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식 “이승만이야말로 86세대가 추앙하는 ‘혁명 투사’…보훈 가치, 미래에 있어”
조선일보
[김윤덕이 만난 사람]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못된 것이 '친일파 낙인 찍기'라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진실을 알게될 것'이라 말했다./ 이태경 기자
입력 2023.09.18. 03:00업데이트 2023.09.18. 08:26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3/09/18/TKYYUD2XAVFG3OHX6DLTHSKTQI/
※ 상기 주소를 클릭하면 조선일보 링크되어 화면을 살짝 올리면 상단 오른쪽에 마이크 표시가 있는데 클릭하면 음성으로 읽어줍니다.
읽어주는 칼럼은 별도 재생기가 있습니다.
9월 8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집무실에서 조선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자 "미래는 언제나 반반"이라며 웃은 그는, 요즘 국제 상이 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유치 등 보훈 외교에도 힘쓰고 있다. /이태경기자
박민식 장관을 보고 세 번 놀랐다. 왕방울만 한 눈에 한 번, 곱상한 입에서 튀어나오는 “치아라” “마, 됐다” 류의 사투리에 두 번, 그리고 휴대폰 번호가 큼지막하게 적힌 명함에 세 번! 명함에 관한한 보좌진은 극구 만류했으나 고집을 꺾지 않았다. “장관이라고 개인 번호를 명함에 넣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의원 시절에도 지역구민들 목소리를 (휴대폰으로) 직접 들었다.”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뒤엔 뉴스의 중심에 섰다. “인민군을 인민군이라 부르는 게 왜 색깔론인가”란 ‘어록’을 남기더니, 최근엔 “백선엽 장군이 친일이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친도 친일”이라고 해 고소를 당했다. 그는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감수해야 할 영광”이라고 응수했다.
◇친일의 기준 대체 뭔가?
-국회에서 작심하고 싸우더라.
“내 자리가 아직도 의원석에 있는 줄 착각하는 것 같다(웃음).”
-보수층에선 한동훈 장관보다 인기라던데.
“아이고, 무슨 말씀. 제가 제 급을 안다.”
-대통령이 장관들더러 ‘전사가 돼 싸우라’ 주문한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 이승만, 백선엽, 정율성 등등 보훈부와 관련된 이슈가 있어서 발언하는 것이지 대통령 지시가 온 적은 한번도 없다.”
-정권이 바뀐 걸 보훈부를 보며 느낀다는 사람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부실하면 반도체를 잘 만들고, 탱크를 수출하고, K컬처가 성공해도 모든 게 사상누각이 된다.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는가에 달려 있고, 이를 좌우하는 보훈은 나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본질이다.”
-’백선엽이 친일이면 문재인 대통령 부친도 친일’이란 발언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이 사자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나는 백선엽 장군이든 문 대통령 부친이든 일제라는 아픔의 시대를 살았던 모든 이에겐 같은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다. 언제까지 친일을 전가의 보도로 삼을 것인가.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웃픈’ 현실이다.”
-민주당은 문 대통령 부친이 흥남시 농업계장을 한 건 해방 이후였다고 주장한다.
“문 대통령 부친은 1940년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했다. 최소 1945년까지는 일제 치하에서 관직을 맡았다는 뜻이다.”
-백선엽 장군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란 문구를 삭제해 ‘친일면죄부’란 비판도 받더라.
“나는 대한민국이 친일파 낙인 찍기에 주눅이 들어 왔다고 생각한다. 이승만, 박정희, 백선엽도 친일로 몰아가지 않나. 친일로 찍히면 사회적으로 매장되니 아예 싸울 생각도 안 한다. 그런데 무엇이 친일파인가. 1948년 반민특위 때는 친일로 규정한 사람이 680여 명에 불과했다. 노무현 정부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선 1006명으로 늘어났다.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친일인명사전엔 무려 4000명이 넘는다. 어느 장단에 발을 맞춰야 하나. 이번 기회에 무엇이 친일이고 애국인지 정면으로 논쟁해야 한다.”
6·25전쟁 정전 70주년과 백선엽 장군 3주기를 맞아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 제막식이 지난 9월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백 장군 맏딸 백남희씨,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관진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동상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누가 광주를 고립시키나
-정율성 역사기념공원 논란을 두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박민식 장관이 광주를 고립시키려고 한다고 주장한다.
