트레이트는 23~25Mbps입니다.
아울러 D-THEATER는 28Mbps, 차세대 DVD플레이어 15~50Mbps정도의
가변 비트레이트를 사용합니다.
가변 비트레이트는 영상의 움직이 빠른 장면에서는 압축을 덜하고(30~50Mbps),
영상의 움직이 없는 장면에서 압축을 많이(15~25Mbps)하는 방식입니다.
즉 영상의 변화에 따라 압축률을 조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미디어 이기 때문에 가능하지만, 방송은 적용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재 방송사들이 시행하려는 MMS HD화질(720P-13Mbps)는
720p라는 수치만을 놓고 본다면 1080i와 별반 차이가 없어야 하지만,
현재 기존 1080i 방송 때보다 화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압축률인
비트레이트 수치를 너무 낫게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비트레이트 수치를 720P-19Mbps이상으로 하였다면, 화질의 큰
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19Mbps로 한다면, MMS의 방송이 안되기
때문에 비트레이트를 낮출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선 MMS 본방송이 시행이 된다면 HD화질(720p)은 13Mbps로
떨어질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참고로 1080i와 720p를 같은 비트레이트(19Mbps)로 놓고 방송을 한다면
어느 것이 화질이 좋으냐의 논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720p는 아무래도 화질은 1080i보다 떨어질수 있으나 안정적인 주사방식
이기에 선명한 색감 표현이 가능하고, 빠른 동영상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우수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1080i는 색감은 다소 720p보다 떨어 지지만,
움직임이 빠르지 않은 모션에서는 1080의 해상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화질은
다소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의 화질 차이가 없다고 한 것이지만, 그동안 HDTV들이 1366X768밖에
표현을 못해 그 차이를 구별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런 논쟁이 나오기도 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Full HD에서 720와 1080i를 같은 비트레이트로 놓고보면 1080i가 화질은
다소 낫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글은 사견입니다.
첫댓글 mms는 tv패널에서도 안 좋지만...컴퓨터 모니터로 hdtv 수신카드를 이용해서 디지털 방송을 보는 경우...화질 저하가 훨씬 심하게 나타납니다...아무래도...자체 스케일링이나 픽셀 피치등에서 모니터 패널의 경우가 좀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더군요
딴지 아니고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tv를 통해서 hd방송 보지 않나요?? 이럴경우도 문제가 발생하나요??
음... MMS방송으로 인한 문제는, 예를 들어 KBS-1을 볼경우 본 방송 채널은 9-1번이고, SD급 부채널 방송은 9-2/9-3번으로 2개가 나오고, 9-4번은 오디오 채널만 나온다고 가정 했을때, 9-2/9-3번은 나오는데, 9-1번이 수신이 안되는 등의 문제입니다. 또는 아예 부채널 방송이 안나오는 문제라든가, 일부 방송사 채널이 아예 안나오는 문제, 일부 채널의 오디오가 안나오는 문제등, 당시 정확한 실태 파악한 자료는 없으나, 여기 저기서 많은 회원님들께서 당시 문제점을 지적을 해주셨던 내용입니다.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 방안 없이 MMS방송을 강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방송사들은 기본 입장이 그러한 문제를 TV제조사 책임으로만
돌리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HDTV수상기는 적어도 3~4백만대 이상이 팔려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선(CATV)으로 보는 HD방송은 단순히 지역유선업체에서 안테나를 달아서 그 안테나 신호를 그대로 채널분배기를 통해 채널만 다르게 해서 전파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안테나로 보는 방송 신호와 정보는 동일합니다. 그래서 채널 번호만 다를뿐 기본적인 내용은 같기 때문에 MMS방송으로 인한 오류 문제는 동일하게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선으로 보든, 안테나로 보든 MMS방송의 문제는 동일하게 나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요즘 케이블방송에서 출시하는 hd급의 디지털방송을 보지않는한 모두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죠..
케이블 HD방송을 본다해도, 지상파 HD방송 재전송 하고는 전혀 무관 합니다. 유선(CATV)업체에서 보내주는 지상파 HD방송은 그냥 지상파 방송사에서 오는 전파를 그대로 실어 보내 주기 때문에 MMS방송이 시행이 되면, 유선이든, 안테나 이든 똑 같이 MMS방송에 따른 문제가 발생 된다는 뜻입니다.
이군배님 이 글을 다음 아고라에 게제를 부탁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이 카페는 AV매니아분들이 들어오는 카페이므로 일반인들도 이 문제를 심히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에서 MMS를 실시하려는 숨은 의도를 명쾌하게 풀어 주셨습니다. 2006 월드컵때 녹화해둔 720p 영상을 1080i와 비교해 봐야 겠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기분나쁘네요...
작년 가을 MBC와 함께 피부관실 단속(불만제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HD, MMS에 대하여 물어봤습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MMS하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더군요....여러 채널이 확보되니 좋다고 하면서 화질은 별 차이 없을 거라 얘기하더군요...더이상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기본적으로 방송국 얘들은 MMS로 굳어진것 같더군요...
mms를 하는대신에 mpeg2 에서 h.264로 코덱을 변경하고 모든 셋탑 교체 비용을 방송국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찬성하겠습니다..
