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gto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 구입을 해야겠지요.. 또는 미국에서 3000gt를 구입하시고요.. 요런 것도 대행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대행을 맡기시거나 뭐 그러시면 되고요..
그럼 이제부턴 제 전공과목..
형식승인 및 환경인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외국에서 차를 구입하시면 차량의 정보와 실차주의 신상명세서를 갖고 환경부시험 접수를 합니다. 요거는 차의 선적여부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구입하신 차를 선적을 하시고요.. 그럼 b/l을 발급받으실겁니다. 그 b/l과 환경부시험 통보서, 형식승인의뢰서를 작성해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 접수를 합니다. 그리고 20일정도면 승인서가 나오지요..
보통 이기간동안에 차량은 한국에 도착해있습니다.
다음은 통관입니다. 관세사를 통해서 관세업무를 보시고요.. 통관을 위해서는 형식승인서와 b/l, 인보이스등을 챙기세요..
그리고 다음은 실차검사 또는 환경인증입니다.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없어요..
실차검사는 형식승인서 서류와 실제 차량이 상이한 점이 없는지 체크하는 겁니다. gto일본버젼인 경우에는 우핸들이니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라이트 각도이구요..
그리고 제일 어려운 환경인증이 남았군요.. 환경인증은 배기가스 검사와 소음검사 두가지가 있습니다.
소음은 별거아닌데 문제는 배기가스입니다. 일본버젼은 수입해오신 그대로는 통과가 불가능합니다. 일본환경규제 수치가 우리나라의 수치보다 훨씬 완화되어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세팅을 하는데 이게 상당히 비싸요.. 많은 장비와 기술을 갖고 있어야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일본버젼보다는 미국버젼은 3000gt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꺼는 그냥 통과가 가능하거든요.. 그럼 결과적으로 보면 미국버젼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좌핸들에 세팅비가 안드니까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거죠..
어쨌든 여기까지 끝나면 등록만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