“정율성에 왜 지역을 들먹이나. 누가 광주를, 호남을 고립시키나. 광주가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이 곧 광주다. 그런 진부한 전략이 호남의 젊은 세대에게 어필이 될까. 지역을 볼모로 표를 호소해온 정치인들의 철 지난 논리다.”
-친북이 문제라면 밀양의 김원봉 의열단 공원, 통영의 윤이상음악제도 없애야 할까.
“정율성은 6·25 때 대한민국에 총부리를 겨눈 적이자 국군과 유엔군, 그리고 우리 국민 수백 만을 희생시킨 전범이라 기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밀양의 경우 김원봉이란 이름 없이 그냥 ‘의열기념공원’으로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을 기념하는 시설이다. 윤이상은 생애 후반부에 친북 행적이 있으나 대한민국을 위협한 인물은 아니다.”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와중에 보훈부는 이중 서훈을 문제 삼았다.
“이중 서훈으로 처음 문제가 된 건 여운형이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별 4개 건국훈장을 받았는데 불과 2년 반 만에 별 5개 최고 등급을 또 한 번 받는다. 그것도 노 대통령 퇴임을 이틀 남기고. 훈장을 주려면 공적 조사가 추가로 필요한데 당시 보훈부가 심사한 자료는 전혀 없다. 외부의 힘에 의해 행안부가 급히 처리한 것이다.”
-홍범도 지사도 그런가?
“1962년에 이어 2021년 문재인 정부 때 최고 등급 훈장을 수훈했다. 안중근, 안창호, 김구 선생도 한 번만 받은 훈장을 홍범도 지사가 두 번 받은 건 장군의 유해를 카자흐스탄에서 모셔올 때 멋진 ‘그림’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서훈이 정치적 도구로 가볍게 이용돼선 안 된다.”
-홍범도 논란을 비난한 중국 언론에 ‘내정 간섭 하지 말라’고도 했더라.
“윤 대통령의 대만 관련 발언에 중국 외교부가 ‘불용치훼’, 즉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한 걸 되돌려준 것뿐이다. 아직도 그들은 마치 500년 전 조공 받던 시대에 살고 있는 양 착각을 한다. 황당하고 가소롭지 않은가. 시인 윤동주 생가와 안중근 지사의 기념 전시실도 폐쇄해 한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심지어 윤동주 시인은 중국인, 안중근 의사는 조선족으로 구분해놨다. 윤동주가 시 한 편이라도 중국말로 쓴 게 있나. 국가가 영토를 빼앗겨서는 안 되듯 자국의 국민을 빼앗겨서도 안 된다. 중국 당국에 강력히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공적 재심사를 두고 ‘역사를 권력 앞에 줄 세우는 것’이란 비판도 나온다.
“지난 정부에서 시작한 작업이다. 그때는 잘한다고 박수 치다가 왜 이제 와 욕하는지 모르겠다. 국가유공자로 서훈이 되면 국민 세금으로 막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예우해야 하므로 공적엔 한 치의 거짓도 없어야 한다.”
9월 8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집무실에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벽에 걸린 캐치프레이즈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는 박 장관이 직접 지은 것이다. /이태경기자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이승만 대통령에겐 언제 꽂히셨나.
“보훈처장 되기 전엔 3·15부정선거, 자유당 독재로만 알고 있었다. 스무 권의 책을 읽어 보니 이분이 참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검사 출신인 제 입장에서 볼 땐 ‘정의’라는 관념에 맞지 않을 만큼 폄훼돼 있었다. 그분이 실제 이룬 성취와 후대의 평가가 극명하게 차이 나는 건 특정 세력에 의한 것이라고밖엔 볼 수 없었다.”
-당신도 86세대다.
“그래서 더욱 빠져들었다. 이승만이야말로 86세대가 추앙하는 ‘혁명 투사’ 아닌가. 왕정에 반대해 공화정을 세우려다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다. 동료 장관들에게도 물어봤다. 놀랍게도 결론이 똑같더라.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걸출한 인물. 운동권 출신 원희룡 장관조차. 그런데도 방치해 온 것이다.”
-그래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세우겠다 공언한 건가.
“이승만 대통령 서거일, 탄신일에 국무회의도 빠지면서 참석했다.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 기념관도 둘러봤다. 건국 대통령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기에 기념관이 하나 없나 자괴감이 들더라. 그래서 액셀을 밟았다.”
-정작 기념관 건립은 민간이 주도한다.
