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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의 북서부에 위치하며 "규슈 산지"의 거의 중앙에 있는 "다카치호 "는 마을의 중앙을 "고카세 강"이 흐르며, "오이타", "구마모토 현"에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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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치호 협곡"은 "고카세 강"이 "아소 용암"을 침식함으로써 형성된 V 자의 협곡으로, 적색을 띤 안산암의 절벽이 양편에 길게 이어진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높이 17미터의 절벽에서 떨어지는 "마나이노 폭포"는, 이 지역 최고의 경승지이다. 협곡을 따라 약 600미터의 산책길이 있으며,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산벚나무 진달래 등나무 꽃등이 절벽을 장식하며, 가을은 단풍이 계곡을 물들이는 등,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다카치호"는, 일본 건국에 관련된 신화의 땅으로, "다카치호 신사", "구니미가오카", "아마노이와토 신사" 등, 신화와 관련이 있는 관광 장소가 많이 있다. "다카치호 신사"에서는 이 지역에 전승되는 신에게 바치는 전통적인 무악인 "요카구라"를 매일밤 견학할 수 있다. 경내에 우뚝 솟은 수령 800 년의 "지치부 삼나무"도 볼만하다. 또한, 표고 513미터의 "구니미가 언덕"에서는, "다카치호"의 시가지와 사방을 둘러싼 봉우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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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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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 북부에 위치하는 "휴가 시"는, "휴가 탄"에 면한 도시로, "규슈"의 바다의 현관으로서 번영해 왔다. 암석면이 노출된 "휴가 곶" 일대는 "닛포 해안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남쪽에는 "이세가하마"와 "오쿠라가하마" 등의 해수욕장이 이어진다. "호소지마 항구"는 천혜의 항구로 오래전부터 번창해 왔었다.
"휴가 곶"의 끝에 있는 "우마가세"는, "휴가 탄"에 우뚝 솟은 70미터에 이르는 높이의 주상암의 절벽으로, 맨 끝에서 안쪽까지의 거리가 200미터, 폭 10미터의 해수로의 양편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내려다볼 수 있다. 해상경관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되고 있으며, 바다쪽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암석으로 이뤄진 해변은 매우 볼만하다.
시내의 "미미쓰 지구"에는, 일본의 ‘중요 전통건조물군 보호지’로 지정 되어, 19세기의 건물과 흙으로 된 벽, 평탄한 돌을 깐 길 등 당시의 모습이 많이 남겨져 있다. 옛 회선 도매상을 이용한 "휴가 시 역사민속자료관",마을 가옥을 이용한 "미미쓰켄", 일본 옷감을 팔던 가게였던 "미미쓰마치나미 센터" 등에서는, 그 내부를 견학할 수 있다. "미미쓰"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 마을로, 제 일대 천황·"진무 천황"이 이곳에서 부터 "나라"로 나아가, 전국통일을 기했다고 전해지는 신화의 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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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바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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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현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한 사이토 시는 고대로부터 중세에 걸쳐 현재의 미야자키현에 있는 휴가노쿠니의 중심이었다. 시의 서부의 사이토바루에는 약 300기의 고분이 점재하는 일본 최대급의 고분군, 사이토바루 고분군 외에 휴우가 고쿠분지 뒷터나 현내 유수의 고사·쓰마진자 신사 등 역사적인 사적이 다수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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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바루 고분은 4세기 중반에서 6세기 경에 건조된 것으로 전방후원분이나 원분 등 여러가지 양식의 고분이 보이는 전국에서도 매우 희귀한 지역으로 1952년 일본국의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매년 가을에는 고분 축제가 개최되며 고분군의 광대한 대지를 스테이지로 횃불 행열이나 불꽃 제전 등이 행해진다. 축제에는 관광객도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다.
고분군과 밭 사이는 꿰맨 것 처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벚꽃 가로수길과 진달래, 싸리나무 꽃이 사철을 장식하는 산책로는 계절마다의 꽃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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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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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현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 시는 규슈 남동부의 교통의 요지로 현의 행정과 경제의 중심 도시이다.
기후가 온난하고 여기저기에 페닉스나 팜나무가 우거지고, 밝은 남국무드가 넘치는 거리이다. 시내에서 볼만한 것의 하나는 우거진 숲 속에 흰나무의 도리이와 청초한 신전이 서 있는 ‘미야지마신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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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전국에서도 희귀하게 삼나무로만 만들어진 신사이다. 그 서북에 펼쳐지는 헤이와다이 공원은 해발 60미터의 고지에서 눈아래로 시가지나 휴우가 해류를 바라 볼 수 있는 경승지이다. JR 미야자키역 서쪽 다치바나도오리는 현청이나 은행 ,백화점, 선물가게 등의 상점이 줄지어 있는 미야자키 시의 중심가로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빈다.
