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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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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고모님과 세발 고라니
그산 추천 0 조회 282 24.07.06 08:4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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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06 08:49

    첫댓글 다리 없는 새끼 고라니를 사랑하는 손주에 속 터지는 할머니

    https://youtu.be/Hz-IQNI5WFA?si=g5hO8WIitR1MLmg0

  • 24.07.06 09:16

    감동적입니다.
    다리불편한 고리니도 안쓰럽고 동물을 사랑하는 젊은이는 너무 멋지네요.
    아침을 훈훈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 작성자 24.07.06 09:20

    네 감사합니다
    고모님댁에서 처조카를 여러번 봤는데
    참 착한 청년이라 생각했지만
    이토록 마음씨가 따뜻한 젊은이인줄 몰랐습니다
    다음주 사촌아빠집들이에서 주인공을 만나게 될겁니다

  • 24.07.06 09:29

    고모님 입장에선
    엄마없는 조카딸이
    친자식처럼 이뻣을겁니다

    가족이야기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7.06 09:35

    네 감사합니다
    고모님은 저희 어머님보다 한살아래로 부모님 뻘이신데
    저에게 한번도 반말을 안하셨습니다
    늘 부지런하시고 건강하셔서 더 오래 사실줄 알았는데
    안타깝게 돌아가셨습니다

  • 24.07.06 09:51

    동영상을 보니 미물일지라도 그 생명을 정성껏 아끼고 돌보시는 그 사랑이 정말 감동이고
    그 아래 달린 댓글들도 감동 일색입니다.
    어머니를 여읜 어린 조카딸을 성심껏 돌봐주신 고모님의 사랑에 마음이 뭉클하구요.
    대학 졸업식 날 사모님의 앳된 모습이 참 곱습니다.
    그산님 부부의 건강한 삶과 돈독한 부부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4.07.06 11:52

    달항아리님 감사합니다
    생모의 얼굴도 모르고 자란 아내를 위해 제가
    김천에 살고 계시는 생모를 만나게 해드린적이 있지요
    그분도 장인이 돌아가신후 얼마 안되어 돌아가셨습니다
    아내는 장인을 닮아 키가 크고 얼굴은 생모를 닮아 코가 오똑하고 하얘서
    피노키오란 별명이 있고 현정화선수와 많이 닮았습니다
    토요일도 근무하는 아내가 조금전에 전화와서 방청소잘하라고
    엄명을 내립니다. 잠시후 퇴근시켜주러 나가야 됩니다

  • 24.07.06 10:22

    가슴 찡한 감동이야기입니다
    로드킬 당하지 않고
    살아남은 게 기적입니다

    벌써 8년 전 이야기인데
    후일담이 궁금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동선씨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이 훈훈해 지네요

    고모님의 품성을 닮으셨네요
    어린 조카딸을 잘 돌봐주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1:56

    넵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직 시골이라 고라니를 종종 보게 됩니다
    어떤날은 도로한가운데 서서 오도가도 못하는 고라니도 봤는데
    아마 로드킬당했을겁니다
    처조카는 여러번 봤지만 인사만 했지 직접 대화는 안했는데
    외모와 품성이 고모님을 많이 닮아 아주 착하고 성실하다 합니다
    다음주 처사촌부부를 만나게되면 고라니에 대해서 물어볼 생각입니다

  • 24.07.06 09:55

    가슴이 뭉클한 얘기 ᆢ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7.06 11:57

    넵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 24.07.06 11:04

    콧등 시큰하게
    눈물도 찍어가며
    영상 잘봤습니다
    따뜻한 가족들 감동받아요
    원주에 사는
    내 조카와 이름도 같은 동선씨
    외모도 착하기도 비슷해요ㅎ
    아까운 상추 뜯어
    문병가신 할머니ㅎ
    지금은 안계신다니 슬프네요
    어느 영화보다도 명작품
    기획진도 칭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2:03

    넵 반갑습니다
    저도 지금 다시 동영상을 보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내의 사촌오빠는 젖소를 몇백마리 키우는 큰목장을
    운영하다가 지금은 아들인 동선이에게 모두 물려주고
    낚시 다니며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동선이 아버지네 집들이를 가는데
    고라니 그후 어떻게 됐는지 물어볼까 합니다

  • 24.07.06 12:05

    불쌍한 고라니
    거둬주시는 할머니와 손자
    농작물 피해에 버리라고 하시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닐거예요

    고모님이 방송을 타셨네요
    졸업식 사진의 젊은 고모님
    왠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 작성자 24.07.06 17:26

    가리나무님 반갑습니다
    고모님은 18살에 민며느리로 들어가셔서
    한평생 일만하셨고 노년엔 아들과 함께 큰 목장을
    운영하셨었지요. 일찍 생모와 헤어진 아내에겐 정말
    고마운 분이셨습니다

  • 24.07.06 12:09

    네~~우리 처갓집 동네 입니다
    고모님 잘 살아 가셨어요. 행복해요

  • 작성자 24.07.06 17:27

    자연이다님 처가집 동네가 당진이신가 봅니다
    고모님은 한평생 참 열심히 사시고 많이 베푸신 분입니다

  • 24.07.06 18:19

    세상은 고모님같은 분으로 해서 살만합니다 참 감명깊습니다 아내분 성장과정이 말입니다

  • 작성자 24.07.06 21:03

    운선작가님 감사합니다
    평생 농촌에서 농사지으며
    자녀들을 모두 훌륭하게 키우신 분이죠
    친엄마 얼굴도 모르고 자란 아내에게도
    참 고마운 분입니다

  • 24.07.06 20:07

    로드킬을 당한 모양 이군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

  • 작성자 24.07.06 21:06

    고들빼기님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보니 다리한개가 잘라진
    새끼고라니가 농장에 찾아온걸
    처조카와 고모님이 따뜻하게 키웠더군요
    우리사는 세상은 이런 분들이 있어서
    살만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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