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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외국관광객 유치 전쟁중 | ||||
충청·전라도 등 외국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총력전 제주도 국제 직항선 지원…다각적인 대책 강화 절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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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외국관광객 유치에 고전하고 있는 제주도 또한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충청북도는 외국관광객이 도내에서 1박이상 숙박하고 2곳 이상 관광지를 방문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8000원을 지원한다. 충청남도도 10명이상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1박 이상, 관광지 2곳이상 방문시)에 1인당 1만원을 지급한다. 전라남도는 10명이상 외국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1박 1만원, 2박 2만원, 3박 2만5000원을 지원한다. 전라북도는 1박이상 숙박한 외국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숙박비,홍보비, 문화체험비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수원시는 10명 이상의 외국관광객을 관할지역내 호텔에 1박이상 투숙하고, 관광지 2곳이상을 관람케 한 여행사에 1박의 경우 1인당 5000원, 2박이상의 경우 1인당 7000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최근 원화가치 하락으로 국내관광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졌지만 제주관광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외국관광객 5만9549명을 유치해 지난해 같은 기간 6만3976명보다 6.9% 감소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일본·대만 등 국제 직항선 확충을 위해 전세기 투입, 정기노선 신규취항, 기존노선 증편 등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외국관광객 유치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도는 국제직항노선 인센티브만 제공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처럼 체류기간과 관광지 방문횟수 등에 따른 외국관광객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과 중국 대만의 현지 대형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여행사들과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인센티브를 결정하는 등 외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 : 제주도부동산 길잡이 ♣ 좋은땅 ♣ 급매물 ♣ 경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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