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에서는 지난 6월 19일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에 참여하고 서명으로 지지해준 2122명의 목회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받은메일함을 확인해 보시고 서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개혁총회 서명요구메일은 교회주소록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보내드렸습니다. 혹,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은 메일함을 비워주시거나 사용가능한 이메일을 이 공지글 아래에 댓글로 알려 주시기거 이메일(neokmc@neokmc.org) 혹은 전화(010-5246-1339, 사무국장)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명하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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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회요구 서명자 명단 (8월 13일 24:00 현재 431명)
강귀곤 강기택 강덕종 강득환 강승욱 강익성 강인혜 강장호 강희진 고덕천 고성현 고순호 고요한 고주웅 고진하 공승욱 곽노윤 곽성찬 곽일석 곽종섭 곽호원 구본환 구인덕 구태형 권동호 권상덕 권영규 권재범 권종호 권철범 길재준 김 활 김경한 김경환 김광후 김근중 김낙규 김남혁 김대봉 김대욱 김동욱 김래성 김만오 김명섭 김명섭 김명완 김명준 김명중 김명희 김모세 김문식 김미숙 김범석 김병인 김병천 김상진 김선배 김성국 김성률 김수경 김순영 김순현 김순호 김양환 김언영 김영광 김영렬 김영민 김영민 김영민 김영준 김영헌 김영후 김영훈 김오성 김용선 김용헌 김용환 김용훈 김우영 김원만 김원석 김은식 김의령 김의용 김일형 김재천 김재평 김정숙 김정원 김정한 김정호 김종길 김종우 김종현 김종훈 김주련 김주한 김중래 김지원 김진규 김진해 김진혁 김진형 김진형 김진호 김진화 김진희 김창수 김창연 김철원 김청규 김필수 김학의 김현성 김형국 김흥태 남기근 남승복 남재영 노춘월 류광은 류자형 목근수 목범수 문양로 민경보 민관기 민창근 민철영 박 철 박경서 박경수 박경양 박광빈 박남웅 박노찬 박대열 박동진 박병길 박상칠 박선순 박선호 박성안 박성용 박성중 박순웅 박승기 박승복 박승열 박영주 박유일 박유주 박은신 박인환 박일령 박장규 박정하 박주영 박지연 박지태 박찬수 박천범 박춘경 박해원 박형복 박형주 박화원 박효준 방진석 방현섭 백 영 백승규 백용현 변기수 부경환 서 성 서 철 서경자 서광원 서상훈 서승모 서영호 서인숙 서임택 서종필 서치호 서호석 성기영 성낙윤 손동찬 손웅석 손희석 송규의 송대선 송신영 송용수 송원준 송정일 송종필 송창섭 신동신 신동준 신승묵 신완제 신현호 심자득 안 석 안규진 안법모 안석모 안인철 안정균 안정희 안중덕 안중호 양기수 양기수 양성훈 양재성 엄기문 엄승호 엄택순 여승훈 염명동 오명동 오수철 오요한 오일영 오현일 옥재명 왕석종 우 봉 우민수 우병설 우종억 우철영 원종윤 원종헌 원충연 유기성 유병준 유영설 유영일 유요한 유은혁 유장림 유정환 유종현 유태석 윤석호 윤여군 윤영규 윤정미 윤정원 이 헌 이 혁 이건열 이경덕 이경복 이경신 이광빈 이광섭 이광열 이광재 이규연 이근원 이기선 이기성 이길형 이년춘 이덕주 이동원 이명균 이명수 이민근 이병무 이병일 이봉수 이삼용 이상용 이선구 이성규 이성열 이성우 이세형 이승재 이시복 이신덕 이영길 이영명 이영복 이용걸 이용호 이운영 이익상 이인선 이일우 이장옥 이재수 이정혁 이종명 이종범 이종서 이종찬 이지성 이진우 이창갑 이천진 이춘의 이충석 이필완 이학일 이현직 이혜심 이호일 이환진 이후근 이흥로 임광섭 임동호 임성호 임준희 임호연 임효주 장덕환 장병두 장연승 전경배 전상길 전성원 전승문 전영진 전재준 정기연 정대곤 정대근 정대흥 정동준 정동준 정동혁 정무동 정봉룡 정성옥 정수석 정순란 정연수 정영구 정일남 정재권 정제설 정종훈 정진엽 정찬근 정찬일 정창석 정해은 조 현 조규백 조기국 조남권 조남일 조대성 조상희 조성종 조성한 조세영 조수현 조승래 조아진 조양형 조언정 조재천 조정진 조현태 주기중 주명국 주영숙 주인백 주홍덕 지강섭 지경섭 지동흠 진광수 차귀열 차흥도 채교열 채현기 천권환 천성환 최규환 최만석 최성겸 최소영 최승화 최완규 최우성 최운천 최재한 최중철 최호선 추용남 하경식 하진영 한광수 한명준 한미영 한석문 한석봉 한성훙 한세익 한영종 한정진 한진우 허 영 허준영 허태수 호경기 홍석민 홍성국 홍성주 홍성호 홍승표 홍원영 홍혁수 황규호 황기수 황동수 황신희 황용태 황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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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에서는 개혁총회 개최가 현 감리교사태를 해결하고 감리회 개혁을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대안임을 결정하고 전국 감리교회에 개혁총회를 제안하였습니다. 