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코(gekko) 사이버 근황]
*비제도권 시장 조언자
*재테크 사이버 칼럼니스트(증권/주식 투자)
*다음(Daum) 칼럼란 (http://ncolumn.daum.net/samsongeko)
*게코클리닉센터:증권초보자들의 투자 생활 돕기. 개인병원(주치의?)(http://cafe.daum.net/gekkoGCC)
*"벼룩과 개미들의 만남"(http://www.freechal.com/samsongeko) - 중급 이상 개인 투자가용
안녕하세요!
게코클리닉센터(GCC)
원장입니다.
과도한 심리적 양상과 게임론에 근거한 전문가들의 현대 증시 대응을 생각합니다.
일요 논단을 이것으로 갈음합니다.
지난글의 오프라인상의 경제면과 경제신문보다는 요즘은 아무튼 영국의 로이터나 미국의 블름버그처럼 한국에서도 경제/금융에 관련된 통신사내지 실시간 사이트들이 인기입니다. 이데일리나 머니투데이처럼 말입니다.
그곳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네요...
그것도 제가 가장 먹어주는 머니투데이(http://www.moneytoday.co.kr) 홍 찬선 기자님이라 저는 할 말이 없네요...
게코(Gekko)는 말입니다.
[마켓워치] "죄수의 딜레마" 벗어나기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독일 군인과 대치했던 영국 군인이 쓴 일기 가운데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공격해서 독일 군인을 5명 죽이면 독일군도 공격해서 우리를 5명 죽일 것이다.
그런 보복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공격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독일 군인들도 마찬가지였다. 대치기간이 오래 지속되자 독일 군인은 일요일에는 대포를 쏘지 않았다.
명령에 따라 서로 죽이고 죽는 치열한 전장(戰場)에서도 ‘보복’으로 내가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전투에 소극적으로 나서도록 만드는 ‘힘’으로 작용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죄수의 딜레마’로 알려지고 있는 게임이론의 한 응용사례로 자주 선보인다.
죄수의 딜레마란 두 사람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취한 행동이 오히려 두 사람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상황을 가리킨다. 함께 죄를 짓고 잡혀온 두 사람의 용의자가 있을 때, 두 사람 모두 범행을 끝까지 부인하면 무죄로 석방될 수 있지만,
결국에는 두 사람 모두 자백을 하고 실형을 선고받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을 동안에 공범자가 자백을 하고 풀려나고 나만 혼자 그 죄를 뒤집어쓸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자백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외국인 대량 매도로 촉발된 "죄수의 딜레마"로
폭락 겪은 한국 증시
죄수의 딜레마는 가격인하 경쟁을 벌이는 기업과 냉전시대에 군비확장 경주를 했던 미국과 소련( 및 양국을 종주국으로 하는 서방과 동방) 등도 빠질 수밖에 없는 ‘함정’이다. 이런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이 서로 만나 배반하지 않기로 굳데 약속하고,
배반할 경우엔 확실하게 보복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감옥에 간 조폭 조직원이 끝까지 자백하지 않는다거나, 공공사업의 입찰에서 담합이 이뤄지는 것은 배반자에 대해 끝까지 응징한다는 보복의 원칙이 확실하게 서 있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도 불행하게도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죄수는 외국인과 한국 투자자(기관 및 개인)다. 외국인과 한국 투자자는 지금 주가 수준이 가치에 비해 엄청 싸기 때문에 주식을 팔기보다 사야할 때라는 것을 모두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남들이 먼저 팔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서로 앞 다퉈 매도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가는 예상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
투자자들이 서로 믿지 못해 주식을 매도함으로써 주가가 급락해 모두가 손해를 보는 ‘비이성적 상황’이 생긴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의 매도다. 작년 5월부터 한국 주식을 26조원어치나 순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렸던 외국인은 지난 4월 하순부터 갑자기 대량으로 팔기 시작해
주가급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팔기 시작하던 초기에는 개인과 기계(프로그램매매)가 (판단을 잘못해) 외국인의 매물을 받다가, 매도물량이 커지자 먼저 기계가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고, 뒤이어 개인도 팔자에 나섰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939에서 716으로 23.5%나 급락했고 삼성전자는 63만7000원에서 44만8000원까지 29.7%나 폭락했다. 이러다가는 팔고 싶은 주식을 매도할 수도 없고 손해만 엄청나게 커질 것을 우려한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줄이고 다시 사는 제스처를 보이고,
기계와 개인도 두고 보자는 관망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폭락 폭의 3분의 1정도 회복하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증시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모두 손해
하지만 한국 증시를 죄수의 딜레마 상황으로 빠뜨린 외국인들이 아직도 주식을 팔고 싶어 한다는 분석이 주가회복을 더디고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이 저금리-저달러 정책을 고금리-고달러로 바꿀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동안 미국을 떠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신흥)시장으로 몰려들어 주가와 통화가치를 끌어올렸던 미국 자금이, 다시 한국과 아시아를 떠나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쇼크와 아시아의 지정학적 불안,
그리고 유가급등 같은 악재들이 이런 자금흐름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산유량을 200만배럴 늘리자고 제안함으로써 WTI 가격이 39.93달러로 떨어져 주말에 미국 나스닥지수가 19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감산 결정을 6월3일로 늦춰
다우지수의 1만선 회복은 저지했다.
