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il (고스탑)
-3분기 실적 호조...영업익 흑자전환
-최근 정유주 강세 배경과 업황 전망
3분기 흑자를 기록한 S-Oil이 강세다.
31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S-Oil은 전일 대비 3.82%(3천700원) 올라10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Oil은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8조5천2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8% 늘어 5천18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25.5% 증가한 4천56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아시아지역 공급 차질의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4599억원 적자에서 2398억원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부문은 PX(파라자일렌) 마진이 전분기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생산량과 판매물량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영업이익이 20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윤활기유부문은 수요 증가세 둔화와 공급 증가가 겹치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52억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S-Oil 관계자는 4분기 전망에 대해 "정유부문은 4분기 중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등·경유 수요가 대폭 증가해 견조한 마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석유화학부문은 벤젠 시장은 공급 과다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PX 시장은 현재 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윤활기유부문은 4분기에 예정된 신규 증설이 없고 수요 성장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3분기 수준의 마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균> S-Oil 실적흐름 어땠나? 정유부문 아시아지역 공급 차질의 영향 어땠나?
김종현> 최근 정유주 강세 배경은 무엇인가? 업황 전망은?
2. 드래곤플라이 (고스탑)
- 상한가 근접 강세
- 스마트 러닝 / 모바일게임 등 사업영역 현황?
- 10월초 급등이후 중하순 급락..그리고 반등...방향성?
스마트 러닝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관련주가 상승세다.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학교에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된다. 게다가 게임업체들이 앞다퉈 교육 사업에 진출하면서 스마트 러닝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10시31분 현재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전날보다 12.28% 오른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담러닝(096240)도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유무선 통합 환경 등을 구축하는 스마트 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관련업계는 정부 예산과 각 시도 교육청 예산을 고려하면 2조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적으로 전용회선 공급을 비롯해 네트워크·시스템통합(NI·SI)사업이 진행되고 난 이후에는 콘텐츠 수요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 엔씨소프트 등 게임업체가 최근 적극적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다. 드래곤플라이는 미국 최대 교육 출판그룹 맥그로힐 에듀케이션사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청담러닝과 함께 공동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했다. 청담러닝은 지난달에 체험형 인터랙티브 러닝센터 '클루빌'을 선보였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루빌 가맹점 계약이 40개로 늘었다"며 "올해 가맹점 70개 확대 계획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현>스마트 러닝사업 기대감 커진 배경은? 게임업체가 최근 교육 컨텐츠 개발에 나선이유는?
김영균>10월초 급등이후 중하순 급락후 반등...방향성 체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