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은 변호사뿐 아니라 전직 고위관료 들을 영입해서 유명해진 곳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Kim& C hang. 金&張)는 법률사무소인데 서울 내자동과 홍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1973년 1월 '김영무'가 설립하고, 같은 해 말 '장수길'이 합류하여 '김앤장'이란 이름이 만들어 졌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법무법인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형성한 조합 형태의 '법률사무소'인 셈이다.
2003년 7월 사업자 등록이 '김∙장 법률사무소'라는 단일 명칭으로 되어 있다. 사건 수임계약 및 사건처리
또한 사무실 차원의 협동작업으로 진행되고 있고 대표 변호사는 김영무 , 장수길, 이재후이다.
형식상 공동 경영자 방식을 띄고 있으나 실질적인 운영은 김영무 변호사가 맡고 있고 공문 또한 김영무
변호사 명의로 발송하는 등 합동 변호사 사무실보다는 단일 법률사무소의 업무처리 방식이다.
국내 법무법인 순위를 매기면 김앤장이 1위를 차지할 때가 많다. 또한 영국의 법률시장 조사기관 Acritas에
따르면, 김앤장은 아시아·태평양 로펌 순위 6위를 차지할 만큼 국내 최고의 '로펌'이다.
김앤장은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힘 있는 경제 부처에서 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전문 영역을 다루는
부처까지 영향력 있는 퇴직자들이 나오며는 고문이나 자문·전문위원 등으로 불러 들인다.
그래서 ‘김앤장 관료’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김앤장에 들어 간 전직 관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상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이들이 로비스트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추정은 어렵지 않다.
자신이 근무한 부처의 인맥 등을 활용해 김앤장 의뢰인을 돕는다. 심지어 의뢰인을 위해 입법 로비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김앤장출신 변호사는 “김앤장의 대정부 관계는 따라올 경쟁자가 없다.
그 힘은 변호사가 아닌 행정부·국회·청와대 출신들에게서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김앤장 측에서는 이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적 법률 서비스를 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닐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그런 나라에서는 로비가 합법화돼 있다는 점이 우리와 다르다.
김앤장 관료들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다시 행정부로 복직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최경원 전 법무부 장관(김대중 정부), 이헌재 전 부총리, 박정규 전 민정수석(노무현), 한승수 전 총리,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이명박),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박한철 전 헌법재 판소장(박근혜)이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김진욱 공수처장, 신현수 전 민정수석 등 사례를 일일이 나열하기도 숨이 찬다. “xx부처는
김앤장 출장소”라는 말이 허언만은 아니고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도 김앤장출신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가 지난 4년여 동안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며 18억여원을 받아 입길에 오르고 있다.
한 지명자는 최근 고액 연봉 논란이 있다는 질문과 관련 “그건 기자님 생각”이라고 했다.
많은 액수도 아닐뿐더러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김앤장에서 그가 공익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한 지명자는 서민은 생각하지도 못할 거액의 연봉을 받고 무엇을 했을까?
한 지명자는 “(청문회 자료를) 만들어서 내면 국회에서 논의를 하면서 기자들이 판단하면 될 일”이라며
“그런 걸 왜 나한테 묻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면서 이와 관련 의혹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https://youtu.be/IGUWTZK-rnA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220,46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60,798명 적다.
수도권에서 109,740명(49.8%), 비수도권에서 110,724명(50.2%)이 나왔다.
어제 아내가 입원한 부민병원에 가니 바로옆에 기도 빌딩 (CEO인 절친의 회사 소유)이 있어 낯설지 않았고
아내의 6일간 진료비 개인 부담액인 약 30만원 내고 정부의 부담액을 보고는 '깜놀'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미소들병원에서 일주일간 치료가 안돼 상 급병원으로 왔는데 6일간 '중증치료병상료'가
약 24백만원 이었고 진료비가 약 7백만원으로 전체 금액 약 31백만원 나와 정부가 부담한다.
구급차(공항대로에서 천호대로까지 운행료 12만원)로 효림 요양 병원 401호(예전 간병인이 있는 병실)에
입원시켰는 데 구급차에는 기사와 여 보조가 탑승했는데 내가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 줬다.
커피를 사 준 이유는 88도로를 막힘없이 왔고 아가씨가 곡예 운전에 일하는 것이 기특했다. 아내가 정형
외과 오고갈 때 일반차가 특수차 요금을 요구해 바가지를 썼다. 특수차량에는 빨강띠가 있다.
민간 구급차는 2종류인데 '일반'은 기본요금(10km 내)은 30,000 원이고 추가요금(초과):은 1,000원 /1km
이며, '특수'는 기본요금 (10km 내)은 75,000원이고 추가요금(초과 ) 1,300원 /1km이다.
4월분 공동간병료(5인실로 하루 25,000원) 선납하고 작은 누나부부가 와서 고가의 욕창재료(3째 형이 쓰고
남은 것) 를 잔뜩 안기니 욕창이 심해 대학병원 치료운운 얘기는 안 나와서 한쉼을 돌렸다.
간호사에게 환자의 발에 댈 침구시트도 주면서 누나의 욕창 치료 경험담을 얘기한 후 광장시장의 난전에서
매형은 비빔밥, 나는 잔치 국수, 누나는 순대먹고 누나가 빈대떡과 과일 쥬스를 사 주었다.
이어 동묘(임진왜란 때 관우의 혼이 나와 도와 주었다고 하며 도와 준 명나라의 황제의 명에 의거 건립된
'서울 동관왕묘’)를 본 후, 이어 '구제시장'을 둘러 보았고 근처 '풍물시장'은 안 보고 귀가했다.
오늘은 오전 시간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며 아침에는 비교적 쌀쌀하지만
낮엔 포근하겠고(서울 낮 기온 15도) 자기 목소리내는 보람찬 목요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어떤 일을 의뢰 받을까
그렇게 비싼 급여를 주는것이 수임료로 충당될터인데 도대체 무슨 일을 맡아 얼마나 큰 수임료로 처리될까 되게 궁굼하네요 ㅎ
예전에 변호사 선임건이 있어 유명한 변호사 사무실 대여섯군데를 다녀 본 결과 수임료뿐 아니라 성과금도 꽤나 비싸던 것이 생각 나네요 ㅎ
청문회때 밝혀질 것 같은데...흥미롭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