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태양계 - 화성(8)
붉은색으로 보이는 화성- 네이버 참조
화성에 대해서 다들 한 번쯤 들어봤죠?
지구에게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요즘 일론 머스크가 화성을 테라포밍을 하겠다는 계획으로도 알려졌죠.
화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 다음인 4번째 행성입니다. 지구의 지름의 반 정도 하는 행성입니다.
과학자들이 물이 있을 수 있는 행성을 말할 때 화성까지는 가능하다고 하죠.
그 이유는 수성은 대기가 없고, 금성은 대기압이 커서 표면온도가 높죠.
그러다 보니 액체 상태인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화성은 가능할까? 액체상태로 추정되는 물은 아니지라도 얼음이 있고,
물이 흘렀던 흔적들이 탐사로버를 통해서 확인되면서 물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물이 있을까요?? 글쎄요~~ 좀 더 연구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화성의 지름의 지구의 절반정도인 약 6770km 정도이고,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합니다.
공전주기는 687일로 지구보다 약 1.8배 길죠. 극지방에는 드라이아이스와 얼음을 구성된 극관이 존재하는데,
극관의 크기가 일정한게 아니라 변합니다.
여름에는 크기가 작아지고, 겨울에는 커지므로, 그래서 화성에는 계절이 있다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 달, 금성, 목성 다음으로 밝게 보이는 천체인데,
다른 천체와 달리 주황색으로 밝게 보이죠.
별을 보면 붉게 보이는 천체는 많아도 주황색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표면이 산화철로 덮여 있어서입니다.
참고로 우주에서 주황색으로 보이는 천체는 별로 없다는 것~~
화성의 기압은 0.0063기압으로 지구에 비해서 엄청 낮습니다.
그리고 대기의 95%가 이산화탄소, 그 외 질소, 산소, 아르곤기체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성도 금성처럼 온실효과가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왜? 대기압이 아주 낮아서 그래요.
화성에는 지구처럼 물을 갖고 있는 생명체가 있을까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대기압이 0.0063이면 지구에서 해발 80km 상공인데, 공기가 거의 없는 진공상태이고,
이런 기압에서 물의 끓는점은 영상 27도이죠.
(영상 27도에 물이 끓는다라면 사람 몸속에 있는 물이 거의 증발되어 버리는 상태가 되어
제 몸에 물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무섭네요 ㅜㅜ) 그리고 표면온도는 영하 63도입니다.
물로 구성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왜 화성의 대기가 이처럼 희박할까요?
화성은 질량이 작아서 태생적으로 중력이 약한 행성입니다.
중력이 작다 보니 산소처럼 분자량이 작은 기체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화성의 핵이 지질학적으로 식어버렸기 때문인데,
화성의 자기장은 지구 자기장의 1/800 밖에 되지 않아서 태양풍으로부터 행성을 보호를 해줘야 하는데,
자기장이 매우 약하니 태양풍으로 대기가 다 날아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성의 자기장은 행성 내부에 있는 핵이 자전을 하면서 만들는데,
핵속에 있는 철(용융된 상태)이 자전하면서 자기장이 생성되는데, 화성의 자전주기는 지구와 비슷하지만,
수성이나 금성만큼 미약할까? 그 이유는 바로 핵 속에 있는 철의 약이 매우 적다는 이유겠죠.
화성의 핵의 크기와 지구의 핵의 크기를 단순 비교를 하면 지구가 훨씬 크죠. 하지만,
반지름대비 핵의 크기 비율을 보면 지구와 화성의 핵의 비율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화성은 지구보다 밀도가 낮은 행성입니다.
그러다 보니 핵에 있는 물질이 철보다는 가벼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고, 철처럼 무거운 물질은 적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죠.
화성이 만들어지고 나서 몇억 년간은 대기가 있었다가 점점 사라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처럼 화성이 만들어지고 나서 초기에는 대기가 있었으니까,
생명체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화성 북반구에는 아주 커다란 크레이터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약 1000km급 소행성이 과거에 화성과 충돌하면서 생긴 크레이터라고 하는데,
현재 북반구와 남반구의 고도차가 4km나 나는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북반구는 남반구에 비해 평지가 많습니다.
아마 이 충돌로 인해서 풍화작용이 북반구쪽에 자주 나타나지 않았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화성에는 거대한 화산이 있는데, 올림푸스 화산이죠.
높이는 21~26km로 지구의 산들과 비교해도 엄청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 산이잖아요. 에베레스트 산의 2배보다 크다고 보셔도 됩니다.
올림푸스 화산 - 네이버 참조
화성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 현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생명체는 있을까? 물로 구성된 생명체는 없을 것이고,
있다면 실리콘 몸에 유황으로 숨쉬는 생명체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이 있는데,
현재 과학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라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화성에 물이 액체상태가 아닌 얼음 상태로 있고, 또 과거에 있던 물이 얼었고,
모래바람으로 인해서 덮여 땅속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얼음을 물로 만들어서 화성을 개척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물로 만들기 위해서 화성에 전쟁을 방불케 하는 미사일 폭격을 해야 하는데,
과연 옳은 방법인지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다른 방법은 찾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화성에 간 로버는 5대입니다. 가장 최근에 간 로버는 퍼시비어런스호이고,
그전에 간 큐리오시티가 열심히 탐사를 하고 있습니다.
큐리오시티는 지금까지 많은 사진과 지질분석 결과를 보냈는데, 생명체로 보이는 또는 생명체가 있을 것 같다는 사진도 있다.
큐리오시티가 2015년 찍어서 보내준 사진
이상 화성에 대한 포스팅 이었습니다.^^
가져온 글 우리가 사는 태양계 - 화성(8)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