전국목회자대회에 지지서명한 2000여명의 목회자에게 개혁총회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개혁총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 <개혁총회 설명서>를 첨부하오니 세밀하게 읽어 보시고 난 후 개혁총회 요구 서명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명의 방법은 '예'와 '아니오'의 설문형식이며 두가지의 짧은 질문에 답해 주면 되는 것으로써 1분 이내에 끝내실 수 있습니다. '예'를 선택하시면 서명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서명창이 뜹니다. (본 기사에서는 아래 그림을 누르면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홈페이지의 개혁총회서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myzenic.com%2Fhtml%2Fsurvey_image%2F20094431104431_img.jpg)
<개혁총회 설명서>
“새로운 감리교회, 개혁총회로 가능합니다!”(엡 4:22~24)
* 감리교사태의 본질은 무엇인가?
최근 법원의 조정결정으로 일각에서는 감리교사태가 모두 종결될 것처럼 주장합니다. 하지만 고수철 목사 측의 조정판결 재심청구에서 알 수 있듯 상황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따라서 사회법이 감리교회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는 것과 무엇보다 근본적 변화 없이는 감리교회의 미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 6월의 <회개와 자정을 위한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는 감리교사태의 현상이 아니라 본질을 직시하고자 한 노력의 산물이었습니다. 현재 감리교사태는 단순히 감독회장 자격시비 차원이 결코 아닙니다. 비록 감독회장 선거가 발단이 되기는 했지만 그 뿌리는 잘못된 감리교회의 법과 제도, 관행으로부터 비롯하고 있습니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는 감리교사태의 근본적 해결은 감독제도·선거제도·의회제도의 민주적 개혁과 공교회성 회복 및 교회의 사회적 책임성 회복으로부터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이를 실현할 개혁총회를 제안합니다.
* 법원판결의 의미는 무엇인가?
지난 7월 6일, 부끄럽고 지루한 법정공방 끝에 법원의 조정판결이 났습니다. 선거무효와 연말까지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내용입니다. 법원의 판결은 존중돼야 합니다. 그러나 감리교사태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일관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고수철 목사를 법적 당선자로 판결했지만 곧이어 감독회장 직무정지결정을 내렸고, 결국 12월 31일까지 재선거하라는 조정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고수철 목사 측의 조정판결에 대한 재심청구를 법원이 받아 들였습니다. 결국 조정판결 역시 감리교사태의 최종 판결이 될 수 없다는 게 드러났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얼마든지 판결은 번복될 수 있으며 그때마다 감리교회는 심하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핵심은 법원이 감리교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며, 우리 문제는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는 그 시작이 개혁총회라고 믿습니다.
