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의 완벽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KPGA 이제훈 프로.
고속으로 촬영한 임팩트 순간이다.
사진1의 어드레스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피니시다.
삼격형 구도가 그대로 유지됐다.
손목을 사용해 감각적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골퍼들도 있긴 있다.
그러나 감각이 뛰어난 프로선수들 조차도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는 손목을 사용해 어프로치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골프가 확률의 게임인 만큼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홀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어프로치샷을 하려면 클럽 헤드를 지면에서 조금 들어 올려 스윙을 하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이런 연습은 클럽 헤드의 무게를 잘 느끼게 해 손목을 사용했는지, 헤드 페이스가 목표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지 등을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간단한 방법인 만큼 연습장에서 볼을 치기 전에 2~3회 반복하며 연습한다면 빠른 실력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조차 18홀 경기 중 모든 샷을 그린에 적중시키기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파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필수이다.
꾸준한 연습으로 보기 플레이 어에서 싱글 골퍼로 변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