“대통령 기념관은 건립 비용의 30%만 행안부가 지원할 수 있다. 안중근·김구 기념관처럼 보훈부가 주도하면 100% 비용을 댈 수 있지만 그러면 기념관 명칭에서 ‘대통령’ 자를 빼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 다행히 국민 모금 첫날부터 2000명 넘는 분이 3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보내 주셨다고 한다. 국민들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 절감했다. 보훈부도 곧 ‘비밀 병기’를 공개할 것이다.”
-’영웅을 기억하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직접 만들었나.
“그렇다. 권위주의, 독재정권에 대한 반발 심리 탓인지 우리는 제복 입은 사람을 폄훼한다. 군인은 ‘군바리’, 경찰은 ‘짭새’라 부르지 않나. 외국 정상들은 반드시 무명용사들 비부터 참배한다. 그래서 나는 우리 국립묘지를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처럼 수많은 사람이 찾는 호국의 성지로 만들고 싶다. 6월 6일에만 반짝하는 게 아니라 1년 365일 국민과 호흡하는 곳으로. 이미 음악회, 영화제, 패션쇼를 열었다. 보훈의 가치는 미래에 있다.”
박민식(오른쪽에서 둘째) 국가보훈부 장관과 해리 영국 왕자 등이 대한민국과 미국·영국·우크라이나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과 이탈리아팀의 '인빅터스 게임' 휠체어 럭비 예선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국방부 공동취재단
◇군인 아버지가 자랑스럽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검사 시절부터 인연이 있더라.
“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일 때 사표를 냈더니 중국집으로 불러내 ‘너 같은 놈은 나가서 돈 벌기 어렵다’며 만류하더라(웃음).”
-대통령 윤석열은 어떤가.
“보훈에 진심이시다. 말려야 할 정도로. 지난 현충일에도 갑자기 시나리오에 없던 월남 참전자 묘역과 대간첩작전 전사자 묘역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관련 기사
美 ‘펀치볼 묘지’ 사진 한 장, 70년 미공개 이승만 한미동맹의 흔적
“이승만 존경한 아버지, 천국서 웃을 것” 미공개 사진·500만원 기부한 할머니
‘동상 효과’... 백선엽·이승만·트루먼 동상 들어선 다부동 기념관 역대 최다 방문객
-천안함 티셔츠는 너무 자주 입는 것 아닌가?
“일반 정치인 같으면 한두 번 스포트라이트 받으면 더는 입지 않는다. 표라는 게 천안함에만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런데 대통령은 그런 계산이 없다. 답답할 정도로 쇼와는 거리가 먼 분이다.”
-해병대 채수근 상병에겐 보훈부가 빛의 속도로 보국훈장을 수여했다.
“나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상처는 국가가 보듬어야 한다. 아들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 달라는 아버님 소망도 그래서 들어드렸다. 대통령이 ‘서해 수호의 날’ 전사자 55분의 이름을 호명한 걸 기억하나. TV엔 대통령이 울컥하는 장면만 나왔지만 현장은 울음바다였다. 김춘수의 시처럼, 이름을 불러주니 잊힌 전사자들이 영웅으로 되살아왔다.”
-그러나 20대 남성들에게 군대는 여전히 회피하고 싶은 곳이다.
“예비군 훈련 갔다고 교수들이 결석 처리했다는 기사를 보고 화가 났다. 더 예우를 해도 모자란데 벌점이라니. 그래서 보훈부가 군 복무한 청년들에게 정신적·물질적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히어로즈 카드’다.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할 것이다.”
-월남전에서 전사한 박순유 중령은 보훈부 장관이 된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길까.
“일곱 살 때 동네 사람들이 아버지 군복을 태우며 진혼굿을 하던 장면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학교에서 원호 대상자로 손을 들어야 할 때마다 부끄러웠다. 그런데 그런 기억들이 국가유공자 자녀를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번만 만날 수 있다면 ‘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란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홀로 6남매를 키운 어머니가 올해 87세더라.
“아버지 전사하신 뒤 매일 새벽 4시면 일어나 예불을 드리신다. 소원을 빌어야 할 자손들 사진을 올려놓고. 작년부터는 대통령과 내 사진을 올려놓고 기도하신단다(웃음).”
-그래서 에너지가 넘치시나?
“특수부 검사 시절 새벽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떤 센 놈을 잡아 넣을까 하며 설레었다. 지금도 비슷하다. 사명감이 솟구친다. 나라를,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사명감!”
-근데 사투리는 잘 안 고쳐지나 보다.
