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혼상제
한줄기 소나기가 메마른 대지를 시원스레 적셔놓고 이웃 동내로 떠났습니다,
다음달 23일이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7번째로 20-50 클럽에 오른답니다,
국민소득 2만$ 인구5천만명을 넘긴 국가를 이렇게 부른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변방의 극빈국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주요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글을 쓰며 제가 살아온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니 울컥 눈물이나고 가슴이 뜀니다,
일찌기 아버지를 여의고 16세 소년이 홀로 서울이란 낯선곳에서 미래를 개척 하겠다고
서울행 완행열차에 몸을실었으니 마음이 과연 어떠했겠습니까??
다시는 가난해서 밥을 못먹고 다시는 돈 없어서 하고싶은것 못하지 않도록
열심히 사는길밖에 없다고 독하게 다짐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가 저의 역사이고 저의 역사가 조국의 역사라 생각합니다,
이씨조선왕조의 멸망 일본에 의한 36년의 찬탈 6.25 전쟁의 휴우증으로 우리민족은
뒤늦게 경제개발에 착수하여 짦은시간에 오늘의 업적을 쌓으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를
만들어내 그로인한 페해를 해결하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과 돈이들어갑니다,
가난하던시절 이웃집에 잔치라도 하는날이면 눈치없이 몇그릇씩 국수를 먹었고
오랜만에 먹은 돼지고기에 배탈이나서 혼쭐이 났던것도 기억이납니다,
가난 했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인정이 넘치는 시절이었던것같습니다,
조선일보에서 기힉보도한 :부모의 눈물로 올리는 결혼식;제하의 글이
우리사회에 적잖은 파문을 일으키고있습니다,
가난하다 돈좀버니 과시하고싶고 허세부리고싶고 자랑하고싶어 여기저기
어중이 떠중이 개나걸 한태 청첩장보내 바쁜사람들 오라하고 호화판 결혼식 벌려
돈좀 써야 체면이 서는줄 알았던 동포들이 정신차리고,,,
젊은이들의 생각도 보여주기 결혼식이아닌 뭔가 추억이남는 자기만의
아이디어로 자기가 번돈으로,,,
정부도 각종 시설을 개방하여 부담없이 혼사를 치룰수있도록 협조한답니다,
저의 어머니가 6년전에 작고 하셨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수목장으로 모셨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황토로 만든함이 완전히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아을까요,
어떤 할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요 살아서도 아파트 죽어서도 아파트 라고
아마 납골당을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요즘 집안들이 모이면 주된 이야기가 아니면 벌써 실행에 옮긴 분들도 여럿 되던데요,
납골묘 문제는 매장묘 보다도 후대에 심각한 휴우증이 예상됨니다,
천년 만년이 지나도 썩지않는 석조구조물이 여기 저기 나뒹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이제 답은 자명합니다 자연장으로 합시다 죽어서 한줌 재라도 지구에 보텝시다,
화단에 뿌려저 아름다운 꽃으로 세상에 다시 태어납시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욕심이 부른 재앙입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고 세상을 우습게 본 죄가 인류의 앞날을
망가트려습니다, 지구의 종말이 얼마남지 않아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것이 무었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할 시점입니다,
미래를 어둡게하는 욕심을 버립시다,
모든인간의 답은 공수레 공수거 입니다,,,,,
2012.5.28. 부처님 오신날 당진의아침
첫댓글 당진댁은 전생에 대한민국을 위하여 태어난 사나이 멋져유
좋은글 잘보구 가유~~
항상 격려의 댓글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님처럼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에게 저의 생각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암튼 글 잘쓴다니까.....다 맞는말이네 공감하며 잘보고가유
칭찬의 댓글에 감사를 표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만 이해해 주시고 격려 해 주심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