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가격이 왜 떨어지는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가격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저질이 되어가고 있는 세태가 안타까워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는 실력이 안되면 교육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도 최근에야 교육생을 받지만
'난 아직도 부족한 것 같은데 괸찮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반영구화장 사실 배울때 몇개월씩 몇년씩 배우고 나오신 분 있습니까?
지워지는 메이크업도 6개월 이상을 배우고 나오는데 피부속에 오랫동안 남겨야 할 메이크업을
하면서 고작 짧게는 몇일 길게는 두어달 정도 심지어 도구이름 사용법만 배워 나와서는
손님 없으니 가격으로 치고 남는게 없으니 싸구려 재료만 사용하고 실력은 형편없고 그러다가
반영구화장 가격만 흐트러 놓고 문닫고, 반영구인 스스로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나마 지각있는 반영구인들은 자신의 미흡함을 깨닫고 스스로 터득해 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것에 위안을 삼고 싶습니다.
반영구화장 업체치고 교육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교육에 사활을 거는 이유 바로 손님보다
교육생이 더 돈이 된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교육생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반영구 가격하락? 그게 바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서 공급(시술자)이 많아져서 발생하는 치열한 경쟁의 결과겠죠.
반영구에 수강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자신의 인생의 진로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고 나온다고 해서 모두가 반영구를 직업으로 가질 수 있는게 아닙니다.
돈만 날리고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교육자들도 반영구시장의 발전을 바란다면 무분별한 교육은 자제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걸 전수해야 합니다.
전 아직도 반영구가 어렵습니다. 공식도 없고사람마다 결과도 가지가지고
또 반영구 새로하는 사람보다 수정해줘야 하는 사람이 더 많고 아직도 공부해야 될 게
많은데... 하지만 여기에 정열이 있기에 오늘도 열심히 파고 들어 봅니다.
그리고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도 반영구에 정열을 가지신 분들이라 생각하니 흐뭇합니다.
혼자서 너무 흥분했나요?
밤이 너무 늦었는데 인제 잠 오네.^^
첫댓글 100%공감합니다. 인간은 매우나약합니다. 이 문제를 개개인의 양심에 맡기기에는 이미 반영구시장이 거대해져버렸기때문에 소비자들뿐인이아니라 공급자들을 보호하기위해서라도 국가에서 인정이 먼저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국가에서 진장한 시술자, 기술자를 인정해줄때 반영구가 바른길로 갈수있을거같습니다.
반영구를 배우는 사람으로써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반영구 정말 어렵워요 제가 아시는 분도 남자이신데 정말 잘하시더라고요 매장도 또내시고 정말 부러워서 저도 배워보려고 노력했지만 얼굴모양 피부색에 맞는 색배합 과 눈썹모양 정말 이론만으론 안되더라고요 스텐실까지 구입해서 그려봤는데 뭔가 부족한느낌 그래서 지금은 약간(쪼금)다른길로 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것도 경쟁이 무척치열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토끼같은 아들과 곰같은 딸을 위해서 열심히
백번천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오늘도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입니다..사람얼굴에,그것도 리무버로 쉽게 지울 수 있는 메이크업이 아닌데,,,너무 쉽게 결정하고 싶진않아요..더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입니다. 제대로된 법제도와 체계적 교육, 고급화된 기술만이 미세색소 침착 전문가의 사회적으로 안정된 위치를 가져올것입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누가봐도 당당한 전문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