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EROUS
위험한, 위태로운 002 writing by. 바야흐로
너란녀석
" 어이 이성민 오랜만이다? "
" 시원이형, 오랜만이네요 "
" 뭐야- 니가 말한 고양이가 이자식이었어? "
흠- 하고 헛기침을 하던 정수와 우성은 눈이 마주쳤다. 혁재의 뒤에서 씩씩되던 재이의 목덜見?두 사
람이 잡아끌고 사장실로 들어가 그 안에 자그맣게 딸린 접대실로 끌고갔다 우성의 파워풀한 복부한방
에 재이는 풀썩하고 침대위로 눕게 했고 정수는 씨익 웃으며 고맙다는 말과 함께 Tess 에서 빠져나갔
다. 분명 성민이 말했던 선글라스의 주인공은 혁재인게 확실했다. 네온이 반짝거리는 사이로 시현의 실
루엣이 보였다 시현은 눈을 느릿히 깜빡히며 느슨하게 뜨더니 Tess 안으로 들어갔다.
" 니가 얘를 어떻게 알아, 최시원 "
" 어? 우리 좀 친했거든- 큭큭 "
녀석의 웃음이 안좋다. 재밌다는듯 빙그르르 녀석의 주위를 돌면서 뺨을 어루만지는 시원을 처음으로
한대 쳐 넉다운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원의 손을 확 낚아채 잡으며 그만해 라는 낮은 저
음의 목소리로 말했다. 시원은 힐끔 혁재의 눈치를 보더니 성민의 허리를 확 잡아당겨 안아냈다. 귓가
에 훅 하고 밀어넣는 숨소리는 성민을 더더욱 기분이 더럽고 얼굴까지 찡그려놨다.
" 이거 놓으시죠- "
" 왜이래 이성민- 이러면 재미없다? "
" 낮뜨겁지도 않으십니까 "
" 풋- 니가 그런것도 알어? "
" 그만하시죠- 점점 화나려고 하니까 "
혁재는 그들의 대화를 듣고있었다. 분명 아까 나를 향해 미소지었던 녀석이었는데, 이제보니까 냉담하
고 차가운 얼굴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었다. 아까 본 사람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어 눈을 손등으로 비
벼낸후 다시 한번 녀석을 쳐다보았다. 녀석은 이성민이라고 했다. 나의 고양이.
"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약속이 있어서요- "
" 야 이성민 좀 앉아봐. 우리 꽤 오랜만이잖아? "
" 전 그쪽얼굴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아서요 "
" 선배한테 그쪽이 뭐냐. 앉아봐 이성민- 두말하게 만들지마 "
" 그만하시죠- 그때일은 저도 반성하고 있으니 .. "
" .. 하하, 그래? 그럼 혁재 앞에서 우리 얘기를 한번 해볼까? "
답답한 혁재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여유롭고 한가해보이는 시원과는 달리 초조하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 성민의 모습이 보기 안쓰러웠다. 혁재는 먼저 보내려고 말문을 열려고 했지만 시원이 녀석을 놔주
지 않았다. 오늘 최시원 이녀석은 최악이다.
" 오바하지마 이혁재. 난 니꺼 안건드니까 "
" .................. "
" 그냥 좀 알던사이야. 우리 예전에 좀 찐했거든- "
" .. 말 조심하세요 "
" 어? 강시현, 오랜만이다? "
날카로운 눈매. 뿜어져나오는 카리스마. 그의 이름은 강시현이라고 했다.
정수와 성민의 친구이자 고시공부를 하고있는 자퇴생이다. 성민의 차갑고 이질적인 외모때문에 여러
친구들이 피했을때 정수와 함께 다가온 사람 중 한명이다. 꽤 긴 샤기컷의 머리칼을 하고 있는 그가 시
원의 손을 탁하고 쳐냈다. 많이 화가 난듯한 표정이었다. 얼핏 그를 보고 성민을 봤을때 둘은 어울렸다.
