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9일 토요일
날씨 : 맑음 오후에 살짝 비 오후 맑음
몽블랑 샤모니에서 두번째날 자유시간
하루 늦께 도착하는 일행이 있어서 하루를
자유시간이 주어진 금쪽 같은 시간
최대한 하루를 즐기려 새벽부터 일어나
몽블랑 전망대 올라 가려고 매표소로
이곳의 밤은 정말 잠자기 좋은날씨
에이컨이 없는 방에서 이불이 있어야 좋네요
우리의 전형 적인 10월 초순 날씨 정도 참 좋네요
매표소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러나 삼삼오오 모여서 웅성 웅성
매표원에 물어보니 운행 중지라고 위쪽에 바람이 심해서
프랑스어를 잘해서가 아니고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고
대충 손짓 발짓 하면서 눈치로 알지요
요즘은 번역기가 잇어서 도움이 많이되지요
위쪽에서 날씨 상황을 보고 운행을 결정 한다고
대기 인원은 대부분 암벽팀인지 빙벽 팀인듯 자일에 하네스를
약 1시간 기디린후
곤도라가 중간 지점까지만 운행 한다고
일단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와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여 호텔 한구석에 모아둔다
오늘 저녁에는 다른곳에서 투숙을 한다고
잠시 슈퍼를 다녀와 어제 보아둔
열차역으로 간다, 다른 일행 세명이 안보인다.
서로 생각이 달라서 우리는 먼저 간줄 알고
부지런히 가서 표를 예매함
다른 세명은 우리를 찾아서 헤메다가
어찌 어찌하여 합류 표를 구매 합류
빨강색 산악 열차 우리네 50년대 열차 분위기
의자도 나무 의자로 정감이 가네요
산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열차
중간 지점에서 내려오는 열차를 기다려 보네주고
고지대로 힘들게 천천히 올라간다.
고도가 높아 질수록 더 많은 풍경이 보인다,
어느덧 열차는 종착역 도착
건너편 풍경이 뽀족한 거대한 삼각봉 이다
이곳에도 곤도라 타고 잠시 내려가 빙하 동굴로 가는것과
걸어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세명이 걸어서 내려간다.
걸어 가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다
혹시 가시면 걸어 내려가는것 강력 추천함
곤도라에 도착 그리고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빙하 동굴
세상에 태여나 처음 보는 빙하 동굴 (인공으로 만듬)
너무 시원하고 신기하네요
동굴을 들러보고 동굴 뒤로 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살짝 난간을 넘어서 들어간다
좀 이상하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가는 사람들
빙벽이나 암벽을 하는곳 인듯 직감하고
뒤돌아 나오면고 빙하의 뒤모습을 보는 행운을
곤도라로 돌아와 곤도라 타고 올라와
처음에 도착 직감으로 생각 눈여본 코스로 간다.
이정표에 곤도라 그림을 보고 무작정 간다.
아니 어제 우리보다 하루더 빨리온 우리팀 일행이 대충 알려준 코스
약 이천고지 산중턱으로 이어지는 멋진길
중국의 옥룡설산 차마고도를 걷는 기분이네요
거의 차마고도와 고도가 비슷하면서 분위기도 비슷
저 아래 샤모니 시내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멋진 트레킹 길
양 옆으로 많은 야생화들이 반겨주고
눈을 위로 올리면 뽀족한 암봉들이 줄줄이
건너편으로 몽블랑과 대조적인 돌산이 웅장하게 보인다
하늘에서 약간 심술을 부리며 보슬비를 내린다.
우비를 입기도 그렇고 안입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비를 맞으면서 걷는다
저 앞에 건물이 보이고 아래쪽으로 곤도라 줄이 보인다
아침에 타려고 했던 에귀디미디 오르는 곤도라
이제는 비가 재법 내려서 부지런히 간다
도착한 곳은 곤도라 정류장 위쪽 카페
비가와 카페안은 아주 복잡해서
곤도라 정류장으로 간다
잠시 쉬면서 정상으로 갈까 말까 고민좀 하다가
올라 가기로 결정 37유로주고 표를 구매하고
정상으로 갈수록 곤도라는 수직으로 올라 간다.
