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기행

[nomad(박종승)]

1월 20~22일 제주도를 다녀 왔습니다.

모임의 회원들을 회유해서 한라산 등반과, 형제섬 일출, 차귀도 일몰을 담고자

제주도로 향했는데??????ㅜㅜㅜㅜ

첫째날

08:15 출발 대한항공 09:15 제주도착

09:30 렌트카 54시간15만원(자차 3만8천원 미포함)에 렌트

1.이시돌 목장으로 출발

한라산 중산간지대의 16만 5000㎡에 자리하고 있다.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1954년 4월 콜룸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온 뒤 가난한 제주도민들에게 자립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1961년 11월 성 이시돌 목장으로 개장하였다.

1962년 비영리 사업을 위해 이시돌 농촌산업개발협회를 설립해 양을 키우고 양털로 양모 제품을 생산하는 한림수직과 사료공장 등을 운영하였다. 1969년부터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소·면양·종돈 등을 들여와 한때 100만 마리에 가까웠던 면양과 동양 최대의 돼지목장, 치즈·우유공장, 수천 마리의 소가 있었지만 지금은 젖소, 한우, 경주마를 사육하고 있다.

목장 외에 성이시돌양로원, 피정센터, 젊음의 집, 삼뫼소 은총의 동산, 천주교금악교회, 성이시돌어린이집, 글라라관상수녀원, 농촌산업협회 등이 함께 있고 삼위일체대성당이 건축되는 등, 목장보다는 천주교성지로 더 알려져 있다.

2.저지오름 트렉킹

한국의 아름다운 숲길인가?로 1위 했다고 해서 들렀는데, 원 이건 뭔지!!

1.5km정도 걷다가 분화구 한번 둘러 보고 내려옴.

3.제주 축협식당에서 점심식사.

 갈비탕 6천원 : 어느 갈비탕 보다 맛있슴. 소인국테마파크 바로 위에 위치.

4.용머리 해안& 송악산 관광

 형제섬 일출을 고대하며 송악산 아래 펜션예약.

1일 5만원. 아침에 해안가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임. 주변에 몇개의 펜션과 식당이 있으나, 조용히 묵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임. 바닷가하우스 : 이름값을 확실하게 하는 펜션임.

5. 모슬포항

모슬포항에서 방어회를 떠줌: 2만 5천원 한마리면 5~6명도 먹을수 있슴.

쫄깃한 육질과 고소함이 죽여줘요~~~~

한라산 등반시 먹을 간식과 아침거리 장봄: 홍마트 3만 4천원..

                       모슬포항 가는  길옆의 밭. & 나무 한그루

둘째날

 1.한라산 등반

전날의 과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6시에 기상. 이상하게 이곳에선 아침에 일어나기가 정말 편하다... 울 집도 그랬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듬..

6시 30분 성판악으로 출발 -> 8시 45분 성판악 도착

아침부터 내리는 비에  "사진은 다 찍었구나!!" 생각이 드니 등반하기가 정말 싫었는데.

9시 정각에 등반 시작. 9시 이후는 입산을 금함.. 이곳은 입산과 하산의 시간을 정확히 준수 함..

2.11시 30분  진달래 대피소 도착

어제 준비한 약간의 과일과 빵& 대피소에서 파는 컵라면(1300원--덕유산은 2000원)

으로 요기하고, 12시5분 전에 백록담으로 출발.

백록담에선 눈보라로 사진을 찍을수 없었슴.

눈보라가 볼을 때릴때 마다 에이는 그 아픔..ㅠㅠㅠ  안 맞아 봤으면 말 을 말어유 ㅎㅎㅎ

3.백록담에서 1시출발 4시에 성판악 도착.

4.쇠소깍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5.외돌개

150년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것이라 합니다.

6.쌍둥이횟집에서 저녁

서귀포시장에 위치 했는데, 돈 많이 벌어서 좀더 아래쪽에 3층건물 지어서 이사함.

13만원 특선모듬회와 전복. 한번 꼭 들러 보시길....

7.롯데호텔 풍차

세째날

1.한번도 보지 못한 일출

 왜???  왔을까 제주도를!!!!

2. 삼나무 숲.

 삼나무 숲을 담기위해 남쪽에서 북쪽으로 2시간여 달려 옴.

3. 행원리풍차와 북촌마을

북쪽에서 제주 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여기 저기 귀웃거리다 비행기 보낼뻔 했슴.

역시 2박3일은 넘 짧은 시간여유...

북촌에서 전복죽으로 점심 1만1천원(넘비싼데 맛있어유)

4:20분 제주발 대한항공으로 떠남.......

[김 미영]

넘 멋있습니다 한라산 눈을보니 덕유산눈은 비교도 안되네요 이겨울에 몇 계절을 보고오셨습니다 일출보다 더좋은 작품을 담아오셨으니 .....해는 대전에도 뜨잔아요 .ㅎㅎㅎㅎㅎ

[홀스타인(박무길)]

운동삼아 - 경험삼아 - 잘다녀오셨구요 ㅎ ㅎ ㅎ ㅎ ---- 풍경사진은 공모전작품과는 대비가 않돼는 어려움이있고 타인의 풍경작품은 우리가보기는 좋지만 풍경 한작품을 위해 얼마마한 노력이 필요한지 시간이갈수록 어렵다는것을 느끼게될것입니다 열심히하세요 그리고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많이접하는것이 60 - 70 %는 작품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됍니다

[홍기오]

시원한 바다와 눈 쌓인 한라산, 호텔의 야꼉까지 너무 좋은사진 많이 가져 오셨네요. 빛까지 좋았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또 다시 도전하셔야지요. 그 때를 기대하면서 살고 있잖아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