" 선배한테 이래도 되는거냐? "
" 전, 그 학교 자퇴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
" 너 그 배짱 아직도 안죽었구나? "
" 개깡이죠, 선배님도 계셨네요- 안녕하셨습니까 "
" 어? 어- "
멀뚱멀뚱 서있던 성민은 시원의 반대편에 털썩 앉아 뻘쭘한듯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며 뻐근한 목을 360
도로 방향을 바꿔가며 돌리고 있었다.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간간히 시원을 노려봤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시현과 시원과 말을 주고 받고 있을때, 혁재가 성민에게 다가왔다.
" 내 선글라스 가져와 "
" 선글라스가 그렇게 아까워? "
" 반말하지마 "
" 싫으면? 싫다하면 때릴꺼야? "
" 좋은말할때 가져와- "
" 키스해주면 줄께 "
이성민이라는 녀석은 알다가도 모를 녀석이다. 시원이에게는 그렇게 냉담하게 굴땐 언제고 나한테는
또 발정난 고양이마냥 한도끝도 없이 달려든다. 잠시 머뭇거렸던 나는 기다렸다는듯이 녀석을 긴 쇼파
위로 쓰러트리고 허리 위로 올라타 그 미끄러지는 허리를 휘어감고 진한 키스를 즐겼다. 녀석의 탄성이
입술 옆으로 세어나오고 타액이 떨어져 한참 녀석과의 키스에 중독 될 쯤에 시원의 워워- 하는 환호성
에 몸을 일으키며 성민의 팔을 잡와 확 일으켰다.
" 가져와 이제 "
" 부족해. 하지만 약속이니까 줄께 "
혁재의 앞으로 혁재가 제일 아끼던 선글라스가 툭 하고 떨어져나갔다. 씨익 웃으며 성민은 몸을 일으켰
고 혁재의 뒷머리를 가볍게 만지며 그의 자켓 주머니 안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핸드폰을 꺼내 자신의
번호를 찍어내더니 이성민이라는 이름 세글자로 저장시켰다.
" 관심있음 전화해. 강시현 가자 "
시현은 뭐라 말을하는 중이었음이에도 불구하고 성민이 가자는 한마디에 가볍게 목례를 하고 성민을
따라 나섰다. 검정색 벨벳 자켓 주머니로 양손을 꽂아넣고는 또 다시 차가운 표정으로 시현에게 뭐라고
말을 하는걸 보니 영락없는 냉담한녀석인데 왜 나는 저런녀석이 귀엽기만 한걸까.
" 이혁재 맛갔다. 맛갔어- "
" 쟤하고 무슨사이인데 "
" 글쎄 .. 비밀이다 임마. "
" 야 우리사이에 이러기야? "
" 저새끼 너희 학교 다닐텐데. 유신남고 "
... 같은반 학생도 있어요. 반장이니까 잘보이면 좋다구요. 공부도 잘해요.
젠장, 이성민. 너란 녀석은 도대체 어떤 녀석인거냐?
.
.
.
.
.
" 야 이성민 너 이번 상대는 좀 위험하다? "
" 신경꺼 임마. 너도 재이처럼 달려들려고 이러는거냐? "
" 이혁재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몰라? 너희 아버지 알면 너 죽어 임마 "
" .. 너 나 말릴수 있냐? "
" 젠장, 그래도 이번에는 안되. 이성민- "
" 그냥 여기가 좀 떨리는것 뿐이야. 마인드컨트롤. 걱정마 임마 "
성민은 방긋 웃으며 자신의 가슴을 가르켰다. 알다가도 모를녀석이었다. 중학교 1학년때부터 정수와
함께 이 녀석을 봐왔지만 누구도 이 녀석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정수는 알고 있겠지.
성민에게 특별한 사람이니까. 시현은 멀뚱히 서있는 성민의 어깨를 툭 치며 가자 내가 쏠께- 라는 말을
해 보였고 성민은 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시현과 꽤 자주갔던 바에 섰다.