* 개혁총회와 <장정>
개혁총회에 대한 반론으로 <장정> 틀 안에서, 기존 총대가 참석하는 행정총회를 통해서 정상화하자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물론 현 감리교사태가 <장정>을 무시한 불법으로부터 출발했기에 법을 준수하자는 충정에 반대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장정>은 이미 현실적으로 상당부분 효력을 상실했습니다. 감리교사태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장정>을 무시한 불법적 선거관리가 출발이었습니다. 또한 총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의 해석도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총회 재판위원회는 정치적 판단으로 해결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한마디로 오늘의 사태는 총회를 대표하고, <장정>을 지켜야 할 총대 스스로가 <장정>을 무력화시킨 셈입니다. 이제 아무도 지키지 않는 <장정>를 통해 감리교사태를 해결하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장정>은 모든 감리교회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명실상부한 감리교회의 <장정>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 행정총회가 아니라 개혁총회입니다
현재 28회 총회는 어떻게 됐습니까? 감독회장이 마당에서 스피커를 통해 무기한 연기한 총회일까요? 아니면 현재 법적으로 직무 정지된 고수철 목사에게 위임된 총회입니까? 그도 아니면 감독회장을 폭력으로 감금하고 김승현 목사가 주먹으로 단상을 내리치며 개회시킨 그 총회일까요? 그것도 모자라 일부 지지자를 불러 모아 임마누엘교회에서 모인 비상총회가 28회 총회인가요? 대답은 모두 ‘아니다’입니다. 행정총회를 수용할 수 없는 까닭이 여기 있습니다. 기존 총대가 권한을 행사하는 행정총회로는 감리교사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총회가 열리는 즉시 더 큰 혼란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고양이에게 다시 생선을 맡기는 꼴입니다. 그러므로 현 시기 감리교회 정회원과 동수의 평신도를 총대로 하는 개혁총회로 모든 감리교인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 재선거 보다 개혁이 우선입니다
일부에서는 감리교회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개혁후보를 내세워 선거개혁을 이루자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현행법으로 재선거를 하자는 것은 근본적 문제를 수술하고 고칠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기존방식의 재선거는 기존 선거양상을 되풀이하고 더 혼탁한 상황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더구나 지난 해 후보무효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자행한 후보에게 과반수 가까운 표를 몰아주었던 유권자 의식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개혁후보를 내세워 새로운 감리교회를 세울 수 있다는 기대는 너무 순진한 발상입니다.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가 무엇이 아쉬워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근본적 변화 요청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지금 중요한 것은 재선거가 아닙니다. 개혁이 우선입니다.
* 개혁총회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개혁총회 추진은 현재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현직 연회감독, 감리사 및 평신도 대표와 개혁총회를 제안한 개혁그룹이 한 자리에 모여 개혁총회를 합의하고, 개혁총회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킵니다. 개혁총회 준비위원회는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개혁총회를 실무적으로 준비할 소위원회와 개혁입법을 마련할 장정개정 소위원회로 구성합니다. 개혁총회 총대는 민주적 원칙에 따라 연회 정회원과 동수의 평신도가 맡습니다. 이때 평신도 총대는 연령, 성별, 직능별 기준을 정해 선출합니다. 개혁총회는 행정과 입법을 함께 다루는 한시적 비상총회로, 민주적 제도개혁과 지난 감리교사태의 책임을 판단하는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개혁총회 이후에는 개정된 법으로 감독회장을 선출하고 연이어 행정총회와 입법의회를 열어 감리교회를 정상화하게 됩니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행정실무자와 법률전문가의 자문과 합의를 통해서 만들어 가면 될 것입니다.
* 현 시기 개혁총회의 의의
개혁총회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현실적으로 많은 난관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개혁총회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개혁총회는 감리교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정상화 방안입니다. 개혁총회는 전체 공동체의 합의와 참여를 통한 의회민주주의의 실현입니다. 개혁총회는 ‘혁명’이 아닙니다. 가능한 기존 체제와 <장정>의 정신을 살리는 가운데 개혁하는 방안입니다. 무엇보다 개혁총회는 개혁법안의 논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고 화합으로 나아가는 방식입니다.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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