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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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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증시 혼조. 유럽증시 상승(미국 다우 +0.01%, 독일 DAX +2.15%)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643→1.0624, -0.18%, 엔/달러 122.53→122.74, +0.17%
ㅇ [ 금 리 ] 미 장단기 국채금리, 혼조(미 10년물 2.23%, -1bp)
ㅇ [ 유 가 ] WTI유, 두바이유 상승(WTI유 43.04달러/배럴, +0.40%)
■ 주요뉴스
ㅇ 미국, 소비심리와 설비투자 선행지표 모두 호조
- 10월 내구재수주, 소비지출 전월대비 각각 3.0%, 0.1% 증가
-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대비 상승한 91.3
ㅇ EU 융커 집행위원장, “국경 통행 자유화 실패는 유로존의 몰락으로 연결”
- ECB 금융안정보고서, “아시아 경제 리스크 경계”
- 로이터 조사, “ECB, 다음 주 추가 완화정책 시행 전망 우세”
ㅇ 로이터 조사, “잉글랜드 중앙은행, 내년 2분기에 기준금리 인상”
ㅇ 중국 리커창 총리, “향후 5년간 해외에서 1조달러 이상 투자”
- 인민은행, 시장의 금리 결정력 강화 조치 강구
ㅇ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 필요”
- 정부, 11월 기업의 투자 판단을 1년 4개월 만에 하향 조정
ㅇ 브라질, 11월 금융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14.25%) 동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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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2,030.68(↑21.26p, +1.06%)]
상 승 [코스닥지수 693.42(↑ 4.64p, +0.67%)]
◦ 코스피지수는 ECB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감 및 5거래일만의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으로 상승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거래일 來 Δ6,601억원 순매도 후 순매수로 전환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8거래일 연속) 지속 등으로 상승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78%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소폭 상승
3. 환율 : 상 승 [원/달러 1,147.3원(↑ 3.9원, +0.34%)]
소폭 상승 [원/100엔 936.1원(↑ 1.6원, +0.17%)]
◦ 원/달러환율은 美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ECB 양적완화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882억원, 채권 +2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5%, 중국 -0.3%, 미국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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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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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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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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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10월 내구재수주 전월대비 3.0% 증가(상무부)(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내구재수주는 시장예상치(1.5%) 상회.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0.5%,
핵심 자본재수주는 1.3% 늘었고, 항공 제외 비국방자본재수주는 1.3% 증가하여 3개월 만에 최대
ㅇ RBC 캐피털 마켓의 오비나(Oubina), “내구재수주 지표는 4분기 말로 접어드는 시점에 미국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시사”
■ 미국,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대비 상승한 91.3(미시간대 조사)(블룸버그, WSJ)
ㅇ 예상/예비치(93.1) 하회. 상위 소득층의 경제 및 소득 전망 우려에 기인. 현재상황 지수 및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한 104.3, 82.9
ㅇ 미시건대의 커틴, “가계의 국내외 경기 동조성 인식이 커졌음을 시사. 구매 계획은 가격 할인 및 저금리로
여전히 호의적”
■ EU 융커 집행위원장, “국경 통행 자유화 실패는 유로존의 몰락으로 연결”(로이터, WSJ)
ㅇ “솅겐조약(국경에서 검문검색 폐지 및 여권검사 면제 등 인적교류를 위해 국경철폐를 선언한 국경개방조약)은
EU의 근간. 난민 출입국 관리로 국가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조약과 단일통화 실패로 이어질 우려”
■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 필요”(닛케이, 로이터, WSJ)
ㅇ 10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위원들은 “물가흐름은 개선되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구성 항목 중
상승 항목이 하락보다 많다고 평가. 물가목표치 달성시점 지연은 저유가에 기인”
ㅇ 일부 위원들, “수급 갭 개선 지체는 물가목표 달성시점이 내년 회계연도 하반기로 늦춰진 원인 중 하나”로 지적
ㅇ 시라이 위원,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이에 기업이 가격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 저유가 영향을 상쇄할 전망.