" 근데 박정수는 어디갔어? "
" 몰라. 아까 테스에서도 못본것 같은데 "
" 어디간거야. 실실이- 너무 이뻐서 안되는데 이거 "
" .. 흠. 내일 토요일인데 팬션이나 같다올까? "
" 뭐. 임마 됐어- 내일 소풍이야 "
" 소풍? 니가? 어디로- "
" .. 놀이동산. 아 죽겠다 "
" 니가? 놀이동산에? .. 미쳤구나 이성민- "
시현은 한참을 배를 잡고 큭큭됐다. 중학교 2학년때 학교에서 소풍으로 놀이동산을 탔는데, 어찌나 당
당하게 놀이기구 위로 오르는지 정말 잘타는새끼 인줄 알았는데 나오면서 실신까지 할 정도였다. 그때
도 말은 안했지만 정수와 얼마나 배를 잡고 웃었는데, 이녀석은 그런 놀이동산을 또 간단다.
히죽거리며 성민을 향했는데 우둑히 서는 성민의 시선에 뒷머리를 긁적거리며 시선을 앞으로 돌렸다.
뭐야 라는듯 성민의 등에 퍽 소리나게 부딪혀 인상을 빡빡쓰고 있는데 시야에 보이는건 남자와 남자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진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 박정수, 지금 뭐하는거냐? "
날카롭고 찢어질듯한 고함소리가 손이 바로 귀에 올라가게 만들었다. 이성민 이녀석 화 많이 났다.
성민의 날카로운 고함소리에 그남잔 바로 떨어져나갔다. 먼저 유혹하길래 안된다 안된다 생각은 했지
빨갛게 달아오른 열아홉의 청춘을 가지고 있는 녀석의 입술을 떨쳐낼수가 없었다. 정수는 말도 못하고
쭈뼛쭈볏 앉아서 손가락으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 빨간 입술이 더 빨개져 자신의 색깔을 바랠정도로
" 너 뭐하는새끼야! "
" 성민아 하지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
" 너 그럼 교생은 쌩까는거냐? 너 이런새끼였어? "
" .. 내가 전부터 말한사람이야. 영운아 인사해. 내 친구 성민이야 "
성민은 인사를 받는둥 마는둥 하다가 어 잘해봐라 씨발 소리와 함께 Bar 를 빠져나갔다
시현은 멀뚱히 서있다가 성민의 팔꿈치로 가격하는 힘때문에 아픈 복부부분을 잡아내며 성민을 노려봤
고 성민은 씨익 웃어내며 시현의 어깨를 가볍게 감싸안으며 나가자 라는 말과 함께 성큼성큼 나왔다.
시현이 뭐냐고 지혼자 똥폼 다 잡는다고 한참동안 횡설수설 늘어놓자, 성민은 그냥 실없이 웃고말았다.
정말 내가 좋아한 사람이었으니까. 처음 동희가 좋다고 화장실에서 말했을때, 내가 울었던 이유는
정수를 뺏길것 같았다. 나를 버려버렸던 우리 엄마처럼 정수를 빼앗겨 버릴것만 같았다. 나에게 엄마
같고 친구같고 친 형같고 친 누나같은 정수를 신동희라는 사람이 뺏어버릴것만 같았다. 근데 걱정했던
신동희는 제 3자였고 김영운이라는 그 테스에서 만난 사람이 정수의 옆자리였다니, 박정수 배신이다.
" 후회 안하냐? "
" 어? "
" 이제 니 쓰레기통 하나가 떨어져 나갔잖아 "
" 쓰레기통? "
" 그래. 쓰레기통
니 힘들때 니 눈물 다 먹어주고
너 짜증낼때 짜증 다 먹어주고
너 변덕부릴때 니 변덕 다 먹어주고
박정수 니 쓰레기통이었어 "
" ..... 그랬나 ... ? "
" 병신, 집으로 가자. 오늘 자고갈래. 너희집에서 "
.
