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베란다 난간에 고정하는 밴드가 위쪽 양 옆으로 두 개만 있네요<br> 18평스탠드랑 벅걸이 까지 설치 해서 그런지<br> 실외기가 크고 무거워 보이는데 밴드 두개로만 고정이 되어 있어요<br>원래 다 이런건가요<br> 암만 봐도 불안해 보여서요 제가 괜히 쓸더없는 걱정을 하는건지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81B3557CE1B6B08" class="txc-image" width="1024" id="A_22581B3557CE1B6B0890A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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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요.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나 남편이나 심한 기계치에 손재주도 꽝이라 밴드사서 하는 건 자신없지만 케이블 타이는 제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밴드 사이 간격이 너무 넓어서 밴드가 가운데 하나만 더 있었으면 맘을 놓을텐데...젊은 기사님이 가운데다 까만 절연테이프를 둘둘 감아놓으니 나이드신 기사님이 떼라고 하셨나봐요. 그리고 밴드가 물론 구부러져야 하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제 눈엔 너무 얇아요.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한 시간 후에 연락이 와서는 환경을 자기네들이 확인할 수가 없어서 답변을 못 하겠다고 하네요. 밴드가 녹이 슬거나 해서 나중에 끊어지면 어쩌나 했는데...암튼 감사드립니
@hwin66아 그렇군요 아...조금 더 답글들을 참고해서 생각해 봐야 겠네요...남편은 실외기 떨어졌다는 뉴스는 한 번도 못 들어 봤다고 다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않았겠냐 하는데...그 말 듣고 보니 또 그런 거 같고....과학의 원리를 알면 이런 걱정 따윈 안 할텐데 이 생각도 들고....이왕 거치대 설치 하는 거 가운데 밴드 하나 묶어주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방금 밖에 나가 다른 집을 실외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왔네요 ㅎㅎ...저희집이 8층이고 아래 인도도 있고 주차장도 있어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어요...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실외기가 떨어져서 사고가 나게 된다면 누가 책임지게 될까 별의별 생각을...말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걱정되시면 케이블타이 사다가 더 묶으세요.
밴드는 단순히 풀림방지용으로 잡고 있는것 같고 , 실외기 힘은 난간 위에보시면 브라켓이 지탱하고 있는거 같네요.볼트가 풀리지 않는이상 떨어질 위험성은 없어보여요. 진동이 있는곳도 아니어서 볼트가 자동으로 풀리진 않을듯 싶구요^^
님이 밴드 몇개 더 사서 직접 조아주면 됩니다
불안하면 하나씩 더 묶으면 될 일이네요...
조치하고 맘 편하게 지내는게 최고지요~
밴드만 안 풀린다면 충분히 괜찮음. 못 하나가 1톤을 지지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 안전불감증이 문제지...안전에 관한건 걱정하는게 정상입니다. 님이 보조적으로 케이블 타이로 몇개 묶고 맘 편안하게 지내세요.
스텐밴드 사다가 안쪽에 본드(고무판 오려서 끼우고) 칠하고 드라이버로 조이세요 아니면 드릴로 구멍 뚫은다음 철판 비스로 고정 시키든가 케이블 타이는 비바람치는 외부에 묶을시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밴드 2개면 충분히 힘은 잡아 주고 남습니다
거치대를 삼각 형태로 만들어 놨기때문에 하중은 생각보다 크게 받지 않고요
단지 조금 불안하시다면 위에 분들 말씀대로 케이블 타이 2-3개 위에 묶으시고
거치대 밑부분도 타이를 여러개 연결해서 2개 정도 묶어주시면 태풍이 불어도 까딱 없겠네요
ㅎㅎㅎㅎ
투인원으로 쓰시니깐 실외기가 커서 염려스러우 신것 같은데
위에 대로만 조치하시면 아무 염려 안하셔도 될겁니다 ^^
밴드 종류와 재질이 중하지요.
강철밴드는 녹이 습ㄴ다. 아연도금을 해도 오랬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서스 밴드가 강도나 녹 방지가 됩니다. 좀 비싸서 그렇지.
아마 에어콘 실외기용 베란다 밴드의 설계하중은 톤 일겁니다. 앙카볼트가 작아것도 견디는 하중이 1톤이 넘으니..
올 스텐 호스 밴드 있어요. 규격에 따라 가격차이가 조금 있는데 개당 1~2천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겁니다. 발코니 파이프 둘레를 측정해서 맞는 것 2개만 더 달면 튼튼할겁니다.
글쓴이에요.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나 남편이나 심한 기계치에 손재주도 꽝이라 밴드사서 하는 건 자신없지만 케이블 타이는 제가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밴드 사이 간격이 너무 넓어서 밴드가 가운데 하나만 더 있었으면 맘을 놓을텐데...젊은 기사님이 가운데다 까만 절연테이프를 둘둘 감아놓으니 나이드신 기사님이 떼라고 하셨나봐요.
그리고 밴드가 물론 구부러져야 하기에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제 눈엔 너무 얇아요. 상담센터에 문의하니 한 시간 후에 연락이 와서는 환경을 자기네들이 확인할 수가 없어서 답변을 못 하겠다고 하네요. 밴드가 녹이 슬거나 해서 나중에 끊어지면 어쩌나 했는데...암튼 감사드립니
케이블 타이는 플라스틱 종류라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가닥 가닥 끊어집니다. 1~2년은 버티지만 3년 넘으면 일종의 부식현상이 일어납니다.
@hwin66 아 그렇군요 아...조금 더 답글들을 참고해서 생각해 봐야 겠네요...남편은 실외기 떨어졌다는 뉴스는 한 번도 못 들어 봤다고 다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않았겠냐 하는데...그 말 듣고 보니 또 그런 거 같고....과학의 원리를 알면 이런 걱정 따윈 안 할텐데 이 생각도 들고....이왕 거치대 설치 하는 거 가운데 밴드 하나 묶어주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방금 밖에 나가 다른 집을 실외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왔네요 ㅎㅎ...저희집이 8층이고 아래 인도도 있고 주차장도 있어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어요...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실외기가 떨어져서 사고가 나게 된다면 누가 책임지게 될까 별의별 생각을...말씀 감사드립니다
@글피도맑음 어려우면, 굵은 케이블 타이로 묶고 해마다 여름철에 교환하면 됩니다. 빨랫줄로 묶는건 쉽고 구하기 쉬우니 이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다이소가서 1000원/짜리 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