현재 추가완화 이유는 없어. 가계의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에 비해 높아 물가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려는 시도는
가계지출에 부정적 영향”
■ 리커창 총리, “향후 5년간 해외에서 1조달러 이상 투자”(BT)
ㅇ 16개 중동유럽과의 정상회의에서“10조 달러 규모의 외국 원자재상품을 수입하고 중국의 장비 및 상품을
사용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유리한 조건의 자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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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10월 소비지출 전월대비 0.1% 증가(상무부)(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예상(0.3%) 하회.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4% 증가. Fed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동월비
1.3% 상승, 저축률은 5.6%로 2012년 12월 이후 최대
■ 지난주 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만2000명 감소한 26만명(노동부)(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예상(27만명) 하회. 4주 이동평균은 전주대비 보합인 27만1000명
■ 10월 신규 주택판매 전월대비 10.7% 증가한 연율 49만5000채(상무부)(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예상(49만9000채) 하회.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6% 하락한 28만1500달러
■ 9월 주택가격지수 전월대비 0.8% 상승(연방주택금융청, FHFA)(블룸버그)
ㅇ 예상(0.4%) 상회. 3분기 주택가격은 전년동기대비 5.7% 상승
ㅇ FHFA의 레벤티스, “저금리, 소득 개선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주택가격
상승세로 인해 구매력 감소 우려”
■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6.2%)대비 3.2% 하락(모기지은행인협회, MBA)(블룸버그)
ㅇ 구매지수는 1.0% 하락, 리파이낸스 지수는 5.0% 하락.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대비 하락한 4.18%
■ 11월 서비스 PMI(속보치) 전월대비 상승한 56.5(마킷)(블룸버그, Business Insider, Forexlive)
ㅇ 예상(55.0) 상회. 신규 주문, 고용 등 하위지표 모두 전월대비 상승
◎ 기타
■ Fed, “대형은행의 추가 레버리지 비율 산출 기한을 1년 연장”(로이터)
ㅇ 대상은행은 자산이 500억달러를 넘는 은행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의하면,
3/4분기 말 기준 해당은행은 50개
■ 주요 전망기관들, “기업수익 악화는 투자 및 주가에 하방 압력”(WSJ)
ㅇ 금년 3분기 기업 수익은 2조1000억달러로 2분기대비 1.1% 감소, 전년동기대비 4.7% 줄어 기업 수익이 저조
ㅇ 도이체방크 라보냐(LaVorgna), “기업수익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이는 경기 순환의 중간점을 지나
확장 국면이 길지 않을 것임을 시사”
■ 아틀랜타 연은, “4분기 경제 성장률 1.8% 전망”(로이터)
ㅇ “11월18일 전망(2.3%)대비 둔화. 4분기 소비지출 증가세도 이전보다 약화된 2.2%로 예상”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프랑스,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과 같은 96(통계청)(로이터)
ㅇ 조사의 7% 만이 파리 테러 이후 시행
■ 영국, 10월 모기지대출 승인건수 2014년 4월 이후 최대치(영국은행협회)(로이터)
ㅇ 전월보다 1.4% 증가한 4만5437건으로, 영국은행연합회(BBA), 전년동월비 21% 증가. 개인융자 및 당좌대월
순대출액은 2억2800만파운드, 2006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 증가
ㅇ 영국은행협회의 울하우스, “10월 영국의 주택시장은 활발. 이는 소비심리와 소득의 호조가 뒷받침”
■ 아일랜드, 10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1.6% 상승(통계청)(로이터)
ㅇ 전년동월비로는 7.6% 상승, 2014년 1월 이후 최저
◎ 기타
■ EU,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원천봉쇄와 금융시장 부정행위 방지법 조속 시행 촉구”(로이터, 블룸버그)
ㅇ “EU 회원국은 국가별 시스템을 통해 다국적 기업의 재무상황 및 세금을 보고할 필요. 기업이 세율이 낮은
국가로 본사를 이전해 세금을 낮추는 전략을 사전에 차단”
ㅇ 리보, 유리보 금리 조작사태 이후 기준(benchmark)금리의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EU 의회는 금융시장
부정행위 방지법의 예비적 합의 도출. 합의 내용으로는 기준금리의 맞춤형 관리 등이 포함
ㅇ EU 뉴벤휘젠 법안위원장, “기준금리 조작은 모든 금융활동에 영향 초래”
■ ECB 금융안정보고서, “아시아 경제 리스크 경계”(블룸버그)
ㅇ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신흥국의 추가 경기부진으로 이어지며 유럽 경제로 전이될 소지”
ㅇ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여 신흥국의 경제 시스템은 거시정책, 외환시장의 자율성 및
완충성에서 불안정 해소. 하지만 여전히 거시경제의 취약성이 존재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러한 측면이 확대”
■ ECB, “은행의 자본 활성화 방안 고려”(로이터)
ㅇ “다음 통화정책회의에 앞서 ECB는 은행들의 채권 매입, 과도한 현금보유에 대한 벌금부과 등의 정책을 활용.
