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G선상의 아리아( Air On The G String)
Air On The G String, J. S. Bach - Anastasiya Petryshak(바이올린)
G선상의 아리아( Air On The G String)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중 2악장 "'Air'"를,
빌헬르미가 독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반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G 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곡은 바하가 작고한지 약 100년 후에 멘델스존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되자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바로크 때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낭만주의 음악처럼 굉장히 우아하고 아름다운데,
비탈리 샤콘느처럼 '낭만주의적 바로크'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시대연주에서는 이런 낭만주의적 요소를 배격하고 특이하게 해석하기도 한다.
이 곡은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곡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부드럽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오늘날에도 팝이나 재즈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는데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르르 눈이 감길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진답니다.
그래서 이 곡은 불면증 치료 음악 중 첫 번째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6.25 때 아수라장 같던 피난 열차 속에서「G선상의 아리아」를 들려주자
모두 조용해졌다는 일화도 있답니다.
Bach Orchestral Suite No.3 in D Major, BWV1068 Ⅱ.Air(원곡)
HAUSER - Air on the G String (J. S. Bach) 첼로 연주
G선상의 아리아( 질로티 편곡 ) - 바흐, 피아노 연주
첫댓글 바흐는 사랑 입니다^^
기계적 인듯 한데 알수없는 묘한 이끌림과 정돈된 음원들~~
독주 바이올린의 G현 으로만 연주로 편곡을 했는데
막상 연주시에는 원곡의 D장조로 연주 하기도 한답니다
질로티의 편곡된 G선상의 아리아...
바로크시대의 음악 이지만 지극히 낭만 스럽네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