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도 없이 길주군 풍계리서 전격 강행 미사일 3기도 발사… 초강경 무력 시위 이상희 국방 "핵보유엔 핵으로 대응"북한이 25일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핵실험을 강행했다. 폭발 규모는 TNT 3, 4킬로톤 수준으로 2006년 10월의 1차 핵실험에 비해 5~10배의 폭발 능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또 이날 함북 무수단군 화대리 기지와 함남 원산에서 사거리 130㎞ 안팎의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총 3발을 동해 쪽으로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