부실채권 매입도 고려했으나 이는 시행의 어려움 존재”
■ 로이터 조사, “ECB, 다음 주 추가 완화정책 시행 전망 우세”(로이터)
ㅇ “추가 QE 가능성은 종전 2번의 조사와 동일한 80%. 예금금리는 -0.30% 전망.
채권 매입액도 현 매월 600유로에서 850억유로로 상향 전망. ECB 관계자들이 이미 2차 QE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낸 상황에서 추가 완화정책을 포기하진 않을 전망”
■ 아일랜드 중앙은행 호노한 총재, “ECB, 통화완화정책 지속 필요”(로이터)
ㅇ “경기회복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상승할 조짐이 보이지 않아.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하회하지만 통화완화정책을 가속화하지 않았다면 경기 상황은 더 악화되었을 가능성”
■ 독일 중앙은행 돔브렛 위원, “저금리로 은행의 수익성 악화”(블룸버그)
ㅇ “은행규모가 작을수록 금리에 의존. 현재처럼 기존 대출의 리파이낸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수익성은 악화될 소지. 중국경제의 경착륙과 같이 신흥국의 경기 둔화도 독일 기업들에게 부정적 영향”
■ 영국 오스본 재무장관, “세액공제 축소 계획 철회”(로이터, 블룸버그)
ㅇ “다수의 의견을 수용하고 향후 재정개선 전망에 따라 기존에 제시한 저소득층의 세액공제 축소 계획 철회.
재정수지는 2020년 흑자 전망”
ㅇ “내년 영국 경제는 2.4% 성장 예상. 2010년 이후 영국 경제성장세는 G7의 속도 추월.
이는 금융시장만이 아닌 전반적인 경제의 호조로 연결”
ㅇ 재정연구소(Institute for Fiscal Studies)의 존슨, “오스본 재무장관이 기존 계획을 철회하더라도 결국 증세
또는 다른 부처의 예산 삭감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편”
■ 로이터 조사, “잉글랜드 중앙은행, 내년 2분기에 기준금리 인상”(로이터)
ㅇ “내년 4월 이전까지는 25bp 수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전망. 일부에서는 Fed가 12월에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지 않는다면 잉글랜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는 더욱 늦춰질 것으로 예상”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 인민은행, 시장의 금리 결정력 강화 조치 강구(WSJ)
ㅇ 금년 경기부양을 위한 6차례 정책금리 인하에도 기업의 자금조달 금리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여 시장중심의
새로운 금리시스템을 도입 필요성 증대
ㅇ 이를 통해 자본비용의 일정범위를 허용하여 가격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은행의 중소기업 등 민간 대출이
확대될 전망
■ 인민은행, “홍콩․호주․헝가리 중앙은행에 역내 외환거래 허가”(로이터)
ㅇ “국제부흥개발은행, 국제개발협회, 세계은행의 트러스트 펀드, 싱가포르 투자청에도 은행간 외환시장
(현선물환, 통화스왑 등) 진입을 허용”
◎ 기타
■ 위안화의 IMF 통화구성 편입에도 자본유입 급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블룸버그)
ㅇ 에버딘 자산운용사의 아킨위, “위안화 편입은 상징적 의미이며, 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은 제한적 수준”
ㅇ 인베스텍의 윌프레드, “중국 투자 확대 여부는 경제 전망이 결정”
ㅇ 슈로더 자산운용사의 조지, “중국 투자의 단기적 영향은 미비하나 향후 경제개혁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채권시장 투자비중이 확대될 전망”
■ 11월 Minxin 비공식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정부의 경기부양에도 둔화(블룸버그)
ㅇ 민생은행 및 신공급경제학연구원이 실시한 중소기업 조사에 따르면, 11월 제조업(43.3→42.4) 및
서비스업(44.2→42.9) PMI가 감소하는 등 기업투자심리가 위축
ㅇ 노무라의 자오 양, “통화정책 완화기조가 유지되고 정책은행 등을 중심으로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는 등
재정지출이 확대 될 전망”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2015년 세계무역,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 전망(네덜란드경제정책분석국)(FT)
ㅇ “3/4분기 세계무역규모는 전년동기대비 0.7% 성장에 그쳐. 2015년 상반기 무역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
ㅇ 캐피털이코노믹스, “신흥국 둔화가 무역 부진의 주요 원인. 아울러 달러화 강세로 미국의 수출규모 축소도
세계무역에 부정적 영향”
■ 브라질, 정책금리 동결(로이터, 블룸버그)
ㅇ 금융정책위원회, 정책금리를 14.25%로 유지하기로 결정.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금리인상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가스공급 중단(블룸버그)
ㅇ 우크라이나 뎀치신 에너지장관, “우크라이나의 가스소비량은 낮아 당분간 러시아로부터 가스 수입 필요성은
낮은 편”, 11월 24일 기준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재고량은 전년비 13% 상회
ㅇ 콩코드캐피털 파라스치 연구원, “내년 1/4분기 원자재 가격하락 이후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스 수입이 가능”
■ 인도네시아 칼라 부통령,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주변국보다 높은 편”(블룸버그)
ㅇ “이는 투자저하로 이어져 경제성장에 마이너스 요인. 연준의 금리 결정 여부와 관련없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성장을 뒷받침할 필요”