.
.
.
.
" 이혁재 뭘 그렇게 넋놓고 있는건데? "
" ..................... 어? ... 아 어, "
" 이거 완전 넋이 나갔네. 넋이 나갔어. 이성민 때문이냐? "
" 아니. 그런게 아니고 "
" 미친놈, 연락 한번 해보면 되잖아 "
" 됐어 "
혁재는 주머니안에서 아까 녀석이 잔뜩 침을 흘리고간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전화를 해볼까.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으로 뒷머리를 만지작거리며 화장실을 가겠다고 일어섰다.
혁재가 일어나자 주위에 있던 여자들이 혁재의 손을 붙잡았지만, 혁재는 흥미가 없었다. 시원에게 문자
를 보내 먼저 집에 가겠다고 하고 Tess 에서 나와 모범택시 한대를 잡고는 청담동 T오피스텔이요 라며
자신의 목적지를 말했고 모범기사는 예라는 짧막한 대답과 함께 빠르게 출발했다.
졸음이 쏟아졌다. 지루한 라디오방송에 뒷골이 땡길지경이었다.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시현과
성민이 장난을 치며 걷고 있었다. 시현. 강시현이 너에게 어떤사람인거냐?
두 사람이 장난을 치며 로비로 들어갔고, 혁재는 택시기사에게 돈을 지불하고 내렸다.
엘레베이터를 같이 탄다면 굉장히 뻘쭘할것 같아 느린걸음으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다.
그때 뒤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허리를 꽉 끌어안아냈다. 혁재야 라는 낯익은 목소리.
하지만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 목소리. 그의 첫사랑. 연우가 돌아왔다.
연우는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났던 아는 누나의 선배였다. 여대에 들어가 꽤 이쁜 미모로 여러 남자의 마
음을 설레이게 했다. 대학교 1학년이라는 풋풋한 시절에 고등학교 1학년과의 동거는 꽤나 충격적이었
다. 혁재는 그녀에게 모든것을 다 주었다. 집이라면 집. 돈이라면 돈. 가난했던 그녀와는 달리 혁재의
곁에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춰져 있었으니까. 그런 그녀가 돌아왔다.
고등학교 2학년의 생활이 끝나고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을 무렵 다른남자와 결혼한 그녀가.
" 혁재야 우리 오랜만이지? "
" 할말없어. 너하고 "
" 혁재야 .. 나 후회하고 있어. 그래서 이렇게 왔어 "
" 나 사귀는 사람 있어. 이러지마 "
" 벌써 날 잊은거야? 난 널 한시도 잊지 않았는데- "
" 한시도 잊지 않았다고? 그런사람이 다른남자와 결혼을해? "
" 난 기댈수있는 사람이 필요했어 "
" 그럼 난! 나는! 누나에게 아무것도 아니였어? "
" ........ 미안해 혁재야 .. 용서해줘 "
" 돌아가. 이제 찾지 않아도 되 ...... 널 보고싶지 않으니까 "
혁재는 팔에 감겨있던 그녀의 얇은 손마디를 가볍게 풀어내고는 성큼성큼 로비 안으로 들어와 엘레베
이터를 탔다. 왜 그녀가 지금에서야 나타난걸까. 난 지금 다른남자로 인해 마음이 쿵쾅쿵쾅 해져버렸는
데. 심장을 누군가가 깃털로 간지럼을 태우듯 가슴이 아팠다. 목이 간질거리며 욱하는 심정이 올라왔다
넌 나의 전부였잖아. 이연우.
혁재는 한참동안이나 테라스에 나가 고민을 했다. 성민에게 전화를 할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전화번호를 힘겹게 들렸다. 들려오는 컬러링이 꽤 슬픈 노래여서 기분이 울적해졋다.
