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 올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교육적 취약성을 해소하자는 사업 취지를 지역내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로 효과를 배가시키자는 취지다.
강릉교육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는 성덕초와 포남초, 강릉중, 경포여중, 동명중, 성덕초 병설유치원, 포남초 병설유치원, 엄마사랑어린이집, 연꽃어린이집 등이 사업 대상학교 및 기관으로 선정돼 2013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계층간 소득격차의 심화, 가정의 기능 약화, 급격한 도시화 등으로 초래되는 사회 통합 위기를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처,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문화·심리·정서 등 생활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박경란 기자님(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