정상 도착 곤도라를 나오니 이게 무슨일이야
완전히 겨울 나라로 들어 왔네요
찬바람에 몸은 휘청 몸속으로 추의가 스며들고
사진을 찍을수 없을 정도로 손이 시려오는 날씨
7월 말에 처음 느껴보는 겨울날씨
행복한 것인지 불행한 것인지 그래도 너무 행복 하네요
안개가 사라져 멋진 풍경을 볼수 있으면 더 좋으련만
야속하게 안개는 풍경을 보여줄듯 말듯 약만 올리네요
정상에는 기념품점 카페와 바람 피할곳
야외에서 몽블랑을 볼수 있는 넓은 데크등
날씨만 좋으면 마음것 몽블랑 매력에 빠질수 있는 멋진 전망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 결정
곤도라에서 바라보는 샤모니도 멋지네요
고지대라서 구름을 내려다 보면서 샤모니로
샤모니 도착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서
오늘 도착한 후발팀과 윤팀장과 새로운 호텔로 이동
어제 호텔 보다 수준이 높네요
그리고 현지 가이드와 첫 대면도
방을 배정받고 여유시간이 있어서
슈퍼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좀 늦었네요
팀원들이 단체 카톡방에 어디냐고
호텔로 돌아 오는길 팀원들을 만나서
저녁 먹을 식당으로 마리오가 예약한 곳
방금전 지나온 곳이네요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
약 30분 기다리니 빨강 스프가 나온다
차가운 토마토 스프 맛이 참 오묘하네요
그리고 또 30분 정도 기다리니
작은 감자와 연어 고기 한덩이
감자는 껍질이 그대로 있어서 참 먹기 고약함
그리고 디져트 나오길 약 20분 기다림
케익 한조각 너무 달아서 먹기가 좀 그러네요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내일 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을 위하여
호텔 도착 짐을 분류를 한다.
여행용 트렁크는 운반을 해주지 않아서
트렁크에는 필요 없는 물건만 남겨두고
트레킹에 필요한 물건들은 카고빽에 넣어야
다음날 자는 산장으로 이동해 준다
그렇게 해야 배낭을 가볍게 편하게 트레킹을 할수 있도록 배려를
짐 정리 모두 끝내고 아주 편하게 꿈속 나라로
자유시간 트레킹및 산악 열차및 곤도라 트랭글 기록표
새벽에 일어나
에귀디미디 전망대 매표소 가는중 한컷
샤모니 새벽은 조용함
날이 밝으면 많은 사람들로 복잡
6시부터 매표지만 판매를 하지 않고 있음
위쪽에 바람이 심해서 운행 중단중
평일은 8시부터 매표 휴일은 6시부터 매표
새벽에는 대부분 빙벽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일반인들은 거의 안보임
아래서 보기에는 잔잔해 보이지만
위쪽에 바람이 강하다고 방송을 하네요
1시간 정도 지난다음 표를 판매 했지만 정상까지 못가고
중간 까지만 갈수 있다하여
호텔로 돌아오는길 바라본 빙하물인지 석회석물인지
샤모니 시내 관광열차
역에서 몽블랑을 배경으로
이렇게 잔잔해 보이지만
강한 바람이 위쪽에 분다네요
아쉬움에 사진으로
샤모니에는 곳곳에 그냥 먹을수 있는 물이 있네요
이물도 먹을수 있는물
호텔이나 샤워장이나 모두 같은물
거리에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