ㅇ 국가개발계획장관 잘릴, “정부가 나서 물가하락을 유도한다면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가능성”
■ 싱가포르, 3/4분기 GDP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통상부)(블룸버그)
ㅇ 서비스부문 개선에 기인. 싱가포르 산업생산은 9월 기준 8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소매판매는 동기간
상승세를 유지
ㅇ 금년 GDP 성장률은 정부 목표범위(2~2.5%)의 하단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
내년 GDP 성장률은 1~3% 사이로 전망
5. 최근 중국 증시에 대한 진단 및 전망
ㅁ [현황] 중국 주가가 10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 정상화에 나서면서 주가안정 조치를 일부
해제함에 따라 증시 향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
ㅇ 상해종합지수가 8월 저점 대비 25% 상승하고 11월 일평균 거래량은 9월 대비 50% 증가.
감독당국은 IPO 중단 조치를 해제하여 12월부터 기업공개 재개
ㅁ [전망] boom&bust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안정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 단기간 내 예전과 같은 강세장
재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ㅇ 과도한 시장 레버리지, 비정상적 밸류에이션, 불법적 투기행태 등 주가급락을 야기한 요인들이 완화되었으나,
경기둔화, 실적부진 등 펀더멘털이 취약하고 밸류에이션 부담도 재차 증가
ㅇ 보수적 증시정책으로 정책변수도 일방적 상승요인이 되기는 어려울 전망
ㅁ [시사점] 중국 증시가 안정국면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완화.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 차별화를 고려한 세밀한 접근 필요
ㅇ 최근 주가반등은 5중전회에서 비롯된 정책수혜주들이 주도.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형 IT주를 중심으로 단기급등 우려도 증가
ㅇ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등 정책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 신흥국 금융불안
▲ 지정학적 위험 등
대외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여지에도 유의
6. 국내은행의 베트남 진출 관련 유의사항 점검
ㅁ [검토배경] 베트남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은행의 베트남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베트남 은행권의 취약성을 지적
ㅇ 신흥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에도 베트남 경제는 금년에도 6%(블룸버그 평균: 6.3%)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활기 지속(`12년: 5.2%, `13년: 5.4%, `14년: 6%)
ㅇ 베트남은 국내 은행권의 해외점포가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으로 금년에도 한 곳이 추가 설립되어 점포수에서
중국과의 격차가 확대(베트남 19개, 중국 14개)
ㅁ [주요 유의사항]
ㅇ NPL의 신뢰성 : SBV(베트남 중앙은행)가 발표하는 NPL 비율이 실제보다 낮다는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신평사들은 2014년말 NPL 비율을 약 15%로 추정(SBV: 3.25%)
- 공식 NPL 비율이 낮은 것은
① 은행 부실자산의 VAMC(베트남 자산관리공사) 이전
② 임의적 부실자산 분류
③ 금융정보의 낮은 신뢰성 등에 따른 것으로 평가
ㅇ 오버뱅킹(Overbanking) : 40개 이상의 은행이 난립한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2017년까지 은행 수를 15개로
줄이고자 계획하고 있으나 은행권 구조조정이 기대에 못미칠 소지
- 은행권 M&A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자산 상태, NPL 현황 등에 대한 파악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
ㅇ 금융제도의 취약성 : 베트남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감독 소홀, 은행간 교차소유(cross-ownership) 만연 등
다양한 리스크가 산재(Reuters)
- SBV가 여전히 바젤Ⅰ에 기초해 은행권 자본적정성을 측정하고 있는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한 감독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IMF)
ㅁ [시사점] 해외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은행권 관련 국제 신평사, 해외 언론 등의 요주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베트남 정부는 자국 은행권 구조조정에 있어 외국 금융사들의 진출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있으나
베트남 은행권이 갖고 있는 낮은 신뢰성, 취약한 지배구조 등은 단기간내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
7. 우리나라의 위안화 활용 현황 및 향후 전망
ㅁ [현황] 우리나라의 위안화 사용 규모는 대중 교역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나 증가세가 빠르고 범위도 확대 추세
ㅇ (무역 결제) 위안화 결제 규모가 `12년 15.9억달러에서 `14년과 `15년 1-9월 32.8억달러와 44.6억달러로 증가.
