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판에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서포터가 짱났지만, 그래도 이겼으니까 됐어요.
두번째 판은 서포터가 유미였습니다.
유미를 원래 싫어하지만, 이번에는 더 극혐이었습니다.
저는 카이사를 픽했고, 상대 바텀은 애쉬와 룰루였습니다
그걸 다 보고도 유미를 고르는 걸 보고 혈압이 오른 채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라인전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CS차이도 엄청 났죠.
팔이 긴 애쉬에게 견제 당하면서 룰루도 견제를 같이 넣으니까
CS 하나 먹으려다가 피가 쭉쭉 깍입니다.
유미가 날린 Q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상체도 다 털려서 허무하게 게임이 날라갔습니다.
세번째 판은 서포터가 라칸이었습니다.
저는 라칸에 맞추어 자야를 했습니다.
라인전은 훌륭했으나, 탑/미드가 합쳐서 21데스를 하면서 그야말로 게임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습니다.
정글/바텀이 어떻게 할 수 있는 판이 아니었습니다.
이상.
첫댓글 유미 너프 많이 먹어서 잘 안하는데 그걸 굳이 고르는 애들 보면.. 롤 안하느니 만도 못하는 분들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