하늘도 좋고 구름도 멋지고
호텔 식당 모습
아침은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부폐식
오늘부터 빵과의 전쟁
요구르트 삶은 계란 등등
빵으로 아침 먹고 후식
아침 먹고 빙하 동굴 가려고 산악 열차표 예매
곤도라도 중간 까지 38유로 산악 열차도 38유로
산악열차 타고 트레킹으로 곤도라 정류장에서 같은표로 내려갈수 있음
빙하 동굴 가는 산악 열차
내부는 나무 의자 올라 가다가 중간에서
내려오는 열차을 기다려 교차함
열차에서 내려다본 샤모니
열차에서 바라본 건너편 산군들
열차 종착역 전망대에서 건너편을 배경으로
이제부터 수많은 야생화를 만남
대부분 고산지대 야생화라서
이름 잘모름
와우 멋지네요
야생화 천국
열차에 내려서 곤도라 타고 빙하동굴 갈수도 있고
걸어서 내려가 갈수도 있음
곤도라에서 내려도 한참을 내려가야 빙하 동굴
이곳에서 한참 내려가야 빙하 동굴
고산 지대라 구름도 멋지네요
빙하 동굴로 나면서
계곡이 그냥 모래처럼 보이지만
속이 모두 빙하 지대
빙하 동굴 인공으로 만듬
빙하 동굴 안쪽은 여러 형태로 만들어 사진을 찍을수 있게
빙하 동굴 보고 나와
사람들이 난간을 넘어서 위쪽으로 올라가
우리도 살짝 넘어 가다가 보니
다들 암벽 장비를 착용하고 가기에 되돌아옴
그덕에 빙하 동굴 뒤쪽 모습을 보고
빙하가 많이 녹으면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곤도라을 이곳 까지 다시 설치하는 공사를 하네요
이곳으로 넘어갔다옴
높은산 피난처라고 하네요
이렇게 지그 제그로
한참 올라 갑니다
올라 갈때는 곤도라 타고 올라감
곤도라 타고 올라와
빙하 열차 아래 터널을 지나와
대충 감으로 그림에 곤도라 있는
플랜드 라귀유
방향으로 갑니다.
처음보는 야생화 아주 귀엽네요
우리나라 설악산에도 있는
장구채가 이곳은 지천에 있네요
위쪽 꽃과 비슷 하지만
전혀 다른꽃
솔체꽃도 이곳은 지천에 있네요
중국 옥룡설산 차마고도를 걷는듯한 분위기
너덜도 지나고
작은 나무에 꽃이 예쁘게 피었고
비가 조금씩 내리고
저 앞에 보이는곳이 아침에 타려던
곤도라 중간 정류장
곤도라를 타고 다시 올라 가려면 37유로를 내고
다시 표를 구해야 합니다
아래서 한번에 끊으면 75유로 왕복 요금
올라 갈까 말까 망서리다가 올라 갑니다
조망 확율 50% 가지고
에귀 디미디 도착
양쪽 암봉에 서로 연결한 전망대
바람불고 눈이 살짝 내리고 너무 너무 춥네요
뒤 그물에 상고대가
보여줄듯 말듯 감질나게 하고
확 열리길 기대 하면서
추의와 싸투중
웃고 있지만 가지고간 모든 웃을 입고도 덜덜덜
안보여 주네요
저 꼭대기 전망대도 올라 갑니다
이런 바위 절벽에 전망대를 대단 하네요
몽블랑 정상은 끝내 못보고 하산
곤도라 갈아타고 바라본 샤모니
구름이 중간에 걸쳐 있고
신비 스럽지요
저녁은 현지 가이드 마리오와 처음 인사하고
마리오가 예약한 식당에서
토마토 스프라고 하네요
차가운 스프에 약간 시큼한것이 별로지만 다 먹음
메인 메뉴 연어 한조각에
작은 감자 조림 껍질을 그대로 먹네요
자꾸 껍질이 걸려서 껍질은 먹다 말다함
디져트 케익
너무 달아서 못다 먹음
그리고 숙소로 가서 하루밤을 편하게 보냄
첫댓글 마치 그림엽서 같아요.
절벽에 전망대라니...
가히 놀랍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