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처방지 받아들고 약국에 갔었지요
약국에 들어가면 약사부인인지 아마도 약사부인일걸입니다
어서오세요~~인사를 합니다
그리고는 어느차 드릴까요?~~물어봅니다
그러니까 자판기커피를 내손으로 먹어본적없습니다 이약국에서만요 ㅎㅎㅎ
그런데 인사하던 아줌마가 안보입니다
커피는 안먹어야 하기에 늘~~율무차를 먹었어요
먹어~~말어?~~두어번 왔다갔다 하다가 자판기에 율무를 콕 눌렀습니다
안나옵니다 다시~~콕~~
꼼짝 안합니다~~없나?~~~머가 잘못됐지?~~~다시 콕~~가만~~
이런~~~~~~~~덩벙쟁이 바부탱이 아무래도 치매여 내가~~~ㅎㅎㅎㅎㅎㅎ
뒤돌아서 약사 컴터아가씨 등 볼까봐서 혹 볼까?~뒤돌아보고싶지만 안봤습니다
율무글자 밑 동그라미에~~콕~~짜르르~~~~탁~~~졸졸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없이 자판기에 율무차를 꺼내서 손에들고 우아~~~~하게 걸어서 의자에 앉았습니다
으흠~~~~~~~~~~~흠흠~~
첫댓글 하하~~
재미난 자판기네요~~
꾹 누르는 시대는 지나가버린 자판기시댄가요.ㅋㅋ
ㅎㅎ세상에 내가 요렇게 될줄 누가 알았습니까?ㅎㅎ미쳐요 정말 ㅎㅎㅎ
하하 중학교때 사회샘이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거라 말씀하실때
뭣이라~~~~도시샘이 시골와서 아그들을 싹 무시하는 말씀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케 되버린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쩜 30년이 지나면 자판기앞에 서기만해도 원하는것이 나오고 청구서가 날아올지도....
무서운세상이 되는것 같네요 하하
맞아요~~식수물을 사먹는 시대가 정말로 올거라고는 생각못했지요 ㅎㅎㅎ
그렇게 눌러서 율무 뽑은줄을요.... 그리고 우아하게 걸어서 의자에 앉은대목에서 빵
ㅎㅎ율무차들고 의자에앉아서두 차마 컴터아가씨를 볼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ㅎㅎ
흐흐흐~~~~~~~환장혀요 ㅎㅎ
아침부터 혼자 뒤집어 지게 웃습니다
율무차가 건방지게 왜 그랫대요? 배곱을 눌러야만 나오다니 ㅎㅎ 담엔 다리를 차 보세요
찬다고 어디 나올까요?ㅎㅎㅎ콕~~하는데 빼고 글자에 콕 하니까 안나온거죠 ㅎㅎ발로차면 정말로 날 미친사람이로 보라고요?ㅎㅎㅎ아휴~~ㅎㅎ
지두 가끔 그럴때가 있었답니다..ㅋㅋㅋ
앗~~안영숙 동지님 맞났네요 ㅎㅎ반갑습네다 ㅎㅎ
ㅎㅎㅎㅎ 김혜숙님 덕분에 오늘 도 엔돌핀 팍~팍!! 고운 하루 되세요~^^
ㅎㅎㅎㅎㅎㅎ고맙습니다
주말 아침 한바탕 웃고 갑니다푸
ㅎㅎㅎ너무 웃으면 넘어져요 ㅎㅎㅎㅎㅎ
ㅎㅎㅎ두번 웃으시니 이쁘네요 ㅎㅎㅎ고맙심더
같은경험 하신분들 많으시져..저희도 일하다보면 민원 번호표 몇번 뽑으세요..하시면 단추를 눌러야하는데 글자를 누르시고는 안나온다고 화내시는분들 많으세요.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늦은 밤이라 소리도 내지 못하고 웃었습니다....흐흐흐흐ㅎㅎㅎㅎㅎㅎㅎ
킥킥킥
전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ㅎ
잉?ㅎㅎㅎㅎㅎㅎㅎ그럼 초원이 나이 되보세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