“외교부에서 일하다 검사가 됐다. 특수부 유명한 선배 검사가 ‘박 검사는 사투리가 심해서 영어가 안 된다. 그래서 외교부에서 퇴출돼 여기로 왔다’고 농담하더라. 전혀 근거 없는 얘긴 아닌 것 같다, 하하!”
8일 오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집무실에서 현안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태경기자
☞박민식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재직하다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 2006년까지 검사로 근무했다. 18대, 19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가 올해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며 장관이 됐다.
김윤덕 선임기자
2023.09.18 04:58:19
독립운동 나라건국 일평생 헌신하신 // 국부인 대통령의 기념관이 없다는건 // 정통성 지닌 한국을 부인하는 일이지
답글5
202
2
2023.09.18 06:10:35
건국대통령을 홀대하여 기념관조차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것이다,그건 붉은 공산좌파들이 집권하는 난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좌파은 근본적으로 타도해야할 대상이다,
답글작성
192
2
2023.09.18 06:37:37
박장관이 다음 대통령감인것같다. 열심히해라, 마!!
답글작성
142
2
2023.09.18 06:31:06
제대로 된 장관이다.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답글작성
49
1
2023.09.18 06:41:52
박민식 장관님 참으로 든든하고 자랑스런 사고를 지니신 훌륭한 분.....응원합니다
답글작성
39
1
2023.09.18 06:37:34
독립은 이승만의 외교 때문에 가능했다.공산정권이 수립되고 6.25때 공산화 막은 것도 이승만 때문이다.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뺐어 온 것도 이승만이다. 좌파들이 기를 쓰고 헐뜯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답글작성
36
3
2023.09.18 06:33:36
박장괸님 참 멋지십나다. 한장관과 박장관님을 세운 윤 통에게 큰박수를 칩니다. 김정일에게 충성맹세한 자들로 청와대비서잔을 꾸린 뮨재인은 국립묘지에 묻히면 절댜 안 된다
답글작성
34
1
2023.09.18 06:58:00
박장관님의 일제시대를 바라보는 역사관은 애민정신이 가득차 있다. 일단 나랏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애민정신이 있어야 한다. 국민들을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악용하려는 친일프레임같은 수작질 말고. 그 시대 우리 국민들을 애처롭게 생각하고 이해하려는 마음. 이게 저 분의 가장 장점인거 같다. 더불어 박민식 보훈부장관님의 발빠른 대처능력, 가치관, 전투력 지금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자질입니다.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33
2
2023.09.18 07:09:09
나는 당신, 박민식 보훈부장관이 이 시대에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많은 고난이 있겠지만 굳건하게 국격을 지켜주시고 무엇이 올바른 길인가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알려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글작성
29
2
2023.09.18 07:03:14
박민식장관님! 존경합니다. 히어로즈패밀리 제도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답글작성
26
0
2023.09.18 07:32:03
이 시대에 맞는 인물이 나온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다음으로 박민식 보훈부 장관 입니다. 일관되게 주장하는 그의 마음에 는 향기가 있고 일관되게 주장하 는 그의 말에는 부드로우면서 날 카로움이 있습니다. 박민식 장관 님 사랑합니다. 일관되고 논리적 으로 모든 일을 추진 하십시요..
답글작성
23
0
2023.09.18 07:18:10
이제라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 박민식 장관을 응원 합니다.
답글작성
23
0
2023.09.18 08:00:09
김원봉이니 정율성이니 홍범도니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항일운동에만 포커스가 맞춰져있고 친북,용공의 행적에 대해서는 금기시해버렸다..노무현때도 동일했던건 지나온 과거속에서 기억하고싶은 역사만을 우리의 역사라고 강변하는 선택적 역사관이 가장큰 잘못이고 적폐라고 생각한다..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국가로의 비약적인 발전을했던 부분만을 세계문화유산이라 자화자찬하면서도 그에 파생된 군국주의에 의해 수많은 아시아국가들에게 씻을수없는 고통과 아픔을준 역사는 의식적으로 도외시하는 일본이 그래서 손가락질을 받는겁니다
답글작성
17
0
2023.09.18 07:36:50
친일몰이는 김일성의전략이자 지령이다. 지금도진행중이다.
답글작성
11
0
2023.09.18 07:51:09
응원한다
답글작성
10
0
2023.09.18 08:09:49
북의 지령으로 좌파들이 변절시키고 거짓으로 속여 부정적으로 인식시켜 온 이승만 대통령...그는 진정 우리 민족을 위한 선구자요 애국자였다...좌파 쓰xx들의 주특기가 무엇인가? 바로 거짓 선동이다. 부모도 속인다.