비둘기와 매, 그리고 앵무새를 한곳에서 키우면 앵무새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평화를 사랑하는 비둘기는 매에 잡혀 먹히거나 쫓겨나고, 매는 서로 싸워 상처를 입히는 반면,
앵무새는 비둘기와 있을 때는 평화롭게 공존하다가도 매가 공격하면 그에 맞서 공격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자위력을 갖춘 덕분이라고 한다.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한국증시가 사는 길은 외국인이 팔지 못하도록 하거나(한국 투자자들이 사지 않으면 외국인은 절대로 주식을 팔 수 없다), 외국인이 아예 팔 생각을 버리고 주식을 더 사도록 하는 것
(외국인이 팔 때 한국인이 주식을 모두 사들여 그들이 모두 사고 난 뒤에 주가가 엄청 더 오르도록 함으로써 주식매도를 후회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우리들 스스로가 한국 증시와 경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우리에 대해 자신 없어 하는데 자선사업가도 아닌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계속 사고 갖고 있어야 할 이유는 아무데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제 사이버 칼럼이니 이 말은 좀 하고 싶습니다.
"예고하는 상승장은 없으며,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주식투자 실무에 종사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림니다. 정확한 바닥보다는 주포들보다 약간만 느린 과감한 베팅이 바닥에서는 중요하여, 무릎을 지나 어께까지는 매입후 홀딩 전략이나 관리의 묘미를 살리고 그 다음
고점 부담감이 다가올때는 지난 2월~3월에서처럼 중기 하락장 관점 정하고 남도 먹게 잘라주고 나오며 다시 이런 급조정의 급락이 이루어지면 대게 중기 하락장 바닥에서는 다시 과감한 베팅입니다.
이번처럼 급조정이 아니라면 원래 중기 하락장에서는 지수 선물의 매도 포지션 3개월내외로 걸어두고 그냥 잊고 사는 것이며 이 중기 상승장(6개월에서 1년), 중기 하락장(3개월에서 6개월) 사이클을 잘 타야 합니다. 모른다고 하지 마십시요...
분명 기회를 포착할 수 있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생각들 하시는 겁니다.
주식투자 진짜 어렵게 하지 마세요...
문제의 핵심은 그 경제신문을 통하여 사람들이 언제 주식을 무시하거나 관심이 없는지.... 또 언제 못사서 안달하는지를 여러 정황이나 안목으로 캐취해내는 능력입니다.
진짜로 주식 부자들은 택시 기사에 묻거나 룸싸롱 경기로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주로 외국인들과 개미들의 관계로 파악합니다. 개미들이 비관에 빠질때가 바닥이며, 외국인들이 사기 시작하는지를 통하여 확인합니다.
그리고 개미들의 사려고 안달할때 그리고 외국인들이 구간 구간 연3일 단위로 순매도를 보일때 서서히 텁니다.
주가를 단기와 주간으로 보려고 하지 마세요..
중기로 보세요... 항시 말입니다.
장기요... 이것은 신도 모르고 믿음이 중요하죠... 내가 주식 투자를 시작한후로 우상향 국면이다라는 강력한 믿음만 있으면 됩니다. 이건 가봐야 알죠... 이것은 믿음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인생이나 재테크 계획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중간 중간에 관리나 대응의 묘미를 살리는 것이죠...