공영방송 방송규격을 바꾸는 문제는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일단 전송에 따른 법률도 바꾸어야 하고, HD세탑 교체 비용도 마만치 ?겠지만, HD세탑 내장 HDTV를 바꾸는 문제는 천문학적 돈이 들어 갑니다. 또한 편집장비, 송출장비까지 바꾸어야 하는데, 지방 방송사들 이제 겨우 HD방송 체제를 바꾸었기 때문에, 지금와서 전송 방식을 바꾸라는 말은 방송사들 죽으라는 말밖에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군배님의 글을 읽고 방송에 몰란던 사실을 알게 되었구요.. 일반인들은 기술적인 문제가 조금 만 나오면 어려워하고 그렇지요..실상 세상사는데 문제는 되지않으니까요. 하지만 이 카페에 회원분들은 관심가져 주셨으면 하네요..아직 저는 hd티브을 사서 보는 입장은 현재는 아니지만 이 카페에서 어러가지 정보는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추후 HD티브를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풀HDtv로 움직이는 시장에서 mms가 굳어진다면 소비자는 왜 풀hd를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pc나 블루레이 콘덴츠로 즐기시는 분들은 그리 많치 않을 것 같은데.. 소비자 입장에서 완전히 헷갈리는 사항이네요..
만약 이런식으로 방송사에서 밀고 나간다면 방송장비를 개발한 기업체에서 이런 문제를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을 같은데요?? 많은 자금을 투자여 좋은 장비를 개발한다 하여도 소스가 받혀 주지 않으면 이것은 무용지물 아닌가요? 물론 저도 mms 는 반대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20%중에 하나가 저군요 ㅋㅋㅋㅋ 케이블도 요즘 독점이 심하면서 케이블 안보고 직접 안테나 달아서 본게 2년 정도 된듯... 제가 원래 또 컨텐츠 수집이 취미다 보니 딱히 필요가 ㅋㅋ
이글도 퍼가도 되는지요?.. 많은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습니다.
하나를 보더라도 제대로 된것을 보고 싶습니다....아주 조그만 화질개선을 위해 기업이나 일반 사용자까지 얼마나 목숨걸고 있는지를 도무지 모르는 방송계라니...참 어이가 없습니다....사병 백만명 있다고 계급이 더해져 장군이 되는건 아닐진대....19Mbps 에서 더 올려도 시원찮을 판에....현재 지상파 방송을 그나마 시청하는 이유가 HD 화질때문인데 아예 무덤을 파는군요.
좋은 기술적 정보를 알려주어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앞으로 방송사에서 기술적 개선을 통해 현재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다채널로 갈수는 없다고 보시는지요?
MMS방송을 한다면, 현재의 전송 방식으로는 기술적으로 보완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H.264같은 압축 방식을 활용한다면, 대안이 나올수 있겠으나, 전송방식을 바꾸게 되면, 지금까지 보급된 HDTV수상기를 모두 바꾸어야 하고, 방송사들도 송풀 장비등을 모두 바꾸어야 하고, 송출에 따른 법률적 보완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달리 대안이 없다고 보여 집니다.
지금까지 수백만을 들여 구입한 FULL-HD TV를 구입한 자들은 지상파 방송 보기를 포기해야만 합니까. 애초에 디지털 방송 초기부터 수신방식에서 미국식이니 유럽식이니 말들많더니만. 결국 기술적한계와 국민을우롱하는 지상파 3사는 hi비전 이라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화질이 우수한 일본방송을 본받아야 겠고 다채널보다는 질좋은 켄텐즈확보와 화질에더 신경써야 한다고 봅니다. 케이블방송의 질낮은 다채널의 실패를 지상파는왜 볻받으려 합니까?
소잃고 왜양간고치기네요 잘나갈때는 배만불리드니 이건순전히 독과점수준에있었던 방송사에 문제가있지 않나싶네요 자본주의체제에서는 무조건개방과경쟁만이 발전할수있지않을지...
방송사들이 포기할리 없죠...현재 지상파방송사들이 추진중인 지상파공시청망 복원도...더 이상 지상파의 전송이 케이블에 종속되어 가는 걸 묵과할 수 없다는 거죠...
언제부턴가 저희집 티비에 kbs2 티비가 안나옴,.-0- mms로 바뀌면서 오류난건가;;
지금의 HD방송 화질과 블루레이를 비교해 보면, 많은 화질 차이가 느껴지던데, 지금의 방송보다 떨어진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여겨 지네요.
내용이 너무 좋아 스크랩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지울께요.
많이 많이 알려 주세요.
이걸 논문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너무 듭니다. 나중에 혹 기회가되면 좀 도아주십쇼..ㅎㅎ
논문으로까지... 뭐 어찌 되었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아는데 까지 도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