답글작성
9
0
2023.09.18 08:04:33
차기 대권 유력주자네 ㅎㅎ 애국우파 대통령 감 많네 ㅎㅎ 원희룡 한동훈 김진태 박진 박민식..최고최고 멸곳!
답글작성
9
0
2023.09.18 07:35:45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일 잘하는 장관..박민식 계속 파이팅~~
답글작성
9
0
2023.09.18 08:31:11
이승만박사는 존경받아야 할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다.
답글작성
8
1
2023.09.18 08:22:25
김원봉, 정율성, 홍범도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나쁜 정치인들의 간계에 넘어가지 않아서 다행 입니다.
답글작성
8
0
2023.09.18 08:13:38
정말 국가 가치관이 분명한 분이시네요 . . 역시 정의를 위해 살아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좌파들의 친일몰이로 근대사가 많이 왜곡된 것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답글작성
7
0
2023.09.18 07:48:01
역시 외시,사시를 다 통과한 엘리트 출신에 국정철학도 훌륭하신분이군요 OOO들하고는 얼굴도 맞댈수준이 아니네요.
답글작성
7
0
2023.09.18 07:37:22
박민식 장관 잘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답글작성
6
0
2023.09.18 07:35:19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드디어 영접하게되었구나!!!
답글작성
5
0
2023.09.18 08:41:05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유엔군도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고 수많은 구호물자도 없었을 것이다. 전쟁을 막아내고 국민들을 먹여 살린 자유민주주의 수호 투사이다.
답글작성
4
0
2023.09.18 08:38:04
문재인식친일기즌이라면 일제하에출생한자모두해당할것같다. 창씨개명부터 천황만세를타의에의해서 불러야만했다. 해방후에또6.25후에출생한놈이 지애비는빼고 남은분들에 함부러친일로매도하는놈은 김일성이가북에 반대파를무조건친일로 숙청한 폭력을 배운것이다. 대한민국을건국하시고 산업발전시키고 공산침략군물리치신분을 친일파매도하는놈들은 친북친공이라 생각안할수없지않은가?
답글작성
4
0
2023.09.18 08:36:53
박민식장관 든든하다. 이승만 박정희 백선엽등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은 친일파로 매도하고, 공산사상에 물든 한줌의 전과가 있는 사람들만 독립영웅으로 온갖 훈장을 수여한 좌파들에 당당히 맞서는... 박장관의 모습이 멋지다.
답글작성
4
0
2023.09.18 09:15:55
현재 친일 청산 보다도 중요한것은 친북청산이다. 북한이 6.25 남침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국민 수백만명을 죽음으로 몰고 수많은 고아를 양산하고도 아직도 이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대한민국 내에 간첩들을 양산하고 남로당 잔재들을 독려하여 대한민국 분열을 꾀하는 북한을 추종하는 친북자들을 청산하여야 할때이다.
답글작성
3
0
2023.09.18 08:57:30
한 총리와 박민식-한동훈-원희룡-박진 장관은 눈에 띄게 잘 하고 있다. 역대급 장관들이다.
답글작성
3
1
2023.09.18 08:56:25
우리나라를 크게 발전시킨 국가 지도자 3인은 세종대왕,이승만,박정희,윤석열(예비)
답글작성
3
0
2023.09.18 08:50:20
박민식 장관 ~ 기대가 큽니다. 큰 일군되시길 바랍니다.
답글작성
3
0
2023.09.18 08:13:38
딱 부산 머슴아네~~
답글작성
3
1
2023.09.18 07:39:42
피우진인가 하는 년 죽어서 호국영령들의 매를 맞으며 살거다..
답글작성
3
0
2023.09.18 06:31:54
이승만 ,문재인의 아버지 ,백선엽 세 분 친일파라고 생각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 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세 분은 친일파 전형 이었다 똑같이 자진해서 일제에게 아부한 친일이었다 그건 맞다 나의 사견이다
답글3
3
27
2023.09.18 09:02:51
겨우 5년짜리 정권과 일개 장관이 엄연히 존재하는 헌법과 역사를 자의적으로 왜곡하고 입맛에 맛게 뜯어고치는 악순환의 고리는 이제야 말로 끊어버려야 한다
답글작성
2
0
2023.09.18 08:56:00
내가 몇년 더 살지 모르지만, 박민식 씨가 대선에 출마하게 된다면 난 주저 않고 그에게 표를 던질 생각이다.