시의 북동부 히토츠바 해안에는 700헥타르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에 세계최대의 실내 워터파크가 있는 시가이야가 있다. 원내에는 골프코스와 테니스코트를 비롯하여 자연동물원, 국제회의장 등의 시설을 갖춘 월드컨벤션센터(World Convention Center Summit)등이 있는가하면 호텔, 코터지,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도 충실하다. 각 시설 사이에는 무료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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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난 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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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의 남부에 위치하는 "니치난 해안"은, "아오 섬"에서 "도이 곶"까지 약 100킬로에 이르는 일본 최남단의 리아스식 해안이다.
"아오 섬"의 주위에 펼쳐진 "오니노 센타쿠이타(도깨비의 빨래판)", 바다를 배경으로 동굴 속에 끼워 맞춘 듯이 선 "우도 신궁"과 같은 경승지 , "사보텐(선인장)허브원", 유원지·"고도모노 쿠니(어린이 왕국)" 등이 있다. 또한 남국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니치난 해안선"은, 와신토니아팜과 하이비스커스 등이 심어져 있어, "규슈"에서도 굴지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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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섬"은 "니치난 국정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는 둘레 약 1.5킬로의 작은 섬으로, 3천그루의 빈로우 나무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으며, 27종의 아열대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섬의 주위에는 "오니노 센타쿠이타"로 불리는 파도 모양의 암석이 수십, 수백 겹으로 줄무늬를 만들고 있어, 썰물때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니치난 해안"에서도 절호의 전망지라고 일컬어지는 "호리키리 언덕"은, 웅대한 "휴가 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승지로, 눈 아래에는 파도에 씻기는 "오니노 센타쿠이타"를 바라볼 수 있으며, 길가에 심어진 피닉스와 하이비스커스등의 꽃들은 보는 이를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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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노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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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 남서부에 위치하는 "에비노 고원"은, "미야자키"와 "가고시마"의 경계에 걸친 산악지대로, 일본에서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인 "기리시마야쿠 국립공원"에 속한다. "가라쿠니 산", "고시키 산"등에 둘러싸인 표고 1200미터의 고원 북부에는, "뱌쿠시 연못"과 "후도 연못"등의 화구 호수가 있으며, 고원내의 여러 곳에서 증기가 솟아나는, 현내에서 손 꼽히는 온천마을로 알려져 있다.
"에비노 고원"의 입구에는 고원의 동식물의 생태분포와 고원의 모형 등의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에비노 비지터 센터」가 있으며,이곳이 화구 호수 순회와 "가라쿠니 산"등산의 기점이기도 하다. 또한, "기리시마 산계"의 최고봉인 표고 1700미터의 "가라쿠니 산"은, 직경 900미터, 깊이 300미터의 화구가 있으며, 한국까지 보인다고 해서 "가라쿠니 산"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등산 루트에서는 초여름의 "미야마키리시마", 가을의 참억새, 겨울의 얼음이 낀 나무 등 계절마다 다른 풍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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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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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현"의 남부에 위치하는 "도이 곶"은, "니치난 해안"의 최남단, "시부시 만" 동쪽 끝에 있는 곶이다. 완만한 구릉지대가 이어지며, "미사키우마"라고 불리는 야생마가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사키우마"는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도이 곶 비지터 센터·우마노 관"에서는, "미사키우마"의 생태와 서식환경이 패널로 전시되어 있다.
표고 225미터의 절벽의 위에는 "도이미사키 등대"가 있으며, 맑은 날에는 "오스미 반도"까지 바라볼 수 있다. 곶의 끝부분에는 조난 예방과 인연을 엮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사키 신사"가 있으며, 소철의 자생림도 볼 수 있다.
매년 여름에는, "도이미사키 불축제"가 열린다. 높이 20미터의 거대한 소나무 기둥에 짚을 둘둘 말은 것을 거대한 뱀으로 분장시켜, 밑에서 거대한 뱀의 입을 향해 횃불을 던진다. 밤의 하늘에 횃불의 불꽃이 날라 다니는 모습은 매우 남성적이며 매력적으로 보인다.
| | 출처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