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저녁6시 가 모임이었지..
난 사실 신당동 잘모른다 울아부지가 하던 중국집말고는(아!! 학교는알아) 은행나무집..찾기는 쉬운곳인데
설명이 조금어렵웠지..ㅋㅋ 사설은 이쯤하고...오늘은 몇명이나 올까?? 새로운 친구들은 몇명이나볼가?? 이런기분이었다..
사실 늘보는 친구들이 식상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오는 친구들의대한 기다림 기대감 이런것과는 조금다르지..(나만 그런가??)
늘보는 친구들은 않보이면 뭔가 않넣은 죠미료처럼 음식이 다되지 않은 느낌이고.. 새로온친구들의 기대감은 뭔가 오늘은 새로운 음식을 기대하는 어린친구들처럼 잔뜩 기대에찬 눈망울처럼 그런 기대감이랄까?? 그렇지.. 이번 모임도 내기대를 져버리지않고 새로온 두친구가 모임에 우리의자리를 가득매우고 있었다.. 영실이 정훈이..만나보니 나처럼 코좀 흘린것같고 고무쭐꽤나 자르고다닌듯한 인상인데.왠지 쑥스러워하는 영실이..이젠..세상을 나 안을듯 멋져보이는 정훈이까지..울모임에 손색없는 친구들이 와주었다.. 난 이런친구들이 나타나주는게 넘 고맙다..그렇다고 있는넘들이 사라지는것을 용납한다는것은 아니고.. 동창회가 허전하지않기위해 노력한 재선 환성.. 말과 행동보다..늘 같이 해줄수있는 듬직한 여러친구들 떠벌이 처럼 콩이야 팥이야 옳고 그름을 해줄수있는 몇몇에 친구들.. 술먹기 좋아하는 나같은 친구들..나같은 넘을 챙기는 수호천사같은 친구들...죽기살기로 쾍쾍 목터져라.. 분위기 띄워줄수있는친구들.. 이친구들이 모여 72회..광희 초등학교 송년회밤이 흐르고있고 저물고있다.. 저물어가는 밤이 싫어 이어지는 자리에서도.. 우리같이 하자며..떠나지 않고 자리지키는 친구들과..추운날씨가 어울어져.. 꿀물처럼 흐르지않고,,로얄제리처럼 육각의 벌집을 지니고있는 우리친구들이 어쩜그리멋져보이던지.. 사회에서 각자맡은일이 다 다름인데..어찌 이렇게 하나가되어보이는지.. 이것은 글로 형용할수는 없지만 같이 있던 친구들은 다 느꼇을 것이라생각한다.. 친구들모두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그이상에 친구들이 있겠지만 그중 내가 좋은것은 내가 당신과..코흘리며 딱지치고 고무줄할때 알았던..세상이 걱정이 없고 부담이없고.아픔이 없었던 그때에 알던 친구엿기 때문이지 않을까?? 이런생각에 후기는 아니지만 글을 한번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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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내가보는 송년회..(절대 보지마.)
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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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09 20:5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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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썻엉~~~~~~
부부는 일심동체....
ㅋㅋ 이번엔 아주 북치고 장구치고....암튼 잘 했다.ㅎㅎ
나두 새로운 친구가 궁금했었는데..다정한 영실, 멋쟁이 정훈..근데 영실인 많은데 정훈이 사진이 없당..정훈아! 잘생긴 니얼굴 너혼자 보지말구 쭈욱 내밀어서 사진 팍팍 찍었어야징!!
꽃미남 등장이요!....좋것다...정훈인.....난 추남에 짜리몽땅...배나오구 머리는 대머리 일보직전....생각해보니 최악이네.....ㅋㅋㅋ
영현인 자신을 넘 잘알구 있다니깐....그런데도 워찌 멋져 보이지가 않쥐...
눈두 작아요~~~~~~빼먹지말어라~~~~~
헐~~영현이 동안이라자나 ..괘안타 영현아 귀여운걸로 밀고 나가라잉
날 잡아드쇼.....이 몬난 날 사랑하는 울 와이프땜에 삶을 살고있소....흐흐흐흐....내친구..감자 어디있니..너라도 있어야....위안으로 살려만.....
정수야,...너 우리가 안읽을까봐....읽지말라고했지....짜식.....잘지내라.....
다들 요즘 자서전 준비들 하는가?
홍사장두 준비 하는거 아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