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여기서 근무하는 락싸인은 안예뻐보이겠쪄??? 그건 본인과 상관없...
* 세종문화회관 옆 스벅 2,3층에서 교보빌딩-광화문글판-이순신동상이 직빵으로 보이는 창가 자리 및 풍경이 본인이 생각하는 서울 최고의 스벅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자리에 최고의 건축물을 짓겠다는 창업주의 꿈은 녹록지 않았다. 교보생명은 사옥을 짓기 위해 1970년대 초반부터 현재 교보생명 사옥이 자리한 일대 땅을 사들였으나 정부에서는 서울 중심가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호텔을 지을 것을 제의했다.
하지만 신용호 창업주는 이를 거절했다. 사옥을 짓는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다. 애초 교보생명 사옥은 33층으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공사 도중 정부의 요청으로 23층으로 낮아졌다. 그때의 흔적은 지금도 남아 있다. 모두 18개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사람들이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애초 고층 건축물을 계획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물의 높이 외에도 외관에 있어서도 제약이 많았다. 2011년 교보생명 리모델링 전만 하더라도 청와대 쪽을 바라보면 세로면은 창문이 막혀 있었다. 청와대 측에서 청와대가 보인다는 이유로 막아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 빌딩은 죽어 있는 공간이 거의 없고 공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데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연결돼 있어 교통도 편리해 임차율이 98%에 달한다.
가장 대표적인 공간이 1층 로비에 마련돼 있는 ‘그린하우스’다. 1,042㎡(면적)·5층 높이인 그린하우스에는 아이비·한라봉·동백나무·식나무 등 150여 종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들 나무종은 전부 남쪽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수종이다.
촛불집회 때는 시민들을 위해 문을 열어주기도 했다. 광화문광장에 몰린 수십만의 인파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비층 화장실을 개방했으며 로비층만으로도 모자라 고객접견센터가 있는 17층까지 열어줬다.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 사옥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익숙한 건축물이다. 교보생명 사옥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데는 외벽에 걸린 가로 20m, 세로 8m의 ‘광화문 글판’이 큰 역할을 했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 1월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자의 제안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80번 글귀를 내걸었다. 초창기에는 일정한 주기 없이 글귀를 바꿨으나 2001년부터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 등 분기에 한 번씩 새로운 글귀를 내걸고 있다.
교보생명 사옥 지하에 위치한 ‘교보문고’. 예전에는 책을 사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시민들이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꼈다.
첫댓글 그 자리에서 커피 자주 마셨는데 ㅋㅋㅋ
건물주는 교포 회장이겠지
여기서 근무하는 그 락싸인 여기있습니다..그래도 건물 이쁘죠...
부럽... 이런데서 일하는게 저 의 소소한 희망??? 꿈은 아니고ㅋㅋㅋ
교보직원?
안에는 못 들어가봤네요
건물 이쁨
주소를 위해 정문을 교보문고로 했다는 건물
이래서 서울 서울 하는건가 부산에서만 산 저는 서면 교보문고 밖에...
작은 외국계 회사들 많이 입주해있음. 월세 비쌈.
지하 교보문고 심심하면 놀러가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