현재 주식투자를 선택하신 분들은 장내 네 자리수 시대와 종합주가지수 3000p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35세 기준입니다. 시작한 지금부터 조만간 10년안으로 말입니다. 그 전에 했던 분들은 영양가 없었죠....
인생의 모든 일은 때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는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아래 관련 용어도 해설합니다.
이곳에 있는 맞벌이 회원들에게 그 경제 신문을 읽으실때 경제용어사전이나 경제원론 정도는 집에 한권 정도 구비하시라는 관점에서 말입니다.
이게 시장 경제인들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지적 호기심도 자극하면서 말입니다.
요즘 인기 있는 경제학 이론입니다.
용어해설) 게임이론의 본질과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라면 연상퀴즈나 낱말 맞추기, 카드놀이 등을 연상할 것이다. 이런 게임들의 공통된 특징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한다는 것이다. 게임이론(game theory)는 바로 게임의 결과가 자신의 선택과 기회뿐 아니라 함께 게임하는 다른 사람들,
즉 경기자들이 하는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경쟁상황을 분석하는 데 이용되는 수학이론이다........ 게임 이론은 1944년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John von Neumann 과 경제학자 Oskar Morgenstern이 <게임과 경제행동 이론 :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이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잠수함 전투에 이 이론을 이용한 미국의 물리학자인 P.모스에 의해서 더욱 발전되었다. 게임이론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자들이 나쁜 결과 중에서도 더 나은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들 모두가 이성적 (rational) 이라고 가정한 것이다.
또한 이 이론은 경기자들은 각자의 목표가 있으며, 결과에 가치를 부여하고, 순서를 매긴다고 가정한다. ..... 게임이론은 수학은 물론 경제학, 정치학, 군사학, 작전연구, 기업운영, 법, 운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개인들은 자신이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게임이론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법칙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곤 한다....... 어떤 경쟁자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므로 각 경쟁자는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의 이익(성과)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다.
게임은 경쟁자의 수에 따라 2인 게임(예:장기 ·바둑), 다수 게임(예:포커 등으로 흔히 n인 게임이라 한다)으로 분류된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게임의 형태는 2인 영합 게임(zero-sum game)인데,
영합이라는 말은 서로 상반되는 이해를 가지는 2인 게임의 경우, 한쪽의 이익은 상대방의 손실을 가져오게 되어 두 경쟁자의 득실을 합하면 항상 영(zero)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또, 경쟁자가 취하는 전략의 수가 유한 개수의 경우를 유한게임이라 하고
무한인 경우를 연속게임이라 하는데, 유한 영합 2인 게임이 이론적으로 가장 널리 전개된다.
게임은 두 명 이상이 상호 연관관계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상대방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없는 경쟁적 상황에서 전개된다. 게임을 구성하는 요소는 경쟁자(player), 전략(strategy), 그리고 게임의 보수(payoff)등을 들 수 있으며,
어떤 게임의 특성은 이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협조적 게임(cooperative game)이란 경기자들이 각자가 추구할 전략과 관련하여 피차의 행동을 규제하는 계약에 대해 협상하는 경우를 말한다.
게임이라고 하면 으레 비협조적 게임(non-cooperative game)이 연상될 정도로 비협조적 게임의 예는 현실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기업들이 서로 담합하지 않고 상대방의 행위에 대한 추측에 입각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게임을 비협조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는지에 관계없이 자신의 보수를 더 크게 만드는 전략이 존재할 경우 이를 우월전략이라고 하며, 이러한 우월전략의 짝을 우월전략균형이라고 한다. 각 경기자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에게 최적인 전략을 선택할 때 이 최적전략의 짝을 내쉬 균형이라고 한다 .........
각 경기자는 하나의 전략을 선택하고 그것을 고수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유형의 전략을 순수전략(pure strategy)이라고 하는데 이와는 달리 자신이 취할 행동을 여러 가능한 행동 중에서 확률적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혼합전략(mixed strategy) 도 생각할 수 있다.
모든 경기자가 순수전략만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내쉬 균형이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라 할지라도 혼합전략을 사용한다면 내쉬 균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일 수 있다 .........