" 야 이성민 전화왔다 "
" 나 샤워중이라고 말해. 또 저번처럼 장난치면 죽는다? "
" 모르는번호인데 그래도 받아? "
" 정수일지도 몰라. 정수 오늘 핸드폰이 망가졌거든 "
시현은 알았다며 전화기를 드는 순간. 정수라면 장난을 한번 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고있던
TV의 볼륨을 최대한으로 키우고 성인채널로 바꿔냈다. 끈적한 여자와 남자의 신음소리가 가득 거실을
채우고 샤워를 하고있어 모르는지 아는지 성민은 아무말하지 않았다. 시현은 전화기 슬라이드를 올려
내며 잔뜩 끈적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 하악. 이성민- 이제 그만해. 나 나올것 같아. 흐응 "
" .......................... "
" .................... ? ... "
" 이성민. 너 그런놈이였냐? "
시현은 당황해 전화를 뚝 끊어버렸다. 하, 젠장. 이건 박정수가 아니잖아.
날카롭고 낮은 저음의 목소리를 갖고 이성민이라는 세글자의 이름이 부들부들 떨려 들린건.
이건. 이혁재잖아.
안녕하세요 여진입니다
음, 어떤 한분이 메일을 주셨더라구요
왜 제소설은 실제나이가 아니냐고 물어보시던데
읽는 모든 분들도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여기다가 올려요
소설에 나이로 제한받는거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나중에되면 실제나이로 하는 단편소설정도야 나오겠지만
제 중편이나 장편소설등에는 실제나이는 아마 안나올듯싶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닉네임 변경됐어요 - 바야흐로
첫댓글 아아, 닉네임 변경 하셨네요! 음, 뭐랄까. 이전에는 여진 님 이셨죠? 어쨌든 바야흐로 님은 소설에 바야님 특유의 묵직함 이랄까요. 그런게 굉장히 뚜렷히 표현되어 있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굉장히 꼼꼼하게 설명을 하신다고 해야 하나요? 어쨌든 딱 바야님 특유의 그런 분위기가 있으신것 같아요!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아 그런가요? 한번도 그런소리는 못들어봐서. 항상 다른 소설을 읽을때마다 좀 더 자세하게 소개시켜주지 이런생각이 제 소설에 담겨있어서 그런가봐요. 지금 집이 아니라서 소설을 계속 못읽었는데 오늘쯤 집에가면 님 소설도 읽어보려구요 ^^ 친해져요 우리~
아ㅜㅜ 어떡해 ㅜㅜ 시현이가 장난을 처벼렸엉!!! 혁구가 ... 성민이를 의심해 어떡해 ㅜㅜ 이런@@ 재밋어요! ㅎㅎ
감사드려요 ^^ 보석님~
와 막 소설분이기가 죽여요~ <- ㅋㅋ 정말 특유의 느낌이!! ㅋ
특유의 느낌? 그런게 어느걸까요? 하하;
............ 아놔 ..... 이런장난은 ...... 결과를생각해봐야져 시현언니이 - ! 이씽이혁구 실망했어어 ...... 어뜩하죠 ㅜㅜㅜ 정말 묘한느낌인데요 ..... 에이젠장 ! 보기가 두려워요 ㅜㅜ ㄷㄷㄷㄷ<-
하하. 다음편은 .. 음 조금 예고하자면, 놀이동산에서의 해프닝이 이루어질듯?. 혁재의 따뜻한 모습을 볼수있을지도 몰라요. 덜덜덜 <-
재밌어요-^^ 가끔이해안되는부분은있지만<-국어가딸립니다....ㄱ-
그래요? 어느부분이 이해가 안되나요. 음. 덜덜-
꺄아아악 머야 ㅠㅠ 혁군 오해하지말아요오ㅠㅠ 흐윽 시현님하 뭐예요오ㅜㅜ
시현님 멋있는분이 될꺼예요 <- 개인적으로 편애하는 ..
^^ 시현님.. 어이없다..