답글작성
2
0
2023.09.18 08:44:07
인재였네~~
답글작성
2
0
2023.09.18 07:23:39
이승만이 죽을때까지 국민을 사랑하며 일 했어봐라 지금까지 이런 대접을 받는지 이승만은 6.25때 비원에서 낚시 즐기다가 전쟁이 나자 친일파 모윤숙을 시켜 서울시민은 현장을 지켜라 서울을 국군이 보호한다 거짓말하고 대전으로 잽싸개 도망갔다 한강대교 폭파해서 한강 인도교 건너던 서울시민 수천명이 폭사사했다 그후 왕처럼 여론에 귀닫고 살았다 임시정부때도 온갖이권에만 혈안이 되어 쫓겨났다 역사공부 전혀 안한 검사출신
답글2
2
14
2023.09.18 06:39:53
공만큼 과도 많다
답글작성
2
13
2023.09.18 06:08:27
정신상태가 썩어 빠진 놈이더만. 박민식 말야. 친일을 친일이라 하지 그러면 뭐라 하냐? 배우지 못하고 불학무식하게 자란 서울대 법학과 출신, 검사 출신 박민식 정치생명 끊어 버리겠다. 너무 무식하다. ㅋㅋㅋ
답글1
2
23
2023.09.18 08:51:37
국가번영의 첫걸음은 586 박멸
답글작성
1
0
2023.09.18 08:46:11
나라 잃은 백성으로 젊은 시절 잠깐의 일탈을 針小棒大(침소봉대)해 친일로 烙印(낙인) 찍은 자가 누구더냐? 자유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런 조국이 엄연히 있는데도, 북한 김일성 세습 왕조에 부역한 놈들 아니었더냐? 지하의 애국선열들께서 통곡하며 벌떡 일어날 일이 아무 거리낌 없이 날마다 벌어지는 나라! 이게 말이 된다 생각하나?
답글작성
1
0
2023.09.18 08:33:26
경제대국 대비 국가보훈 예산이 너무 빈약하다! 말로만 보훈, 보훈 ! 외칠게 아니라 실질적인 에산증액이 대폭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보훈은 말로 하는게 아니라 바로 예산증액으로 하는 것! 모든 국가유공자들이 피부로 와닿게 하느 정책을 펴ㄴ야...
답글작성
1
0
2023.09.18 06:18:34
저양반 완전 정신병자아냐?지 혼자 찢어대네,,그러면 뭘해? 정권 바뀌면 백지되는데 하하 개그도 아니고
답글작성
1
17
2023.09.18 09:29:07
진작에 이런 분을 장관으로 모셨어야했다. 박수를 보냅니다
답글작성
0
0
2023.09.18 09:19:06
보훈공원을 별도로 조성하시는게 어때요. 학교에는 다른계획안으로 허시고
답글작성
0
0
2023.09.18 09:07:00
차기 대통령입니다. 대한민국의 마크롱으로 !
답글작성
0
0
2023.09.18 08:54:05
사랑하는 아버지가 못다한 인생을 그의 자식이 장성하여 국가에 충성하는 것은 우리 국민에게 큰울림이고 귀감이 됩니다
답글작성
0
0
2023.09.18 08:49:38
깜짝놀랬다. 이봉원인줄 알고
답글작성
0
2
2023.09.18 08:20:38
역사를 송두리째 지들 입맛대로 쥐락펴락... 아무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지만... 이 정권이 평생가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좀....
답글작성
0
4
2023.09.18 06:23:04
김정은은 항일애국자 가문의 손자야,, 항일 전통이 강한 가문이야 김형직 강돈욱 그리고 아들 김일성 그리고 아들 김정일 그리고 아들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항일애국자 가문이다. 정신체려라 한국같은 친일파 무리들이 아냐
답글2
0
15
2023.09.18 06:21:32
글쎄? 당신같은 소수 우익들이 승리할까? 택도 없지,, 결론은 북한은 항일국가 남한은 친일국가 이거야 길게 말하지마라 이게 민족사의 결론이다.
답글작성
0
14
2023.09.18 06:19:49
이양반 민족문제는 8천만 동포가 다수결이야 니들 우익 친일파 무리들은 소수라는걸 정확히 깨닫거라
답글작성
0
12
2023.09.18 06:06:15
내년 총선에서 박민식 정치생명 끊어버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