* 죄수의 딜레마 게임(Prisoner"s dilemma game)에서는 두 죄수가 모두 자백하는 우월전략을 사용하게 되어 범행을 부인함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딜레마가 생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여기서는 경기자에게 더 나은 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보다 못한 내쉬 균형에 도달하고 만다는 점에서 내쉬(최근 이 사람을 대상으로 한 헐리우드 영화 나온 것 아시나 모르겠네요... 글라디에이터의 주인공이 나오는..) 균형은 파레토 최적(게코가 이 단어 좋아하시는 것 아시죠... 제가 사회를 보는 관점)이 아니다.
과점 시장에서 카르텔이 내재적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틀을 빌어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 게임도 계속 반복이 되면, 경기자들이 협조 적인 전략을 선택하여 파레토 최적의 전략을 선택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첫댓글 게임이론을 만든 사람은 경제학자이고요,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안나지만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를 보면 그의 삶이 나옵니다. 영화는 안봤지만 그사람 아마 자폐증이 있을거예요.
맞습니다.... 뷰티풀 마인드 그 제목이 생각이 안나더군요... 고맙습니다. 그 영화 보니깐 파란만장한 삶에 진짜 괴짜더군요... 그 내쉬라는 양반 말입니다.
영화보다는 책을 먼저 보세요. 책을 읽어보면 그의 천재성에 놀라고 그의 괴짜성에 다시 한 번 놀라실 겁니다. 영화에서도 그의 이런 면이 나타나 있지만, 책에서 훨씬 자세하게 나타나 있죠. 그건 그렇게 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젊은 시기에 자폐증 또는 정신분열증 등 보통사람들에게 일어나기 힘든 병을 갖게
되는 걸까요? 내쉬는 몇 십년동안 정신분열증을 앓다가 몇 년전에 회복됐지만, 그의 천재성을 물려받은 둘째 아들은 젊었을 때의 내쉬와 같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죠.
저도 편집증세및 광적인 집착이 있습니다만... 이건 아니겠죠^^ 영화광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한 때 영화감독이 되는게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포기하고 나중에 말년에 돈 좀 모으면 창업으로 소극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이 꿈입니다.
파레토 최적이라...진짜 간만에 들어보는...근디..현실 경제에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좋은 글 읽고 가네요...^^
새벽에 인테넷으로 이글을 읽었습니다.....글 넘 잘쓰시는것 같아염..이분..항상 칼럼을통해..많이 얻어갑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현실입니다. 현실이 뭐 어떻다고요? 사회든 인생이든 재테크든 그 현실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최적은 극대나 최대와는 거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 여러 극대나 최대에 근접하려는 노력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다른데서 빼서 채워야하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전문가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지적인 유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제 글을 읽는 분들이 기존의 습관이나 관행 의식이 변화되는데 나름대로 기여하기를 원함니다. 좋은 글이라는 말씀은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후후..게코님이 제 글에 좀 맘이 상하신거 같네요..죄송합니다. 주가가 3000오른다는 말씀,믿음, 전 결코 딴지를 걸지 않습니다. 일단 성공 가능성을 떠나서 제가 본 글에서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기 때문이죠.하지만 파레토 최적점을 찾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일단 아직까지 님의 글에서 파레토 최적점을 찾는 방법에
대한 글을 아직 보지 못했구, 설사 있다 하더라도 미시적 관점에서는 가능할 지 모르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실로 많은 학자와 정부에서 이넘의 최적점을 찾으려 노력해왔고, 아직까지는 그 과정에 있구요. 물론 미래에는 가능할지 모르지만..오죽 어려웠으면 이헌제 아저씨도 얼마전 인터뷰에서 ‘최적점 찾는건 불가
하니 성장에 힘쓰자’라고 했겠습니까..그냥 달성하기 너무 힘든 목표 같아서..그리고 그놈을 찾기에는 제가 가진 지식이 너무 미천하여..한 소리니 너무 신경쓰시 마시고..앞으로도 좋은글 게속 올려주세요. ^^
늘상 어머니들과 아내들이 그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나 우리들의 아버지나 저같은 30대들은 그 현실을 바닥에 붙일 수 있게 도와주는 그 어머니와 아내에게 기댐니다. 힘들때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앞으로 나가야합니다. 선진국, 선진 기업, 선진 증시는 양극화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최적화를 의미
네, 알겠습니다. 회원님에게 기분이 나쁜 그건 아님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미시경제학 수업시간에 들은 용어가 다 나온당;;
경제원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경기변동돈, 국제경제학... 그러나 재테크 중심의 주식투자에서는 미시경제학은 필요없습니다. 경기변동론을 중심으로 거시경제학을 조금 보면 되죠... "멘큐의 경제학" 보시면서 가려서 보세요.... 다는 필요 없습니다. 맞네요... 이것만큼은 필요한 것만 본다는 것을....
