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짜작짜작 부침개
구수한 수제비가 제격일듯한 오늘 입니다.
이번에 오징어를 쌌더니 순대해먹기 딱인 사이즈
통째로 다듬고 씻어 순대만들기~
껍질 벗기기 귀잖아서 내장만 손질하여 그대로 했습니다.
속재료로 채소 다져서 밑간하며 살짝 볶아
수분 날려주고
불린 찹쌀을 쪄서 양푼에 쏟아담고
볶은 채소 넣어서 섞어 줍니다.
소금간하여 준비한 소를
오징어 속에 밀가루를 넣고 한번 흔들어 접착역할 한후에
속재료를 채우고 꼬챙이로 입구를 막아주고
속은 80%정도 채워줬습니다.
찜기에 담고 약 20분을 쪘습니다.
오동통 오징어순대
한김 식혀서 썰어서는
초고추장이나 칠리소스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겠어요~
모처럼 요리해본 오징어순대 별미로~
첫댓글 오징어 순대를 집에서 하신다해서 저 지금 놀래서 입이 떠억 벌어졌어요 근데 지기님께서는 쉽게 하셨네요 ㅎㅎ암튼 대단 대단하시네요 맛나보여요 ^~^
고터님 놀랄것 없습니다.
조금 손이많이 가지만 어렵지는 않아요.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언니 오징어 모양들이 귀엽습니다 ㅎㅎ맛나게 만드셨네요
오동통 귀엽지요?
밥 한끼 대신 맛잇게 먹었어요~
보리님은 밀양 분 이시고 혹시 친 인척중 강원도 분 계신가요 예전에 올리신 감자 옹심이도 오징어순대도 강원도 토속 음식인데 만들기 번거로운 음식을 쉽게 뚝딱 만드시는것 같아 급 궁굼합니다^^
감자옹심이 지금 감자가 제철일때 또 맛보고 가야죠.
강원도쪽엔 아무도 없어요.
그냥 저희 식구들이 잘 먹으니 한번씩 해서 먹는답니다.
@보리 네 그렇군요^^
뭐든 다 잘 하시니
안 볼수가 없어요
금손입니다
뭐든 맛보게 해 주려고 하긴하는데 어슬프죠 ㅎ
그저 집에서 먹는 멋부리지 않은 그런식입니다^^
오징어 찹쌀순대 따라 해보겠습니다.
윤기가 좌르르
맛스럽습니다.~
한끼식으로 좋을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는 않은데 손대기가 귀잖아집니다요.
너어무너어무
맛나긋어유ᆢ
보리님 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