형태도 수출(수납) 일변도에서 수입(지급)으로 확대
ㅇ (채권 발행) 금년 1-10월 중 우리기업의 딤섬본드 발행 규모는 23.5억달러로 지난해 전체 4.1억달러를 대폭
상회(발행 비중 : `14년 1.0%→`15년 11.0%)
ㅇ (원-위안화 직거래)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일평균 22억달러(원달러의 약 25%)를 나타내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정착. 여타 위안화 거래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
ㅁ [단기 전망] 위안화 SDR 편입, 한중 FTA 체결 등으로 우리나라의 위안화 사용이 한층 더 증가할 전망
ㅇ (위안화 SDR 편입) SDR 편입 및 위안화 역외결제시스템(CIPS) 시행 등으로 위안화의 신뢰성과
결제 편의성이 제고
ㅇ (한중 FTA) 한중 FTA에 따른 교역 증진 효과는 위안화 수요의 확충 요인.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 정책이
실물경제 중심인 점과도 부합
ㅇ (요우커 증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612만명에서 앞으로 2~3년내 1,000만명을 상회하고 이들의
소비와 위안화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
ㅁ [중장기 전망]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폭이 확대되면서 경상거래에 이어 자본거래에 있어서의 위안화 수요가
본격화될 전망
ㅇ 준비통화로서의 위안화 입지가 강화되면서 가까운 장래에 엔화를 추월하고, 10년 이상 장기적으로는
아시아지역의 국지적 위안화블록 현상도 가능
ㅇ 우리나라 무역결제 규모도 `20년에는 현재의 약 10배인 500억달러 내외로 증가할 소지
ㅁ [과제 및 시사점] 중국의 점진적인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역내외 위안화 재정거래 유인 등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 여지에 대응하여 실수요를 확충할 필요
ㅇ 금년 부각된 중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주요국 중 우리나라의 위안화 예금이 가장 큰 폭 으로 감소하여 아직
실수요 기반이 미흡함을 입증
ㅇ 한편, 중국 금융·자본시장 개방을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여
금융산업 발전을 한층 더 가속화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내년 증시, 주주수익률/환율/내수부양 등이 관전포인트] 내년 한국 증시에서의 주요 이슈로 주주수익률, 환율,
중국 테마주, 내수부양 등을 지목(JPMorgan)
ㅇ 주주수익률 중시 경향, 원화가치 추가 절하, 중국 관광객들의 화장품 수요 증가 등이 내년 증시에 산업별로
차별화되어 반영될 전망
ㅇ 정부의 주택시장 및 소비 부양책 등은 소매업 및 부동산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ㅁ [국내 운용자산(AUM), 주식투자 확대 등으로 시장변동성 완화에 기여] 국내AUM 기반이 아시아국가 중 비교적
큰 데 주목하면서, 국내기관의 주식투자 확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및 시장변동성 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HSBC)
ㅇ 한국의 국내 운용자산(2014년말: 1조4,800억달러)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배경으로 보험 및 연금시스템 등
제도적 요인에 주목
ㅇ 국민연금의 해외주식투자가 2008년 5조원에서 2013년 56조원으로 급증하면서, 한국도 해외투자 다변화 추세에
동참하고 있다고 평가
ㅇ 한국 증시는 북한 리스크, 기업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낮은 밸류에이션(Korea Discount)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내기관의 주식투자 확대가 향후 시장 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ㅁ [부동산시장, 회복세 둔화 가능성] 해외 IB들은 부동산 경기는 공급 증가 및 대출규제 등으로 내년에 정점 도달 후
2017년부터 둔화될 것으로 예측
ㅇ 부동산시장 호조가 단기적으로 지속되겠으나 신규 주택 인허가 및 착공건수의 지속적 증가,
부동산대출 규제 등으로 향후 주택경기 둔화 여지가 커지는 것으로 평가(JP Morgan)
ㅇ 금년 아파트 신규분양의 큰 폭 증가(2012~14년 평균:29만→ 2015년 추정:45만) 등에 따른 주택시장의
수급불균형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2017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Credit Su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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