생활 경제학으로 전환하면 이렇습니다. 금리와 환율 그리고 주가와의 삼각대 관계를 확실히 알면서 그것을 중심으로 수출과 내수/소비 여기에 투자와 고용등은 대게 거시경제학의 문제입니다. 현대 시장 경제에 속해 있으면서 선진 시민으로서 이 정도는 알고 지내야 합니다. 이 용어들의 의미와 주요 관계를...
말로는 이성과 비이성을 구분 짓기는 쉽지만, 실전으로 들어가게 되면 비이성(감성)과 이성은 경계 자체는 모호해지죠. 따라서 거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경향성을 알 수는 있으나, 우리가 미시적 관점 내지는 현재의 순간에서는 비이성에 의해서 비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그에 따라서 투자의 손실을 본다는 현실
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외국인 주도의 장세에서, 즉 이미 금융 개방이 완전이 된 상태에서 거대 외국 자본의 집중성을 국내 자본만으로 그 방향을 바꾸기에는 힘들죠. 즉 우리는 비이성적인 시장 상황, 외국인들의 무차별적인 매도 장세에서 중심을 잡고 싶지만, 혹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싶지만
시장의 방향성 앞에서는 이성적 판단의 패배의 쓴 맛을 볼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물론 현재와 타협해 버리는 현실론도 싫어하지만 창 하나 들고 풍차로 달려드는 돈키호테와 같은 모무함은 판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코님의 글에 코멘트를 다는 것이 아니라 머니 투데이 기사에 대한 비평을 하는 것입니
다. 현재의 우리나라 주식 장세는 죄수의 딜레마가 아니며, 즉 패가 아니라 돈으로 판을 좌지우지 하는 도박판에서 푼돈 몇 푼 들고 구경온 동네 사람들의 돈을 빼앗가 가는 전문 사기 도박단의 형국가 비슷한거 같습니다. 패가 좋으면(한국 기업의 퍼더멘탈) 뭐합니다. 정작 돈들고 따라 붙는 사람이 없다면 죽을 수 밖
에 없거나 먹어도 조금 밖에 못 먹죠.
저는 외국인이든 기관들이든 관심 없습니다. 정작 관심 있는 것은 제가 보는 재테크 중심인 증권투자에서의 성공적인 개인투자가들의 역량 강화와 연대를 주장하고 싶을 뿐입니다. 투자 수익률 제고는 감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님니다. 일단 머니 투데이의 기사를 그런 시각으로 보시지 말기를 바람니다.
저는 재테크 중심에 증권투자를 놓은 외국인들을 주식을 무시하는 연기금이나 현물이든 선물이든 단타적 시각만을 가지고 한국 증시를 냄비 증시로 만들어 놓아 단타적 시각의 외국인들만 불러들이는 국내 기관의 한심한 작태들보다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국내 증시를 내준 것은 국내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중심은 Na(나)입니다. 특히나 글로벌 경제 환경하에서 그 글로벌 기업들이 발행하고 있는 주식이나 회사채등의 증권에 투자할시에는 나아니면 모두 경쟁자일뿐이며, 그러므로 각 개인투자가들의 글로벌 시각의 배양과 그 재테크 중심의 증권투자에서의 사전 공부의 중요성이나 그 주식 접근에서 필요한 주변 정리를
강조하는 게코의 경계성 주요 칼럼들에 주목해주시고... 그 외국인들과 기관들이 우리들의 투자 수익률을 챙겨주지는 않으니 늘상 각 개미(Ant)들의 합리적인 판단과 이성적 관리및 대응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21세기 현대 증시의 주요 특징들을 언급했을 뿐입니다. 이 글을 그런 식으로 해석하나요?
