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수도화가 아름다운 복사꽃 명소로 알려진 고령 도진마을에 갔지만 복사꽃은 모두 지고 없다.
점심을 고령시장 내 고령추어탕에서 먹고 다시 고령 시외버스정류장에 와서 농어촌버스 606번을 타고 중화2리 정류장에 내려서 시온산수목원에 갔다.
죽연정사의 닫힌 문도 열고 안내도 열심히 해주신 고마운 마을 주민
도진마을 전경
도진마을 앞 도진교에서 본 회천
고령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주택가에 활짝 핀 이팝나무꽃
고령대가야시장
추어탕 단일메뉴만 파는 시장 안 고령추어탕.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사용하고 내부가 깨끗한 식당이다.
국물은 약간 맑지만, 맛이 진하고 같이 나오는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다.
고령 시외버스정류장에서 606번 버스로 중화2리에 내려 내곡천따라 걸어가면 시온산수목원까지 약15분 정도 걸린다.
수목원이라기보다는 자주 손길이 닿지 않아 투박하고 소박한 석상이나 돌 조각품이 가득한 공원 같은 곳이다.
개인 수목원이지만 입장료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있다.
출처: 慶北中學校 42回 同窓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길로 조봉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