게코님의 노력에는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소자본은 대자본을 결코(!) 이길수 없습니다. 정치경제사회 흐름보다 앞서는것이 자본가(주포)의 의도입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100억과 개미들이 모은 100억은 천양지차라 생각합니다. 개인의 각성이 필요하지만 넘을수 없는 한계는 인정을 해야할듯합니다
제가 조만간 그 개인투자가들의 역량 강화와 연대를 위한 단체를 만들겠습니다. 기관이 성숙된 한국 증시의 보루로서 국내 중산층및 서민들인 개인투자가들의 입장을 여실히 대변하는 기관화 장세를 이끌것을 믿으면서 말입니다. 미국에 이런 단체가 하나 있습니다. 제 40대 사업의 중심에 이것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시장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일수 있는 50조원 정도의 토종 기금으로 시가총액 1/4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것 같습니다. 게코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가 주도권을 잡는다 해서 증시에 좋은것 만도 아닙니다. 주도권을 잃는다는 것은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5%에서 50%로) 높아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고로 그동안 주포 노릇을 한 외국인들은 우리 증시를 떠날 것이며 여기에 대한 대처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기도 하구요.
최근 말입니다. 외국인들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기업지배구조 개선및 주주 우대를 위한 각종 재무 정책 그리고 중장기 투자를 위한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도 증진등에서 말입니다. 그간 국내 대주주및 기관들이 무시한 정책들입니다. 글로벌 경제하에서는 그 기업의 소유권은 공유개념입니다. 특히나 다수의 주주들
중심이어야 합니다. 저는 외국인들도 그냥 한국 기업의 주주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단타적 시각의 헤지펀드가 아니라 이런 글로벌 경쟁력을 보고 들어오는 국내외 연기금들이나 펀드등을 우리가 배척해야 할까요... 문제는 이런 중장기 투자를 위한 여건 조성에 오히려 외인이 적극적이라는데에 있죠...
주식은 배당과 시체 차익의 합입니다. 우량주들의 중장기 홀딩 전략이 원칙이고요.. 그리고 가치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그냥 사면 되고요... 주도권은 말입니다. 그 수 많은 배당이 국외로 나가지 않고 국내에 머물러야 한다는 관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외국인들이 사는 기업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모건스탠리 선진국 지수에 들어가고 선진 증시가 될 한국인데 그 우량주들을 털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노 무현 대통령의 재벌 개혁이 미진해도 앞으로 외국인들의 주주 우대 재무 정책 등살에 국내 소액주주도 겸사겸사 이익입니다.
네...듣고보니 외국인 주도 증시가 우리나라에 기여하는 부분도 있네요.^^ 삼성전자 이외 다른 기업들도 많이 성장하여 우리나라 시가총액이 많이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일부 주포에 의한 시세차익적 시장흐름이 많이 개선 되겠죠.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간 한국 경제/산업/금융은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를 도입하면서 그 원칙과 기본을 무시했습니다. 저는 이번 진보적 성향의 국회의원들과 노 무현대톨령의 개혁이 시장에 의해서 그리고 건전한 투자 세력들에 의해서 진행되기를 원함니다.
외국인들이 나쁘다고 말하기전에 국내 거액 자산가및 기관들이나 상장/등록 기업들이 외국인들과는 상관없이 주주 우대 정책을 펼친다면 그런 단타적 시각의 또 시세 차익에 중심을 두는 증시 토양이 개선된다는 것입니다. 경제가 건전해지고 튼튼하게 성장하면 시체 차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뭐인지도 모르고 게코님과 오아시스님의 수준 높은 설전에 잠시 넞나간 사람모양 처다보다가 조용히 사라집니다......근데 우리나라에서 주식해서 성공한 사람들,- 계시겠죠~~~?헌데 왜 제 주변에는 자신뿐 아니라 일가친척까지 고달픈 사람이 많던지...쯧,쯧...
주식 투자에서의 원칙과 기본을 무시하고 21세기 변화된 증시 환경에 맞는 증권 공부와 주식 연구를 하지 않고 핵심을 벗어난 잘못된 주식 투자 방법과 접근을 해서 그렇습니다.
게코님 처럼 확실한 무장을 한 분의 조언을 반 년전에 만났어야 했는데......저유,10억 만들기 전에는는 주식 안하기로 결심한 사람입니다......우리주식시장은요...여유없는 사람이 뛰어들었다간 피보기 십상일 듯......오타, 죄송,---인생공부 삼아 들어와 보았음. 이만 총총.......
제가 말씀드림니다. 무슨 방법으로 모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그러지 않겠습니다. 실수하시는 겁니다. 그것은 말이죠... 재테크 중심인 주식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 기억하고 계시기를.... 요즘 주식, 부동산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어렵다..덤벼 들기도 어렵고 외면 하기도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